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김제 지역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지원을 이어갔다. 민간 금융기관의 사회공헌이 지역 돌봄 인프라 보강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제시는 20일 전북은행 주관으로 ‘JB희망의 공부방’ 제222호와 제223호 오픈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금구지역아동센터와 난산지역아동센터다. ‘JB희망의 공부방’은 노후한 학습공간을 정비해 아동들에게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1개소당 1000만 원이 투입되며, 책상과 의자 교체를 비롯해 도배, 장판, 냉방시설 개선 등이 이뤄진다. 올해는 두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시설을 정비해 아동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돌봄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아동센터의 교육 환경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전북은행은 2012년부터 김제지역을 포함한 도내 곳곳에서 공부방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김제 지역아동센터와 다자녀가정 등을 대상으로 학습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김제시는 이번 지원이 아동의 학습권 보장과 돌봄 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공의 돌봄 영역을 민간이 함께 보완하는 협력 사례로
전북 김제시가 지방세 체납 징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읍면동 세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체납액 관리와 징수 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김제시는 지난 18일 전산교육장에서 19개 읍면동 세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분기별 징수대책보고회를 앞두고 체납 징수 목표를 공유하고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체납처분 절차에 대한 이론과 지방세정보시스템 활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청 세정과 징수팀과 세외수입팀이 참여해 현장 사례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체납자료 공유 방식과 체납자 대응 절차 등 실무 적용도가 높은 내용이 포함돼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 이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김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간 징수 목표를 명확히 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납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조세 형평성과 세정 신뢰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김제시가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국가암검진 참여를 독려하는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조기 발견을 통한 치료율 향상과 예방 인식 제고에 초점을 맞춘 활동이다. 김제시는 제19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계기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보건소와 전통시장, 종합버스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현장에서는 국가암검진 대상과 검진 주기, 암 예방 생활수칙 등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대장암 검진 참여를 높이기 위해 채변통을 함께 배부하며 시민들의 검진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암이 초기 발견 시 치료 성공률이 높은 질환인 만큼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생활 속 예방수칙 실천과 함께 검진 참여를 병행해야 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이와 함께 김제시는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소아암 환자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치료비를 지원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김제시는 향후에도 지역 내 암 예방 인식 확산과 검진 참여율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
전북 김제시가 복합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 통합 사례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맞춤형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보건소 3층 프로그램실에서 ‘제1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위기아동 가정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보건·복지·보육 분야 실무자 10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다.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통해 사례 정보를 공유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아동 가정에 대한 공동 대응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사례별로 필요한 서비스와 지원 목표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외부 전문가로 참여한 사회복지학 교수가 사례별 맞춤 지원 방안을 제시하며 실무자들의 대응 역량을 보완했다. 현장에서는 아동 문제를 단일 영역이 아닌 복합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강조됐다. 의료·교육·복지 서비스 간 연계가 원활하게 이뤄질 때 실질적인 지원 효과가 나타난다는 판단이다. 김제시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위기아동 발굴과 지원 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해 나
전북 김제시가 지역기반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 인재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현금성 지원에 나선다. 인구 감소 대응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동시에 겨냥한 정책이다. 김제시는 지역특화형 비자를 통해 유입된 외국인 인력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역기반 비자 정착지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인재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장기 체류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2025년부터 2026년 사이 김제시 추천을 통해 지역기반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으로, 비자 취득 후 1개월 이상 지역에 거주한 경우 1인당 3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비자는 지역우수인재(F-2-R), 외국국적동포(F-4-R), 숙련기능인력(E-7-4, E-7-4R) 등으로, 지역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중심으로 발급된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의 인력 수급 문제를 완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지원을 넘어 외국인 인재의 생활 기반을 안정화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주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지역 인구 구조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시청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준비한 뒤
