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교육지원청이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신규 교사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력 교사들과 함께하는 ‘지혜의 나눔터’를 마련했다. 2일 전북특별자치도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유효선)에 따르면 이날 청사 별관 세미나실에서 신입 교사들의 교직 적응력을 높이고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처음교실 성장공동체’ 첫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처음교실 성장공동체’는 신규 교사와 풍부한 경험을 가진 경력 교사가 멘토-멘티로 연결되어 학습과 정서적 지지를 공유하는 교사 학습공동체다. 이날 첫 모임에 참석한 10명의 교원들은 1:1 매칭을 완료하고, 연간 운영 방향 설정과 함께 교직 초기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공동체는 올 한 해 동안 ▲교직 초기 핵심 고민 나누기 ▲실전 수업 및 생활지도 우수 사례 공유 ▲독서 토론을 통한 교육 철학 정립 ▲성찰 중심의 결과 나눔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임실교육지원청은 이번 공동체 운영이 신규 교사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선배 교사들의 생생한 노하우가 교실 현장에 즉각 반영되어 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효선 임실교육장은 “선생
정읍교육지원청이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예우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학교들을 잇는 ‘교육활동 보호 릴레이 캠페인’의 돛을 올렸다. 2일 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에 따르면 최근 교육 현장의 화두인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상호 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등굣길 응원 캠페인’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교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교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안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우리 선생님은 우리가 지켜요’, ‘선생님께 힘이 되는 따뜻한 인사 한마디’ 등 친근한 문구가 담긴 어깨띠를 두르고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캠페인의 취지를 알렸다. 특히 정읍남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는 2일 정읍중학교를 거쳐 오는 7일 정읍여자고등학교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며, 교권 존중의 메시지를 지역 전체 교육 가족에게 확산시킬 계획이다. 현장에서 만난 학생들은 밝은 인사로 화답하며 교사와의 신뢰 관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학교 구성원 간의 배려가 일상이 되는 ‘존중
완주군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원격 협진 체계를 도입하며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에 나섰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공공 보건기관과 민간 병원을 연결하는 ‘스마트 의료 모델’ 구축이 핵심이다. 완주군은 2일 민간 의료기관 3곳과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진료소와 병원을 연결하는 원격 진료 지원 체계가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사업은 운주, 화산, 동상, 비봉, 경천 등 5개 의료취약지역에서 추진되며, 해당 지역 7개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진료소를 찾은 주민은 현장에서 ICT 기반 원격 협진을 통해 전문의 자문과 진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주요 대상으로, 원격 진료와 처방, 건강 상담을 제공해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 의료기관 간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기술과 네트워크로 보완하려는 시도로, 지역 보건 서비스 전달 체계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다만 원
후백제 역사문화권의 국가유산 지정과 재정 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지방정부들의 공동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부족했던 후백제 유산을 국가 차원의 관리 체계로 끌어올리겠다는 움직임이다. 전주시를 포함한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는 2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주요 유적의 국가유산 지정과 국가 재정 지원 확대를 촉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회원 도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후백제 유적이 역사적 위상에 비해 국가유산 지정과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에 협의회는 관련 법과 제도 개선을 통해 국가 주도의 보존·정비 사업으로 격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포함된 여러 문화권 가운데 후백제는 지정과 지원이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점이 지적됐다. 협의회는 공동 성명을 통해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순 보존을 넘어 활용 전략도 논의됐다. 회원 지자체들은 후백제 유적을 하나의 광역 문화 자원으로 연결해 관광과 교육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별로 분산된 자원을
전주시가 드론과 스포츠를 결합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섰다. 지역 특화 콘텐츠인 드론축구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저변을 확대하려는 시도다. 전주시는 2일부터 전주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드론축구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9개 학교 20개 학급, 총 423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교육은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며, 드론의 구조와 비행 원리를 배우는 이론 교육과 실제 비행 체험이 결합된 형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총 120분 동안 드론축구 규정을 익히고, 드론볼을 직접 조종하며 호버링과 장애물 통과 비행 등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전주시와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 대한드론축구협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 모델이다. 시는 시설을 제공하고, 협회는 전문 강사와 커리큘럼을 담당하며, 교육지원센터는 학교 모집과 운영 지원을 맡는다. 드론축구는 전주가 종주도시를 표방하는 분야로, 이번 교육은 단순 체험을 넘어 지역 산업과 연계된 미래교육 콘텐츠로 확장하려는 성격이 짙다. 