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앞두고 군민 참여 기반의 추진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시설 조성 초기 단계부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진안군은 지난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문화예술회관 건립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 15명을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문화예술 전문가와 지역 예술인, 주민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장 선출, 사업 추진현황 보고,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설의 기능성과 활용성을 동시에 고려한 논의가 이뤄졌다. 추진위원회는 향후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 전반에 걸쳐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실제 이용자인 군민의 요구를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공연장 건립을 넘어 지역 문화 수요를 반영한 ‘생활형 문화 인프라’로 발전시키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문화시설이 지역 공동체의 거점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방향성을 설정하겠다는 것이다. 위원회에는 건축, 공연기획, 조명 등 전문 분야 인력과 함께 지역 문화단체 관계자와 주민이 포함됐다. 전문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확보
정읍 지역 선생님들이 부당한 교육활동 침해로부터 벗어나 오직 아이들 교육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교권 방패’가 새롭게 정비됐다. 31일 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에 따르면 지난 30일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된 ‘제2기 정읍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에 출범한 제2기 위원회는 교원과 학부모는 물론 법률가, 경찰, 교육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외부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교권 침해 사안 처리 시 학교 현장의 행정적 부담을 대폭 경감하고,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심의를 통해 피해 교원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함이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2026년도 위원회 운영 로드맵 확정 ▲최신 교권 보호 법령 및 제도 변화 공유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위원회 역할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전략적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회는 앞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공정한 심의와 조치 결정은 물론, 피해 교원에 대한 즉각적인 보호 조치,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 조정 등 교권 수호의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
장수 지역 학생들이 스스로 교육 정책을 제안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주도하는 ‘제4기 장수학생의회’가 본격적인 의정 활동의 돛을 올렸다. 31일 전북특별자치도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에 따르면 지난 30일 청사 내 특수교육지원센터 힘찬방에서 관내 학생의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장수학생의회 개원식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수 출범을 넘어, 학생의원들이 자율성과 민주성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 공동체의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의원들은 학생의회 운영의 기초 소양 교육을 시작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서 작성법 ▲모의 본회의 진행 및 발언 기법 등을 익히며 의원으로서의 전문성을 쌓았다. 특히 의원들은 향후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장수학생의회만의 운영 규정을 직접 제정하는 등 학생 자치의 자율적 토대를 스스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장수교육지원청은 이번 제4기 학생의회의 활동이 지역 내 학생 자치 문화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이 실제 교육 현장에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함으로써, 성숙
전북 완주군이 미래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이 100% 완료되면서 대규모 투자 유치와 고용 창출 기반이 동시에 확보됐기 때문이다. 완주군은 2020년부터 조성해 온 테크노밸리 제2산단 산업시설용지 119만㎡ 전체가 분양 완료됐다고 밝혔다. 마지막 잔여 부지는 덕산에테르씨티와 계약을 체결하며 분양을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로 총 37개 기업이 입주를 확정했으며, 투자 규모는 약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184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입주 기업에는 비나텍, 일진하이솔루스, 아데카코리아 등 수소·이차전지·첨단소재 분야 핵심 기업이 포함됐다. 미래 산업 중심 클러스터 구축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완주군은 단계별 유치 전략을 통해 분양을 추진해 왔다. 초기에는 이차전지와 수소 분야 앵커 기업 유치에 집중했고, 이후 스마트 물류와 산업 클러스터 고도화로 확장했다. 최근에는 수소 산업 중심으로 전략을 재정비하며 분양 완료를 이끌어냈다. 산단 기능도 제조 중심에서 물류와 유통으로 확장되고 있다. 로젠의 대형 물류터미널 조성이 추진되며 전북권 물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고, 유통시설
전북 완주군이 공공 체육시설을 학교 수업 공간으로 개방하며 교육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용률이 낮은 시간대를 활용해 학생 체육활동 기반을 확충하는 ‘시설 공유 모델’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완주군은 완주교육지원청과 ‘어린이체육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학교 체육 수업과 스포츠클럽 활동에 체육관을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평일 낮 시간대 활용도가 낮은 공공 체육시설을 교육 현장과 연계해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육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조치다. 협약에 따라 완주군은 초·중·고등학교가 체육 수업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어린이체육관을 이용할 경우 전용 사용료를 전액 면제한다. 공공시설의 공익적 활용을 확대하는 동시에 교육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완주교육지원청은 체육 수업과 각종 행사 시 해당 시설을 우선 활용하고,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에 대해 군과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2024년 12월 개관한 완주군 어린이체육관은 다목적체육관과 체력단련장, 탁구장, 풋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을 갖춘 복합 시설이다. 연간 이용객은 1만8000여 명 수준이지만 평일 주간 이용률은 상대적
