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참석자 측은 “캠프와 무관한 자발적 기자회견이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원로교원 기자회견’을 둘러싸고 특정 후보 캠프 인사의 동석 정황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3월 9일 천호성 후보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은 원로 퇴직교원 모임 내부 논의를 통해 추진됐으며, 기자회견 제안과 일정·장소 선정, 회견문 작성 등은 원로교원 측에서 진행됐다고 참석자들은 설명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원로교원 A씨는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기자회견은 내가 제안했고 일정과 장소를 정했으며, 회견문도 직접 작성했다”며 “총 54명이 서명했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캠프와의 사전 교감 여부에 대해서는 “B 전 교장이 이남호 캠프에 있는 것은 알지만, 기자회견은 원로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기자회견 직후 식사 동석 의혹과 관련해 A씨는“나는 해당 식사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본보 취재 결과, 기자회견 직후 같은 식당에서 캠프 인사와 원로교원 일부가 함께 식사한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 식사 자리가 기자회견과 어떤
전주시가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며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시민 참여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유치 전략이 핵심 축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시는 27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주올림픽 유치 범시민 지원위원회’ 지원조정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그간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과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앞서 도출된 과제를 실행 단계로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1차 회의에서 설정된 시민 공감대 확산, 홍보 전략 강화, 협력체계 구축, 참여 프로그램 발굴 등의 과제에 대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단계별 실행 전략을 보완했다. 특히 홍보 확대와 시민 참여 기반 구축, 기관·단체 간 역할 분담 등 실질적인 추진 구조 설계에 논의가 집중됐다. 단순 유치 선언을 넘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모노플레인 정관호 대표의 특강도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올림픽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문화·관광 산업 발전에 미치는 효과가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석자들은 전주가 보유한 전통문화 자산을 기반으
완주군이 전 지역을 아우르는 공영마을버스 체계를 구축하며 교통복지 정책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민간 중심 운영에서 공공 관리 체계로 전환해 이동권 보장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군은 27일 고산북부권 공영마을버스 개통식을 열고 전 읍·면 공영 노선망 구축 완료를 공식화했다. 이번 개통으로 완주 전역에서 공영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노선권 확보를 위한 민간업체 협약 체결과 함께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설립을 통해 공영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노선 관리와 서비스 품질 개선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친환경 교통 전환도 함께 이뤄졌다. 군은 수소버스와 전기버스 등 총 11대의 친환경 차량을 도입해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공영화로 인해 기존 민간 운영 시 발생했던 결행 문제와 노후 차량 안전 문제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이 직접 운영을 맡으면서 운행 안정성과 서비스 신뢰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완주군은 무료 임시운행을 거쳐 30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영버스 확대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지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이 학교 현장의 원활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교무실무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 공동체로서의 결속력을 다지는 화합과 성장의 장을 마련했다. 27일 정읍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교무실무사들을 대상으로 ‘2026년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며 학교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이번 연수는 교무실무사들이 단순한 행정 보조 역할을 넘어 정읍 교육의 핵심 정책을 깊이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보다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2026 정읍교육계획의 심층 안내 ▲원활한 학교 조직 문화를 위한 대인관계 의사소통 기법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주제별 분임토의 및 결과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지원과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2026 정읍교육계획’의 주요 골자와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함으로써, 실무자들이 정읍 교육의 큰 흐름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어 진행된 분임토의에서는 학교별 실무 사례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 방안을 논의하며, 학교 간 소통의 벽을 허물고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민)이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허물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완주형 미래 교육’의 본격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27일 완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완주 창의예술미래공간(꿈이공)에서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업무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완주교육협력지구 운영 방향 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아이의 꿈을 함께 키우는 행복한 완주’를 비전으로,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사업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SW·AI·로봇 기술을 융합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 ‘퓨처플러스(Future+)’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퓨처플러스’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학생 중심의 체험형 수업을 통해 자기주도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완주교육지원청은 올해 관내 29개 학교를 선정해 SW 코딩, 빅데이터분석, 로봇 공학 등 각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미래 교육 과정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워크숍에서는 완주자율교육과정, 학교-마을 연계 교육, 청소년 자율동아리 지원 등 지역의