특히 학생들이 조기부터 드론 기술과 친숙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시범사업이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전주시가 외국인 관광객의 식당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국어 디지털 메뉴판을 도입하며 외식 환경 개선에 나섰다. 관광객 유입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언어 장벽’ 해소를 핵심 과제로 삼은 조치다. 전주시는 지역 모범음식점 130여 곳을 대상으로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인정받은 업소들로, 외국인 방문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식당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이 식당 이용 시 겪는 가장 큰 불편 중 하나인 언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메뉴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주문 오류나 이용 불편을 줄이고, 보다 원활한 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메뉴판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등 4개 국어로 제작된다. 특히 단순 번역에 그치지 않고 음식의 재료와 맛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업소별 맞춤형으로 구성된다. 이용 방식은 QR코드 기반이다. 방문객이 스마트폰으로 코드를 스캔하면 메뉴 사진과 설명을 원하는 언어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를 위해 탁상용 안내판과 출입문 스티커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사업은 오는 7월까지 메뉴 자료 수집과 번역, 디자인 과
지방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진안군이 주거 지원과 출산 장려를 결합한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유치하며 인구 유입 전략에 나섰다. 주거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정착과 출산을 유도하는 ‘정책형 주택 모델’이 본격 도입되는 셈이다. 진안군은 ‘전북형 반할주택’ 건립 사업 공모에 선정돼 100세대 규모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시군 간 경쟁을 거쳐 진안군과 순창군이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진안읍 군상리 일원에 전용면적 59㎡ 규모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20억 원이 투입된다. 전북개발공사가 시행과 시공을 맡고, 도비와 군비가 함께 투입되는 구조다. ‘반할주택’은 시세의 50% 수준 임대료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임대보증금 최대 5천만 원 무이자 지원에 더해, 입주 후 자녀를 출산할 경우 임대료 전액이 면제되는 조건이 포함됐다. 진안군은 공모 과정에서 사업의 즉시 실행 가능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부지 확보와 진입도로 사용 승낙을 사전에 완료하고, 입지 조건을 분석해 사업 적합성을 입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부지는 행정·의료·교육시설
군산시가 해양레저와 지역문화를 결합한 관광 정책으로 정부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단순 관광 인프라 구축을 넘어 체험과 교육, 주민 참여를 결합한 모델이 차별화 요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군산시 항만해양과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 해양레저관광 박람회’에서 ‘해양레저관광 대상’을 수상하고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4월 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이번 평가는 해양레저관광을 비롯해 홍보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5개 부문에서 전국 지자체와 민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산시는 ‘해양문화 확대’ 부문에서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산시는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오션팔레트’를 중심으로 한 정책을 제시했다. 체험형·교육형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참여 콘텐츠를 결합해 해양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광객 유입을 넘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단기 방문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 공동체와 연계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평가는 프로그램 운영 실적과 참여 확대, 인프라 활용도, 홍보 및 교육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
임실군이 지역 고용 시장의 고질적인 문턱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임실군 로컬JOB센터’가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주민과 기업체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 2일 임실군에 따르면 로컬JOB센터는 기존의 정형화된 공고 위주 방식에서 탈피해, 임실군만의 특수성을 반영한 ‘도농 상생형 일자리 플랫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장 밀착형 매칭’이다. 전문 상담사들이 사무실을 벗어나 관내 농가와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구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근로 조건을 세밀하게 조율한다. 이러한 ‘발로 뛰는 행정’은 정보 불일치로 인한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획기적으로 줄이며 실질적인 채용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구직자와 고용주 모두를 위한 실속 있는 지원책도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는 원거리 출퇴근이 부담스러운 구직자에게 매일 일정액의 교통비를 지급하고, 인력을 채용하는 경영체에는 중식비를 보조해 고용에 따른 비용 부담을 대폭 낮췄다. 특히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참여자 전원을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시키는 등 ‘안심 일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는 단순한 연결을 넘어 근로자의 안전과