전북 전주시가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점검에 나섰다. 실제 이용 환경에서 문제를 확인하는 ‘암행감찰’ 방식을 도입해 체감형 대중교통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전주시는 시내버스 운행 전반에 대한 민·관 합동 암행감찰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난폭운전과 무정차, 불친절 등 관련 민원이 지속되면서 실효성 있는 점검 체계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감찰은 일반 승객처럼 버스에 직접 탑승해 운행 실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점검 방식과 달리 현장에서 시민이 겪는 불편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점검 대상은 시내버스 394대, 60개 노선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1회 점검 시 최소 10개 정류장 이상 또는 20분 이상 탑승을 원칙으로 한다. 점검 분야는 크게 안전 운행, 친절 서비스, 시설 관리 등 3개 영역이다. 난폭운전과 승·하차 안전, 무정차 여부를 비롯해 승객 응대 태도와 교통약자 배려, 차량 청결 상태까지 전반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감찰은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와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운영된다.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현
전북 부안군이 생태 보전과 관광을 결합한 참여형 ESG 정책을 확산시키기 위해 콘텐츠 기반 홍보에 나섰다. 대중적 영향력이 큰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환경 가치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려는 시도다. 부안군은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이 지역을 방문해 갯벌 체험과 먹거리 콘텐츠를 통해 ‘한평-生 부안 갯벌 프로젝트’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쯔양은 곰소만 갯벌에서 직접 조개를 채취하고 생태 환경을 관찰하는 체험에 참여했다. 단순 관광을 넘어 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체감하는 콘텐츠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한평-生 부안 갯벌 프로젝트’는 개인이 일정 면적의 갯벌 보전에 참여하는 방식의 ESG 캠페인이다. 난개발을 억제하고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참여형 환경 정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갯벌은 탄소를 흡수하는 ‘블루카본’ 자원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크다. 부안군은 이러한 환경 가치를 관광과 결합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로 확장하고 있다. 체험 이후에는 지역 먹거리 홍보도 이어졌다. 쯔양은 쭈꾸미 요리와 백합죽 등 부안의 대표 해산물 음식을 소개하며 먹방 콘텐츠를 선보였다. 자연 환경과
전북 김제시가 행정 체계 밖에 놓인 이주 아동의 기본권 보호를 위한 정책에 본격 착수했다. 출생 등록이 되지 않아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는 시도로, 지역 차원의 인권 정책 확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주목된다. 김제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추진하는 ‘프로젝트 169’ 공모사업에 선정돼, 출생 미등록 이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모든 사람에게 법적 지위를 부여한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한 민관협력 모델이다. 최근 이주노동자와 결혼이민자 증가로 지역 내 이주배경 아동이 늘고 있지만, 출생 등록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 공적 지원에서 배제되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 김제시는 이러한 구조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미등록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최소한의 의료 접근권을 보장하는 데 정책 초점을 맞췄다. 사업 대상은 0세부터 12세까지의 출생 미등록 이주 아동이다. 시는 이들에게 ‘아동확인증’을 발급해 영유아 건강검진과 구강검진 등 필수 의료서비스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도권 밖 아동에게 사실상 ‘임시 신분 확인 체계’를 제공하는 셈이다. 지원 범위
전북 진안군이 산림 자원을 활용한 치유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 지역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산업 모델을 구축해 지역 활성화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진안군은 지난 31일 들락날락화합센터에서 ‘2026년 산림치유연계 지원사업 협약식 및 공통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체 조직과 치유골목 참여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과 함께 향후 사업 방향과 일정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공통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보조금 정산을 위한 회계 교육을 통해 사업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산림치유 프로그램 기획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 개발을 지원했다. 특히 프로그램 기획 과정에서는 참여팀 간 의견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를 통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단순 교육을 넘어 공동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성과도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산림을 단순 자원에서 ‘치유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전북 김제시가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서며 ‘이용자 중심 행정’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복지 인프라를 단순 운영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이용 환경과 서비스 연계를 점검하는 현장 행정이 강조되는 흐름이다. 