완주군이 수소산업 거점 도약을 위한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계기로 단계적 개발 전략을 택하며 사업 안정성과 속도를 동시에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군에 따르면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가 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경제성(B/C) 1.06, 종합평가(AHP) 0.501을 기록하며 전국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가운데 빠른 속도로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산단은 봉동읍 구암리 일원에 조성되며,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전북개발공사가 참여해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정부 승인 절차를 거쳐 2027년 하반기 국가산단 지정이 목표다. 완주군은 당초 50만 평 규모 계획에서 투자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해 19만 평을 우선 조성하는 전략으로 방향을 조정했다. 이는 기업 유치와 사업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선 유치 후 확장’ 방식이다. 우선 조성 구간에는 수소 저장 용기와 수소 모빌리티 관련 핵심 기업을 유치해 산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후 잔여 31만 평 부지는 정부 공모사업 등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완주군은 이미 수소시범도시와 관련 연구·
전주시가 저출생과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을 한 권에 담아 시민 접근성을 높이는 데 나섰다. 분산된 지원 정보를 통합해 실질적인 정책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임신·출산부터 노후까지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2026 인구정책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하고, 시청과 구청,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책자에는 총 5개 분야 189개 지원사업이 담겼다. 임신·출산, 양육·교육, 취업·일자리·주거, 노후, 기타 생활 지원까지 시민의 생애 전 과정에 필요한 정책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출산 지원 분야에서는 한방 난임 지원과 청년 소상공인·농어업인 출산급여 등 신규 사업이 포함됐으며, 건강검진과 산모·신생아 지원 등 기존 사업도 함께 안내된다. 양육·교육 분야에서는 백일상·돌상 대여, 다자녀 가구 지원, 육아휴직 장려금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이 확대됐다. 특히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등 대상 범위를 넓힌 점이 눈에 띈다.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주거 분야에서는 창업 지원과 결혼 비용 지원, 주거 지원 정책 등이 포함돼 청년 정착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노후 분야에서는 기초연금과 돌봄 서
전주시가 고물가 시대 청년들의 식비 부담을 덜기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하며 생활 밀착형 청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 급식 지원을 넘어 건강권 보장과 지역 경제 연계를 동시에 꾀하는 구조다. 시는 대학생들에게 1000원으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기존 참여 대학에 더해 전주대학교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수혜 범위가 넓어진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학기 개강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북대학교를 시작으로 전주기전대와 전주대까지 참여하면서 지역 대학 전반으로 사업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운영 방식은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면 정부와 지자체, 대학이 나머지 식비를 공동으로 지원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식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공되는 식단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활용돼 청년 지원과 농가 소득 안정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상생형 정책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주시는 이번 사업이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산시가 산림 병해로 훼손된 지역을 시민 참여 방식으로 복구하며 지속가능한 숲 조성에 나섰다. 단순 식재를 넘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동시에 겨냥한 환경 정책의 일환이다. 시는 27일 서수면 축동리 일원에서 식목일을 기념한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재선충병 피해지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산림 회복 활동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인해 벌채된 산림에 편백 묘목을 식재하며 건강한 숲으로의 복원을 도모했다. 재선충병은 산림 생태계에 큰 피해를 주는 대표적 병해로, 피해지의 신속한 복구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군산시는 방제사업과 병행해 벌채지 복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숲 가꾸기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시민 참여를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단위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산림 복원과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후 변화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익산시가 과적차량으로 인한 도로 훼손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하며 도로 안전 관리에 나섰다. 27일 익산경찰서와 국토관리사무소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관리사업소 등 5개 기관과 함께 운행제한 차량 합동단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 기준을 초과한 차량으로, 총중량 40톤 또는 축하중 10톤을 넘는 차량과 함께 차량 규격(너비 2.5m, 높이 4.0m, 길이 16.7m)을 초과하는 차량이 포함된다. 과적 차량은 도로 구조물에 큰 부담을 주고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특히 축하중이 기준보다 1톤만 초과해도 도로에 미치는 영향은 승용차 약 11만 대 통행과 맞먹는 수준으로 분석된다. 익산시는 과적 운행이 빈번한 구간을 중심으로 이동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 발생 지역에도 즉각 대응하는 등 상시 단속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225대 차량을 계측해 29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지속적인 단속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과적 운행 근절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과적