임실군이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시름 하는 농"촌 현장의 인력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현대식 전용 기숙사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인력 지원 베이스캠프’ 가동에 들어갔다. 2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수면 현지에서 심 민 임실군수,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정철석 오수관촌농협 조합장 및 외국인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기숙사는 지난 2022년 전북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 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됐다. 연면적 1,717㎡ 규모에 29개 객실을 갖춰 최대 87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개별 샤워실과 화장실은 물론 공동 주방과 세탁실 등 근로자들의 인권을 고려한 최적의 생활 환경을 갖췄다. 특히 군은 오수관촌농협과 협력해 소규모·고령 농가를 돕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5년 연속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말 입국한 베트남 근로자 40여 명이 이 기숙사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농번기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기숙사 준공을 기점으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356명의 외국인 인력을 도입한다. 또한 하루 단위로 인력을 지원
순창군이 급변하는 사회 구조에 대응하고 군민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부의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로 최종 낙점되며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2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지역별 특수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권에서는 순창군을 비롯해 전주·익산·김제가 전략적 연합(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전국 5개 권역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선정으로 순창군은 국·도비를 포함해 총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인생 후반기를 설계하는 ‘인생학교’ ▲소외지역을 직접 찾는 ‘달리는 배움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공방형 배움터’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e로운 디지털생활’ ▲미래형 보건 교육인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교실’ ▲성과를 공유하는 ‘배움 페스티벌’ 등 6개 핵심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자체 단독 운영이 아닌 전북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지역 대학, 기업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광역 거버넌스 형태로 추진된다. 대학의 전문 강사진과 공공·민간 기관의
순창군이 민선 8기 임기 후반부에도 강력한 정책 추진동력을 유지하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사업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이행 성과를 거두고 있다. 2일 순창군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기준 공약 사업 이행 상황을 정밀 점검한 결과, 5개 분야 총 79개 공약 중 68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86.1%의 공약 완료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1.3%p 상승한 수치다. 현재 정상 추진 중인 11개 사업을 포함한 전체 공약의 평균 추진율은 95.4%에 달해, 대다수 사업이 계획된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전기차 보급 지원 사업이 당초 목표치였던 307대를 조기 초과 달성하며 ‘완료 후 계속 추진’ 단계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준공을 앞둔 보훈회관 건립 ▲2분기 착공 예정인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창의예술미래공간) 구축 등 주민 피부에 와닿는 핵심 인프라 사업들도 속속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민선 7기 임기 말 전국 지자체 평균 공약 완료율이 약 71.7% 수준이었던 점과 비교할 때 매우 독보적인 수치다. 순창군은 단순한 수치상의 달성을 넘어, ‘주민배심원단’을 통해
정읍시가 성묘객과 등산객이 집중되는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고, 행정력을 총동원한 ‘철통 방역형’ 산불 예방 시스템을 가동한다. 2일 정읍시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을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본청과 읍·면·동 공무원 118명을 현장에 투입해 대대적인 순찰과 단속에 나선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빈틈없는 감시와 신속한 초동 진화’다. 시는 산불감시원 74명과 산림재난대응단(산불진화대) 41명 등 총 115명의 전문 인력을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특히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화대의 근무 시간을 연장해 야간 산불 발생 가능성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하늘에서의 방어벽도 견고히 했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임차 헬기 3대를 인근 지역에 상시 대기시켜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 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공중 진화 능력을 강화했다. 시는 그동안 산불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영농 부산물 2만 5,000여 ㎡를 사전 파쇄하고 주요 등산로와 취약 지역 66개소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사전 예방 활동에 힘써왔다. 특별대책 기간에는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하루 3
정읍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사회복지 시설의 급식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지역 급식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2일 정읍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혜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전북과학대학교 하이브(HIVE)센터에서 관내 어린이 급식소 시설장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사업설명회 및 어린이 식생활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센터의 주요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급식 현장의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위생 점검 결과와 프로그램 참여도가 우수한 기관을 격려하는 시상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우수 급식소로는 ▲꼬마마을어린이집 ▲대건어린이집 ▲예다음어린이집 ▲수성지역아동센터 ▲신정지역아동센터 등 5곳이 선정됐으며, 위생 관리 수준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기관에 주어지는 **‘레벨업상’**은 ▲아이별어린이집 ▲나래어린이집 ▲예사랑어린이집 ▲햇살지역아동센터 ▲신태인꿈나무교실지역아동센터 등 5개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실무 교육에서는 라헬코칭&리더온평생교육원 전가은 강사가 ‘푸드브릿지(단계별 식재료 노출) 활용 방안’과 ‘쿠킹클래스 운영 전략’
