 
								김제시(시장 정성주) 치매안심센터는 30일 청하면 제상마을을 시작으로 금산면 평지마을까지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2025년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을 끝으로 올해 치매예방교실 운영이 마무리됐다. 치매안심센터 등록 정상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 등 총 64개소에서 진행됐으며,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발굴해 인지강화교실과 연계함으로써 조기 치매 예방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인지훈련 교재를 활용한 두뇌활동 프로그램과 함께 원예, 공예, 요리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을 제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치매예방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 간 격차 해소에도 기여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평소에 하지 못했던 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어 즐거웠고 마음이 밝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치매는 조기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치매안심센터(☎ 540-293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김제시가 새만금 개발의 상징적 출발점을 알리는 개별공시지가를 공개했다. 30일 김제시(시장 정성주)에 따르면,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 1,780필지가 결정·공시됐으며, 시민들은 오는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대상은 올해 상반기 신규등록,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필지다. 이번 공시에서 특히 주목되는 점은 새만금 동서도로 158필지가 첫 개별공시지가로 결정·공시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동서도로의 개별공시지가는 향후 새만금 지역 행정 기반과 개발 추진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상징적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시민들은 시청 홈페이지(www.gimje.go.kr),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지적과 토지관리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등을 통해 필지별 ㎡당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김제시는 공시제도의 신뢰성과 시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문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토지 특성과 표준지, 인근 토지 가격과의 균형 등을 재조사한 뒤, 감정평가법인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2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상담 신청은 민원지적과 토지관리팀(☎
 
								김제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이 평범한 생활 도구 속에 담긴 세대의 온기를 전한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에서 ‘다리미, 온기로 다듬은 삶의 주름’을 주제로 한 이달의 소장품 전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11월 23일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조선 후기부터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다리미 7점을 선보인다. 인두, 숯다리미, 전기다리미 등이 전시돼 시대별 기술 변화와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조선 후기부터 근대까지 사용된 주물 숯다리미는 불에 달군 쇳덩이로 옷의 주름을 펴던 시절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세탁이 쉽지 않던 과거에는 다리미의 높은 열이 살균과 해충 제거에 효과를 발휘해 옷의 수명을 늘리고 위생을 지켜주는 역할을 했다. 새 옷보다 ‘잘 다려진 옷’을 중시하던 시절, 다리미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어머니의 정성과 가정의 단정함을 상징했다. 이번 전시는 다리미를 매개로 가정의 역사와 세대 간 정서, 그리고 생활 속 미덕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전시는 부모 세대의 손끝에 깃든 생활의 미학과 태도를 돌아보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생활문
 
								김제시가 전북농업기술원과 손잡고 파프리카 국산 품종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제시는 30일 관내 참샘영농조합법인에서 ‘전북육성 파프리카 기술보급 현장평가회’를 전북농업기술원 과채류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육성 신품종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산 품종 보급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에는 전북파프리카연구회 회원농가, 종자회사, 코파(KOPA), 파프리카자조회, 관련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북육성 신품종 ‘루나 레드(Luna Red)’의 재배 특성과 연구 성과, 종자 생산 계획, 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하고,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루나 레드’는 세력이 강하고 착과성이 우수한 품종으로, 외국 품종보다 착과수가 약 28.3% 많고, 과실의 경도와 중량은 동등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겨울재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생육과 품질을 보이며, 김제 지역에 적합한 국산 대체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에 참여한 시범 농가는 “겨울철에도 국산 품종이 안정적으로 생육하며 품질이 우수하다는 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국산 파프리카 품종이 농가
 
								김제 스마트농업의 중심지인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가을걷이 행사가 열렸다. 김제시는 30일 백구면 월봉리 일원에서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가을걷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와의 화합과 지속 가능한 농업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옥 김제시 부시장을 비롯해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김유현 농협김제시지부장, 김종래 백구면 주민자치위원장, 송석봉 백구면 이장협의회장,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부용·난산초등학교 학생,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물고사리 서식지를 원형 보전하며, 청년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원형보전지를 활용해 벼 수확과 홀태질(탈곡), 인절미 만들기, 스마트팜 온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세대 간 교류와 농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 특히 청년농업인과 초등학생들이 함께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하며, 스마트농업 기술과 자연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김희옥 부시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농업인들이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농업의 미래를 여는
 