익산시가 주민자치회의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에 나섰다. 자치사업 확대에 따라 사무국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익산시는 27일 예술의전당에서 ‘주민자치회 사무국 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함열읍과 용안면, 중앙동, 신동, 영등1동, 삼성동 등 6개 주민자치회 사무국 임원진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회 전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교육은 자치사업 운영 사례 공유를 비롯해 사무국 운영 실무, 2027년 마을의제 발굴 및 실행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기획부터 실행, 예산 관리까지 자치사업 전 과정을 다루며 실질적인 업무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교육과 타 지역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적용 가능성을 강화했다. 주민자치회가 지역 의사결정의 핵심 기구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사무국의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자치사업 운영 지원과 함께 위원 및 사무국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 주도형 지역
전북 무주군에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무주군은 ㈜신세계전력이 지난 23일 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주읍에 소재한 해당 기업은 전기공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꾸준한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생활개선회와 의용소방대 활동 등 지역사회 기반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상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무주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전달받은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무주 운동(반디나눔)’에 지정 기부해 저소득층 지원 등 지역 복지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무주군이 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영농발대식과 풍년기원제를 열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무주군은 27일 무풍면 산지유통센터에서 무주군 농민회 주관으로 ‘영농발대식 및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오광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영농 발대 선언, 풍년기원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통 제례를 통해 자연과 조상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 한 해 풍성한 수확을 기원했다. 특히 농업인들은 친환경농업 실천과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천세열(농업기술센터), 서정일(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 황진성(구천동농협), 김영한(무주농협) 씨가 감사패를 받았으며, 조현웅 무주군 농민회 무풍면지회장은 공로패를 수상했다. 최연수 무주군 농민회장은 “기후변화와 농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
전북 고창군이 봄철을 맞아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관광지 조성에 나섰다. 고창군 산림녹지과는 산림조합과 산림재난대응단과 함께 ‘우리동네 새단장(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고, 공원 입구와 주차장, 탐방로 주변 등에 쌓인 생활쓰레기와 방치된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동안 적치된 쓰레기를 정비해 탐방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봄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공원 주요 동선과 이용객 밀집 구역을 중심으로 환경 정비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제도 참여 방법과 혜택 등을 안내하며 군민과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했다. 김종신 고창군 산림녹지과장은 “선운산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 모두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비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고창군이 조선시대 군사 통신시설인 ‘소응포 봉수’의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26일 고창신재효판소리공원 체험관에서 ‘고창 소응포 봉수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열고, 발굴조사 성과와 지정 타당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해리면 광승리에 위치한 소응포 봉수는 여수 방답진에서 서울 목멱산으로 이어지는 제5거 직봉 노선의 26번째 봉수로, 조선시대 연변봉수 체계의 핵심 시설로 평가된다. 특히 전남 영광에서 전달된 신호를 부안으로 연결하며 외적의 침입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최근 발굴조사에서는 봉수대 본체를 비롯해 연조(아궁이), 방호벽 등 주요 구조가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확인되면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봉수의 구조와 특징, 문헌적 가치, 보존 및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전라문화유산연구원 박영민 연구원이 구조적 특성을 분석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 김주홍 연구위원은 문헌 기록을 토대로 지정 가치를 조명했다. 이어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이규훈 연구관이 사적 지정 이후의 보존 및 활용 방향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전주대학교 이재운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
전북 고창군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 파급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고창군은 최근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중동 상황 관련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열고 공공부문 차량 5부제 시행과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분야별 관리 체계를 촘촘히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품목 가격 동향을 매주 조사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 대응에 나선다. 또한 석유 가격 변동에 대비해 관내 주유소 점검과 유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도 강화된다. 군은 운전자금 특례보증과 경영안정 바우처 지원 사업을 병행하고, 상시 상담창구를 운영해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파악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 고창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올해 12%로 확대하고, 착한가격업소 현장 점검을 통해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김영식 부군수는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물가 관리와 경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군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금융과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청년 중심 도시 전략을 제시하며 ‘청년 정주 도시 전주’ 구상을 밝혔다. 