정읍시가 국가 식량 안보의 핵심 자산인 정부 관리 양곡의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보관 상태를 최적화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재고 실사 작업에 착수한다. 2일 정읍시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관내 모든 정부 양곡 보관 창고와 가공 공장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정기 재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31일 정오를 기점으로 동결된 재고량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시는 실물 재고와 장부상 수량의 일치 여부는 물론, 양곡의 품위와 보관 상태, 창고 시설의 안전 관리 실태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재고 부족이나 품질 저하, 해충 발생 등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즉시 해당 물량을 봉인하고 관계 기관에 통보하는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조사의 객관성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원(NAQS), 곡물협회 등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읍·면·동별로 편성된 2인 1조의 민·관 합동 조사반은 현장을 방문해 보관 중인 양곡 한 포대까지 세심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정부 양곡은 국가의 수급 조절과 식량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산인 만큼 정확한 통계 관
정읍시가 풍부한 일조량을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전환하는 ‘햇빛소득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주민 주도형 신재생에너지 혁신의 서막을 열었다. 2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발대식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모델 구축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에너지 생산의 주체가 되어 수익을 공유하는 ‘에너지 복지’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햇빛소득마을의 핵심 정책 목표와 함께 ▲마을 단위 협동조합 설립 절차 ▲주민 참여 및 이익 배분 구조 ▲농지 및 저수지 유휴 공간 활용 방안 등이 입체적으로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앞서 진행된 수요조사에서 관내 17개 마을이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현장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참여 마을을 단계적으로 선정, 사업의 연착륙을 돕는다는 구상이다. 사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정읍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햇빛소득마을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행정 부서를 포함해 에너지 전문가, 중간 지원 조직
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금융과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청년 중심 도시 전략을 제시하며 ‘청년 정주 도시 전주’ 구상을 밝혔다. 국 예비후보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전주에 대해 언급한 점에 감사를 표하며, 이를 지역 발전의 실질적인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 청년 유출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불확실한 미래를 지목했다. 단순한 지원 정책을 넘어 산업 구조 전환을 통해 청년이 머물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 예비후보는 “국가 전략 산업을 전주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며 “금융 산업과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도시 기반과 AI 산업을 결합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단순 고용 창출을 넘어 도시의 자긍심 회복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국주영 예비후보는 “전주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도서관 대출 도서에 대해 저작권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문학도서 공공대출권(PLR)’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국 최초 시행을 목표로 한 이 제도는 창작 생태계 지원과 문화도시 전략을 결합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임 예비후보는 26일 공공도서관에서 문학도서가 대출될 때마다 작가와 출판사에 각각 보상금을 지급하는 ‘익산형 공공대출권’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대출 1회당 작가에게 100원, 출판사에는 50원을 지급하는 구조다. 이 제도는 도서관 무료 대출이 저작권자의 수익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보완하기 위한 장치로, 영국·캐나다·호주 등 30여 개국에서 이미 운영 중인 정책이다. 임 후보는 이를 국내 실정에 맞게 적용해 창작자 권리를 보호하겠다는 구상이다. 익산이 문학적 기반을 갖춘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가람 이병기를 비롯해 윤흥길, 안도현 등 주요 문인을 배출한 지역적 자산을 토대로, 작가와 출판사가 공존하는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예산 규모는 연간 약 4억 500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관내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대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문학도서 약 25만 건을 기준으로 산정한 결과다. 임 후보 측은 비교
전북도 인사 시스템을 둘러싼 비판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외부 인사 중심 구조와 반복되는 공직기강 문제, 성과 부진이 맞물리면서 도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국회의원은 26일 “전북 도정 인사에서 지역이 배제되고 있다”며 “책임지는 행정이 아니라 거쳐 가는 자리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도정 핵심 간부와 산하기관장 일부가 수도권에 생활 기반을 둔 채 주말 통근 형태로 근무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지역 밀착 행정이 약화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나온다. 이러한 구조가 정책의 연속성과 책임성을 떨어뜨린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특히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주요 기관에 외지 인사가 다수 포진하면서 지역 인재 활용이 위축되고, 행정이 순환형 구조로 변질되고 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성과 측면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기관은 최근 경영평가에서 중위권 수준에 머물며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외부 인사 중심 인사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배경이다. 공직자 도덕성 문제도 논란을 키우고 있다.