								김제시 발달장애인들이 색과 형태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하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김제시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이용센터(센터장 박승택)가 ‘색으로 말하다, 마음으로 잇다’ 전시회를 30일부터 7일간 카페 ‘뜰 안에서’(김제시 서암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5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예술누림(운영시설형)』 ‘미술’ 부문 공모에 선정돼 총 1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마련됐다. 주간이용센터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창의적 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작품을 완성했다. 참여자들은 언어 대신 색과 형태를 통해 감정과 이야기를 표현하며, 말로는 드러내기 어려운 내면의 세계를 작품 속에 담아냈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인 ‘한지로 만든 빅플라워 포토존’은 여러 명의 참여자가 함께 만든 공동 작품으로, 관람객이 직접 사진을 찍으며 장애 예술가들의 감정과 노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승택 주간이용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창작활동을 넘어, 발달장애인들이 예술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고 자신을 표현한 소중한 결과물”이라며 “장애인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존중받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지역 체육 인재들의 성장을 응원하며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은 29일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제 지역 학생선수 7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금 수여 대상은 △중앙초 김태현·조하영, △한들중 조예찬, △원평초 정서환, △중앙중 표권호·전원혁, △김제중 장연우 학생 등으로, 수영·씨름·육상·합기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김제시의 위상을 높인 주역들이다. 이 가운데 4명의 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민체전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재단의 지속적인 지원이 학생들의 동기 부여와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정성주 이사장은 “지역 체육 꿈나무들이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김제의 이름을 빛내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17년부터 ‘체육꿈나무 격려금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체전·소년체전 1~3위 입상자 및 도민체전 1위 입상자에게 격려금을 지급하며 지역 체육 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에 힘써오고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8일 김희옥 부시장 주재로 「제3차 김제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기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대응하고 지역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제1차(2016~2020년), 제2차(2021~2025년) 적응대책 성과 평가 결과를 토대로, 폭염·집중호우 등 증가하는 기후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참여 중심의 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3차(2026~2030년)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김제시 기후현황 및 전망 분석 ▲건강·재난·물관리·산림·농축산·해양수산 등 분야별 리스크 평가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예산 연계 강화, 주민참여 확대 등 세부 추진 과제가 논의됐다. 특히, 폭염일수 증가와 강수량 불안정, 집중호우로 인한 내수 침수 위험 등 김제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분석이 눈길을 끌었다. 김희옥 부시장은 “기후위기는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안전과 생존이 걸린 현안”이라며 “이번 계획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김제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지역 화합을 위해 마련한 ‘대한민국 실버건강대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9일 (사)한국나눔연맹(중앙총재 안천웅) 주최로 청하생활체육회 축구장과 청하파크골프장 일원에서 파크골프대회, 민속놀이, 어르신 위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제시파크골프협회 회원 200명, 청하면 주민 100명, 천사무료급식소 이용 어르신 120명 등 40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참가자들은 파크골프대회와 함께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며 웃음과 건강을 나눴다. 또한 점심식사 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위로 문화공연이 열려 음악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됐다. 행사 진행에는 청하면 생활체육회 회원 20명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해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참석한 한 어르신은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서로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건강한 노년의 의미를 다시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실버건강대축제가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230명을 대상으로 가을 문화활동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 향기 속으로,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전북 고창 선운사와 전남 함평 국향대전을 방문하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 어르신들은 선운사 단풍길을 걸으며 마음의 여유를 즐기고, 함평 국향대전에서는 천만 송이 국화가 장관을 이루는 꽃길을 걸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번 나들이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활기찬 사회참여와 정서적 만족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노인 일자리는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삶의 보람과 사회 참여의 통로”라며 “김제시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활약하실 수 있도록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