국 예비후보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전주에 대해 언급한 점에 감사를 표하며, 이를 지역 발전의 실질적인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 청년 유출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불확실한 미래를 지목했다. 단순한 지원 정책을 넘어 산업 구조 전환을 통해 청년이 머물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 예비후보는 “국가 전략 산업을 전주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며 “금융 산업과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도시 기반과 AI 산업을 결합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단순 고용 창출을 넘어 도시의 자긍심 회복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국주영 예비후보는 “전주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도서관 대출 도서에 대해 저작권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문학도서 공공대출권(PLR)’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국 최초 시행을 목표로 한 이 제도는 창작 생태계 지원과 문화도시 전략을 결합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임 예비후보는 26일 공공도서관에서 문학도서가 대출될 때마다 작가와 출판사에 각각 보상금을 지급하는 ‘익산형 공공대출권’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대출 1회당 작가에게 100원, 출판사에는 50원을 지급하는 구조다. 이 제도는 도서관 무료 대출이 저작권자의 수익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보완하기 위한 장치로, 영국·캐나다·호주 등 30여 개국에서 이미 운영 중인 정책이다. 임 후보는 이를 국내 실정에 맞게 적용해 창작자 권리를 보호하겠다는 구상이다. 익산이 문학적 기반을 갖춘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가람 이병기를 비롯해 윤흥길, 안도현 등 주요 문인을 배출한 지역적 자산을 토대로, 작가와 출판사가 공존하는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예산 규모는 연간 약 4억 500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관내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대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문학도서 약 25만 건을 기준으로 산정한 결과다. 임 후보 측은 비교
전북도 인사 시스템을 둘러싼 비판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외부 인사 중심 구조와 반복되는 공직기강 문제, 성과 부진이 맞물리면서 도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국회의원은 26일 “전북 도정 인사에서 지역이 배제되고 있다”며 “책임지는 행정이 아니라 거쳐 가는 자리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도정 핵심 간부와 산하기관장 일부가 수도권에 생활 기반을 둔 채 주말 통근 형태로 근무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지역 밀착 행정이 약화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나온다. 이러한 구조가 정책의 연속성과 책임성을 떨어뜨린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특히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주요 기관에 외지 인사가 다수 포진하면서 지역 인재 활용이 위축되고, 행정이 순환형 구조로 변질되고 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성과 측면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기관은 최근 경영평가에서 중위권 수준에 머물며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외부 인사 중심 인사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배경이다. 공직자 도덕성 문제도 논란을 키우고 있다.
국주영은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출마를 선언하고 “무능·거짓·불통의 정치를 끝내고 능력·정직·공감의 정치로 전주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국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전주를 전주답게, 시민을 살기 좋게 만드는 첫 번째 여성시장이 되겠다”며 “여성 시장의 탄생은 전주의 담대한 변화이자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자치 역사에서 여성 단체장 비율이 낮은 현실을 언급하며 정치권의 유리천장 문제를 지적했다. 국 예비후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226명 중 여성은 7명에 불과하고, 전북은 지방자치 30년 동안 여성 단체장이 한 명도 없었다”며 “저는 호남 최초 여성 광역의회 의장과 전북 최초 도의회 의장을 지내며 유리천장을 넘어선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국 예비후보는 전주시 재정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전주시 부채가 약 9,806억 원에 달하고 미반영 필수경비와 지방채 사업 부담까지 더하면 재정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능력 있는 살림 시장이 되어 빚부터 갚고, 그 성과를 시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 예산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사과와 반성이 먼저여야 한다”며 “
전북 군산어린이공연장이 어린이 대상 과학 체험형 공연을 통해 교육과 문화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놀이와 실험을 접목한 무대로 과학 원리를 쉽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군산어린이공연장은 오는 4월 4일 과학콘서트 ‘과왕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과학 실험을 직접 보고 참여하며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은 발명가 에디슨 박사가 실험 실패 이후 새로운 수제자를 찾기 위해 ‘과왕 선발대회’를 여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마법학교의 해리포도와 우주소녀 캐릭터가 등장해 과학 대결을 펼치며, 이야기 전개 속에 다양한 실험이 결합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실험과 스토리가 결합되면서 어린이 관객의 참여도를 높이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관람형 공연을 넘어 체험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공연은 4월 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사전 예약은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가능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군산어린이공연장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문화 콘텐츠를 지속