국주영은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출마를 선언하고 “무능·거짓·불통의 정치를 끝내고 능력·정직·공감의 정치로 전주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국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전주를 전주답게, 시민을 살기 좋게 만드는 첫 번째 여성시장이 되겠다”며 “여성 시장의 탄생은 전주의 담대한 변화이자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자치 역사에서 여성 단체장 비율이 낮은 현실을 언급하며 정치권의 유리천장 문제를 지적했다. 국 예비후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226명 중 여성은 7명에 불과하고, 전북은 지방자치 30년 동안 여성 단체장이 한 명도 없었다”며 “저는 호남 최초 여성 광역의회 의장과 전북 최초 도의회 의장을 지내며 유리천장을 넘어선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국 예비후보는 전주시 재정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전주시 부채가 약 9,806억 원에 달하고 미반영 필수경비와 지방채 사업 부담까지 더하면 재정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능력 있는 살림 시장이 되어 빚부터 갚고, 그 성과를 시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 예산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사과와 반성이 먼저여야 한다”며 “
전북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다시 묻게 된다. 교육은 몇 개의 좋은 학교를 만드는 일인가. 아니면 모든 학교를 조금씩 더 좋아지게 만드는 일인가. 아이들은 매일 같은 교복을 입고 학교로 향한다. 도시에서든, 농촌에서든, 부모의 형편과 관계없이 교문을 넘는다. 우리가 공교육에 기대하는 약속은 단순하다. 어디에 살든, 어떤 학교에 다니든 비슷한 희망을 품고 등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 믿음이 공교육을 지탱해 왔다. 이번 선거에서 등장한 ‘상산고 10개 만들기’ 공약은 그 믿음 앞에 질문을 던진다. 이번에 출마한 이남호 후보 측은 이를 자사고 확대가 아닌 ‘상향평준화’라고 설명한다. 일반고의 경쟁력을 상산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지역과 형편에 관계없이 높은 교육 기회를 보장하겠다는 취지라는 것이다. 말만 보면 매력적이다. 그러나 정책은 구호가 아니라 구조로 평가된다. ‘상향평준화’를 말하면서 ‘상산고’라는 이름을 내세우는 순간, 메시지는 달라진다. 상산고는 단순한 우수학교가 아니라, 오랜 시간 선발과 경쟁, 학교 서열의 상징으로 작동해 온 이름이기 때문이다. 이 후보 측은 이를 낡은 프레임이라 반박한다. 하지만 의도가 다르다면 왜 굳이 그 이름을 선택했는지 묻지
군산시가 3·1운동의 국제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전시를 통해 역사 인식의 확장을 시도한다. 국내 중심 서술을 넘어 외국인의 시선에서 기록된 독립운동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군산 3·1운동100주년기념관은 오는 3월 31일부터 7월 12일까지 기획전 ‘국경을 넘은 증언–3·1운동을 세계에 전한 외국인들’을 개최한다. 전시는 기념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일제의 강력한 통제 속에서도 3·1운동의 실상을 기록하고 국제사회에 알린 외국인들의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당시 언론인과 선교사 등 외국인들이 남긴 기록은 한국 독립운동의 정당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시는 세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3·1운동의 전개 과정과 국제 확산, 외국인 기록자의 활동, 그리고 군산 지역에서 전개된 3·5만세운동의 흐름을 함께 다루며 지역사와 세계사를 연결하는 서사를 제시한다. 특히 군산 지역 독립운동을 포함해 전국적 운동과 국제적 확산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함으로써, 역사적 사건을 보다 다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지역 역사 콘텐츠의 교육적 가치와 문화적 활용도를 높이는 시도로 평가된다. 군산 3·1운동100주년기념관은 2019년
전북 군산어린이공연장이 어린이 대상 과학 체험형 공연을 통해 교육과 문화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놀이와 실험을 접목한 무대로 과학 원리를 쉽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군산어린이공연장은 오는 4월 4일 과학콘서트 ‘과왕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과학 실험을 직접 보고 참여하며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은 발명가 에디슨 박사가 실험 실패 이후 새로운 수제자를 찾기 위해 ‘과왕 선발대회’를 여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마법학교의 해리포도와 우주소녀 캐릭터가 등장해 과학 대결을 펼치며, 이야기 전개 속에 다양한 실험이 결합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실험과 스토리가 결합되면서 어린이 관객의 참여도를 높이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관람형 공연을 넘어 체험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공연은 4월 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사전 예약은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가능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군산어린이공연장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문화 콘텐츠를 지속
지자체 도서관이 단순 열람 공간을 넘어 체험형 문화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형 독서 문화를 강화하는 데 나섰다. 김제시립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4일 ‘강효미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독자층에게 친숙한 작품을 집필한 작가를 직접 초청해 책의 제작 과정과 창작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 소개와 독서 퀴즈, 사인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해, 독서를 매개로 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근 공공도서관은 단순한 자료 제공 기능을 넘어 문화·교육 거점으로 역할이 확대되는 추세다. 작가와의 만남과 같은 프로그램은 독서 흥미를 높이고, 어린이들이 책과 직접적인 경험을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이와 함께 도서 대출 확대 이벤트, 원화 전시, 주제별 도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적인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시도