일제강점기 김제 지역에서 벌어진 독립만세운동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열리며, 지역에 뿌리내린 항일의 기억이 다시 현재로 소환됐다. 단순한 기념을 넘어, 한때 기록에서 사라질 뻔했던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제시는 19일 원평장터 기념광장에서 ‘제37회 원평장터 기미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19년 3·1운동 당시 김제 지역에서 처음으로 일어난 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시민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당시 상황을 재현한 공연과 만세행진, 독립선언문 낭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원평장터에서 울려 퍼졌던 만세운동을 재현한 극과 행진은 참여자들이 역사적 현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돼, 단순한 의례를 넘어 기억의 재현이라는 성격을 띠었다. 이 행사가 갖는 의미는 ‘발굴된 역사’라는 점에서 더욱 크다. 원평장터 만세운동은 오랜 기간 공식 기록에 남지 못했지만, 향토사학자의 연구를 통해 재판 기록이 확인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독립운동 참여자들의 공적이 재평가되고, 유공자 등록으로 이어지면서 지역사 속에 자리 잡게 됐다. 이처럼 지역 단위에서 복원된 독립운동사는 국가 중심 서술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주도의 소규모 축제를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문화 기반 확장에 나서고 있다. 김제시는 마을 단위에서 기획·운영하는 ‘작은축제’ 지원사업을 처음 도입하며 지역 문화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최근 공모를 통해 총 3개의 축제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축제를 발굴해,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공모에는 총 11개 축제가 신청해 경쟁을 벌였으며, 서면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3개 축제가 선정됐다. 선정된 축제는 새만금 보리밭축제, 청하 하소백련축제, 황토에서 자란 인삼이야기로, 각각 최우수·우수·육성 부문으로 구분돼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대형 축제 중심의 문화 정책에서 벗어나, 생활권 중심의 소규모 축제를 육성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주민 참여도가 높은 축제는 지역 내 관계망을 강화하고, 외부 방문객 유입보다 내부 공동체 결속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김제시는 단순 예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 컨설팅과 사후 평가를 병행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제가
장애인 일자리 정책이 단순 고용을 넘어 ‘자립 생활’ 중심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제에서는 근로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기술 교육이 추진되며, 일과 삶을 연결하는 지원 방식이 강화되고 있다. 김제시는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이 근로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자립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에 선정된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위생 관리와 경제 개념, 요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실습 중심으로 운영돼 참여자들이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교육은 직업활동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이 사회생활 경험을 기반으로 자립 의지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노동 참여를 넘어 일상생활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장애인 정책은 보호 중심에서 자립 지원 중심으로 전환되는 추세다. 특히 지역 단위에서는 직업재활시설을 중심으로 생활기술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다만 이러한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자립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지원과 다양한 서비스 연계가
청소년 유해환경을 차단하기 위한 지역 단위 대응이 현장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다. 김제시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캠페인을 통해 생활권 내 위험 요소를 점검하며 청소년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 17일 홈플러스 인근 일대에서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경찰과 교육지원청, 시민단체 등 70여 명이 참여해 골목길과 도로변 등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점검 활동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청소년에게 유해할 수 있는 환경 요소를 살피는 동시에, 인근 상가를 방문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예방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유해요인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이 같은 캠페인은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예방 중심 정책으로 해석된다. 특히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는 방식은 단일 기관 중심 대응의 한계를 보완하는 데 의미가 있다. 다만 단속이나 캠페인 중심의 접근이 지속적인 효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상시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활동만으로는 변화하는 청소년 환경을 따라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과 홍보를 이어가며 청소년 보호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금융지원 정책이 경기 대응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제시는 이차보전 중심의 지원 체계를 유지하며 기업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장기적인 산업 기반 강화 방안까지 모색하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중소기업 지원 정책 전반을 점검하는 융자심의위원회를 열고, 기금 운영 결과와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중소기업육성기금 결산과 함께 2026년 이차보전 지원 대상 기업 선정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차보전 사업은 기업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때 발생하는 이자 일부를 지자체가 대신 부담하는 방식으로, 직접 보조금보다 신속하게 기업의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김제시는 지난해 108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억 원 한도의 대출에 대해 4% 수준의 이자 차액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약 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면서 기업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일정 부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이번 심의에서는 기금 잔액과 운용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경기 침체 국면에서 기업 지원을 어떻게 확대할지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단순 금융 지원을 넘어 기업 환경 전반을 개선할 수 있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