지자체 도서관이 단순 열람 공간을 넘어 체험형 문화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형 독서 문화를 강화하는 데 나섰다. 김제시립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4일 ‘강효미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독자층에게 친숙한 작품을 집필한 작가를 직접 초청해 책의 제작 과정과 창작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 소개와 독서 퀴즈, 사인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해, 독서를 매개로 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근 공공도서관은 단순한 자료 제공 기능을 넘어 문화·교육 거점으로 역할이 확대되는 추세다. 작가와의 만남과 같은 프로그램은 독서 흥미를 높이고, 어린이들이 책과 직접적인 경험을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이와 함께 도서 대출 확대 이벤트, 원화 전시, 주제별 도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적인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시도
대도시를 떠나 지역에 정착한 예술가들의 시선을 통해 ‘장소’와 ‘정체성’을 재해석하는 전시가 완주에서 열리고 있다. 이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이 지역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는 올해 첫 기획전시로 ‘타자의 시선: 이주자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 등 대도시를 떠나 완주와 정읍, 고창, 충북 보은 등지로 이주한 작가 5인의 작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작가는 강천식, 김현승, 박종호, 안민영, 오정석 등으로, 각기 다른 지역에서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들은 정착지에서 마주한 풍경과 감정의 변화를 예술적 언어로 풀어내며 지역성과 개인의 서사를 결합했다. 전시는 특히 완주에서 활동 중인 박종호 작가를 중심으로 형성된 예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외부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지역의 모습과 변화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작품들은 매체와 방식에서도 다양한 접근을 보인다. 아날로그 감성을 환기하는 회화 작업부터 관객 참여형 사진 프로젝트, 설치미술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이주’라는 경험을 다층적으로 해석한다. 최근 문화예술계에서는
전북 완주군 삼례책마을이 히말라야 불교 미술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완주군은 삼례책마을에서 오는 20일부터 ‘히말라야가 품은 불심: 18~19세기 티베트 탕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사이 제작된 티베트 불화 ‘탕카’ 46점이 공개된다. 해당 작품들은 티베트 불교 중심지인 라싸 지역 사원의 화승들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동일한 화풍과 엄격한 도상 체계를 갖춘 일괄 유물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탕카는 천 위에 그린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로, 사원 의식과 수행에 사용되는 동시에 유목 생활 환경에서 이동식 신전의 역할을 해온 티베트 특유의 회화 양식이다. 전시에서는 석가여래와 약사여래, 관음보살, 타라보살, 마하칼라 등 다양한 불교 존상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광물성 안료와 금니로 표현된 화려한 색채와 위계적 화면 구성은 한국 불화와 유사한 특징을 보여, 티베트와 동아시아 불교 미술의 공통 전통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중국 민속신앙을 주제로 한 기획전에 이은 연속 프로그램으로, 히말라야와 동아시아 문화권의 미술적 연관성을 조망하는 데 초점을 맞
완주군 삼례읍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가며 인재 육성 기반을 다지고 있다. 단발성 지원을 넘어 졸업까지 이어지는 지속형 장학 모델이 특징이다.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중·고등학생 7명에게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냇물 장학금 지원사업’은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삼례읍의 대표적인 청소년 지원사업이다. 지역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장학생은 관내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되며, 선정된 학생에게는 졸업 시까지 매년 장학금이 지원된다. 장기적 지원을 통해 학업 지속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올해는 기존 대상자의 졸업으로 발생한 결원을 채우기 위해 2명이 새롭게 선발됐다. 기존 대상자와 함께 총 7명이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교육 지원 모델로, 청소년의 성장 기반을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구조를 보여준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지역 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례읍은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비롯해 청소년 대상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인재 육성 정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상영 공동위원장은 “장
완주군 구이면에서 주민 주도의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 공동체 돌봄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 생활 밀착형 봉사를 통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 주목된다. 구이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녀회원들은 직접 반찬을 준비해 각 가정을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돌봄도 함께 진행했다.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역할까지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로 인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농촌 지역에서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복지 모델로 평가된다. 정기적인 방문과 소통이 고립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구이면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민 중심의 자발적 참여가 지역 복지 안전망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강은주 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부녀회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김제시에 대한 민간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 복지사업 추진에 힘이 실리고 있다. 기업인의 지속적인 참여가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연결되는 흐름이다. 김제시는 26일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2년 연속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일 금액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1979년 설립된 한국청과는 농산물 유통을 기반으로 성장한 도매시장법인으로, 그동안 취약계층 지원과 청년 농업인 장학금 기탁, 재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기부는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사업을 지정해 이뤄졌다.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긴급 상황에서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박상헌 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역 돌봄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표는 기부를 통해 적립된 답례품 포인트 일부를 고향인 청하면에 재기부하기로 해, 기부금이 다시 지역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도 이어졌다. 김제시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복