전북 김제시에 인근 지역 기업의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기 침체 속 실질적인 생활 지원 물품이 전달되면서 취약계층 지원 효과도 기대된다. 김제시는 완주군 소재 창호 전문기업 ㈜원진알미늄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라면 50박스(약 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함께 지역 간 연대를 기반으로 한 상생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식료품 중심 지원은 생활 안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체감도가 높다는 평가다. 2003년 설립된 원진알미늄은 유리 및 창호 공사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으로,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해 왔다. 원태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기탁된 물품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이 더욱 중요하다”며 “소중한 물품이 이웃들의 생활에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김제시에서 지역 농업기업들이 손을 맞잡고 이웃돕기 나눔에 나섰다. 공동 기탁 방식으로 나눔의 규모와 의미를 동시에 키운 점이 눈길을 끈다. 김제시는 농업회사법인 온도농장과 태양별이 저소득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물품을 공동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완연한 봄기운 속에서 이뤄졌으며, 돼지감자 장아찌와 여주차 티백 등 총 2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두 기업이 함께 참여한 공동 기탁은 단일 기업 중심의 나눔을 넘어 지역 기업 간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된다. 지역사회 환원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례로 의미를 더한다. 온도농장과 태양별은 각각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 기업으로, 이번 기탁 역시 자체 생산품을 활용해 지역 순환형 나눔 구조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송현주, 김대천 대표는 “따뜻해진 날씨처럼 지역사회에도 온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이번 기탁 물품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생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시민들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 공동체의 연대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 속에서 이웃 간 자발적 나눔이 회복의 기반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김제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주택 전소 피해를 입은 관내 주민에게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을 돕기 위해 위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번 지원은 공적 지원 이전에 지역 구성원들이 먼저 나서 피해 복구를 돕는 사례로, 공동체 기반의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 이웃 간 유대가 위기 대응의 중요한 축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 지역 내 다양한 자치·복지 활동을 통해 주민 참여를 이끌어온 조직으로, 이번 성금 전달 역시 이러한 공동체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상호 돌봄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강오석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공동체 정신으로 함께 어려움을 이겨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을 돕기 위한 공동체의 온정이 이어졌다. 행정 조직의 말단이자 지역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탱해 온 이장을 향한 ‘이웃의 연대’가 위기 극복의 기반으로 작동하는 모습이다. 김제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장협의회는 최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관내 이장을 위해 성금 220만원을 전달했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생활 기반을 잃은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은 것이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금전적 보조를 넘어 지역 공동체 내부의 결속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피해자가 평소 지역 행정을 뒷받침해 온 이장이라는 점에서, 공동체 구성원 간 상호 돌봄의 의미가 더욱 부각된다. 이장협의회는 성금 마련 과정에서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했다. 이는 지역사회 내 상호 신뢰와 유대가 실제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으로 읽힌다. 농촌 지역의 경우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회복 과정에서 공동체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사례는 제도적 지원을 보완하는 ‘사회적 안전망’의 기능을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다. 김남중 협의회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이장이 큰 피해를 입어 안