김제시 신풍동에서 성장기 아동의 영양 불균형을 보완하기 위한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이 추진됐다. 지역사회가 직접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아동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든든한 하루, 계란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가 올해 새롭게 발굴한 사업으로,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단백질 식품을 지원해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4곳을 이용하는 아동 150여 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계란과 음료를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계란 155판과 음료 13박스로, 아동 1인당 계란 1판이 제공됐다. 단백질 섭취를 보완하고 균형 잡힌 식단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급식 지원 효과에 대한 기대도 나타났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계란은 다양한 조리에 활용할 수 있어 아이들 식단에 도움이 된다”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아동 돌봄에 참여하는 구조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군산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단지 기업들이 지역 교육과 미래 세대 지원에 참여하는 흐름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사단법인 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는 25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협의회 정기총회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회원사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이 전달됐다. 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는 2024년부터 지역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식으로 인재 육성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장학금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과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을 이어오며 군산시 교육 발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산업단지 기업의 장학사업 참여는 지역 인재를 지역에서 키우고 다시 지역 산업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역 경제의 주체인 기업이 교육 분야까지 참여하면서 지역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군산국가산업단
진안군 마령면이 취약계층을 위한 전통 식품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나섰다.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140명을 대상으로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새마을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고추장을 담갔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고추장을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상황을 살피는 등 돌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식료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교류와 안전 확인을 병행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충고 민간위원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 준 새마을부녀회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가 활발한 마령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
부안군 보안면에서 위탁가정 아동을 위한 정기적인 식료품 지원이 이어지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배달승 위원이 관내 위탁가정 아동 3가구에 매월 백미 1포씩을 지원하기로 하고 25일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이장회의와 함께 열려 지역 주민들과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기부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 위탁가정 아동을 위한 백미 지원 사업은 협의체 모금액을 통해 추진돼 왔으나, 올해부터는 배달승 위원이 직접 생산한 백미를 기탁하기로 하면서 사업의 지속성과 안정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인 후원으로 전환되면서 기존 모금 재원을 다른 복지사업에 활용할 수 있게 돼 지역 복지사업의 효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식료품 전달을 넘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배달승 위원은 “직접 생산한 쌀을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절감된 협의체 재원이 다른 복지사업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기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의 대표 교육복지 모델인 ‘전북에듀페이’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 금융기관의 기부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2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북에듀페이카드 운영사인 전북은행은 이날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전북에듀페이 지원 협력사업 기부금 기탁식을 열고 장학금 2,6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북에듀페이카드 바우처 사용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북은행이 학생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지난해 2,000만 원을 기부한 전북은행은 내년까지 3년 동안 총 6,300만 원 상당을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전달된 기탁금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랑의장학회’를 통해 도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소중히 사용된다. 전북은행 김은호 부행장은 “운영사로서 전북에듀페이를 매개로 나눔과 베풂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교육복지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긍수 정책국장은 “전북에듀페이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선순환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기부 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우리 아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