전북 전주시가 민간 종교단체의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속적인 민관 협력이 지역 복지 안전망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주시는 30일 시청에서 나누며 하나되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기탁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화장품과 영양제, 마스크, 조명기구 등 총 6종 1만3525개로, 환가액 기준 약 5000만 원 규모다. 생활 필수품과 건강 관련 물품이 포함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누며 하나되기’는 대한불교 천태종 산하 사회복지 단체로,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통일 분야까지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전주시와는 2022년과 2024년에도 대규모 물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은 단순 기부를 넘어 지역 복지 체계와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인 사례로 평가된다. 전주시는 기탁 물품을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구에 배분해 생활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속되는 경기 불확실성과 복지 수요 증가 속에서, 민간 자원의 참여는 공공 복지의 한계를 보완하는 중요한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종교계 중심의 나
전북 진안군 용담면이 식사 지원을 매개로 한 생활밀착형 돌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정서적 교류까지 포함한 ‘관계형 복지’가 현장에서 작동하는 모습이다. 진안군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위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1분기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주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80세 이상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중심으로 협의체 추천을 거쳐 선정된 57세대다. 고령화와 건강 문제로 일상적인 식사 준비가 어려운 가구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이날 위원들은 황태미역국과 불고기, 파래무침 등 영양 균형을 고려한 반찬을 직접 조리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단순 전달에 그치지 않고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점검하는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이 사업은 분기별로 정기 운영되며 계절에 맞는 식단을 구성해 영양 불균형 해소를 돕고 있다. 동시에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고립감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까지 지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된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촘촘한
완주군에서 민간기업의 꾸준한 나눔이 지역 복지 안전망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단발성 기부를 넘어 장기적 사회공헌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구조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완주군은 지난 26일 엔라인으로부터 5,000만 원 상당의 여성 의류 1,000여 벌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의류는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엔라인은 2014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누적 기부 규모는 23억 원을 넘는다. 완주군과도 2023년 의류 기탁을 계기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기업 참여는 공공 복지 정책을 보완하는 민간 역할로 주목된다. 특히 생활 필수품 지원은 취약계층의 일상 부담을 줄이는 데 직접적인 효과를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주군은 기탁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고,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 복지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기업 참여가 지역 복지의 안정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 금융기관의 꾸준한 사회공헌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일회성 지원을 넘어 계절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나눔이 지역 복지의 빈틈을 메우는 보완 장치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북은행은 27일 김제시에 264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하며 저소득 계층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전달된 꾸러미는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8종으로 구성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물품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10년 이상 김제 지역과의 협력을 이어오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겨울철 방한용품, 여름철 쿨키트, 명절 생필품 세트 등 시기별 필요에 맞춘 지원을 통해 단순 기부를 넘어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초점을 맞춰왔다. 이 같은 활동은 공공 복지 정책만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생활 영역을 보완하는 민간 역할의 사례로 주목된다. 지역 기반 금융기관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호흡하며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제시는 이번 기탁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민간의 지속적인 참여가 지역 복지 안전망을 얼마나 촘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