김제시에 따르면 31일 이현서 부시장이 관내 장애인복지타운을 방문해 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장애인복지타운은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보호작업장, 직업적응훈련센터, 평생교육센터 등 주요 복지시설이 집적된 거점 공간으로, 지역 장애인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핵심 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설별 운영 현황을 단편적으로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비스 간 연계성과 이용자 편의 수준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복지서비스가 분절적으로 제공될 경우 체감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시설 간 유기적 협력 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부시장은 각 시설 관계자로부터 주요 사업과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프로그램 진행 상황과 이용 환경을 직접 둘러봤다. 특히 장애인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 요소와 개선 필요 사항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전북 완주군과 무주군 공무직 노동조합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 상생 협력에 나섰다. 완주군 공무직 노조(전국자치단체 공무직본부 완주군지부) 소속 조합원 70명은 지난 31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자체 간 유대 강화와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김상곤 완주군 공무직 노조위원장은 “지역 간 협력과 화합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을 이루기 위해 기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노조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무주군 공무직 노조(전국자치단체 공무직본부 무주군지부)도 상호 기부에 나서기로 했다. 무주군 노조는 4월 1일 완주군을 방문해 동일한 금액인 70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양측의 이번 교차 기부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자체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한편 무주군 공무직 노조는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오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무주군이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공공기관과 손잡고 예방 중심 의료지원에 나섰다. 무주군은 지난 31일 군청에서 한국수력원자력 무주양수발전소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층에서 발병 위험이 높은 대상포진을 예방하고, 접종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발전소 주변 지역인 적상면에 거주하는 60세부터 64세까지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무주군은 백신을 확보해 오는 5월부터 보건의료원에서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고,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동반할 수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접종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아 예방접종률이 낮은 실정이다. 무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내 감염병 예방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영 보건행정과장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복지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과 협력하게 됐다”며 “예방 중심의 보건 정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 무주양수발전소는 장학사업과 건강 프로그램, 문
전북 무주군이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 성과를 인정받으며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무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2000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인구 7만 명 미만 시군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포상금을 수상한 것으로, 2022년 장려에 이어 2023년과 2024년, 올해까지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 노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정 지원과 규제 개선, 산업 인프라 구축, 인력 지원 등 다양한 지표가 반영됐다. 무주군은 ‘1기업-1공무원 전담제’를 중심으로 한 현장 밀착형 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기업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와 규제 개선 노력,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금 지원 등에서도 고른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군은 중소기업 육성 자금 3억1000만 원을 지원하며 경영 안정과 성장을 뒷받침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거리 정비를
임실군이 MZ세대의 아이콘이자 진정성 있지로 사랑받는 배우 이유진과 손잡고, 공식 유튜브 채널 ‘임실엔TV’를 감성 중심의 소통 플랫폼으로 전격 개편하며 온라인 영토 확장에 나섰다. 31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신규 영상 콘텐츠인 ‘최고의 한 잔’ 첫 화를 공개하고, 단발성 홍보에서 벗어난 ‘지속형 온라인 홍보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인 ‘최고의 한 잔’은 2주 간격으로 제작·공개되는 ‘연속형 시리즈’물이다. 도시 청년 배우 이유진의 꾸밈없는 시선을 통해 임실의 자연과 산업,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내 시청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베일을 벗은 1화에서는 ‘치즈의 수도’ 임실의 근간인 낙농업을 조명했다. 이유진은 청정 산양 목장에서 직접 젖을 짜고 원유가 가공되는 전 과정을 체험하며, 임실 유제품의 신뢰도와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어질 2화에서는 20대 청년 농부와의 만남을 통해 도시와 농촌 청년들이 공유하는 진로 고민과 삶의 가치관을 공감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시리즈를 필두로 주민들의 일상, 숨겨진 명소, 계절별 비경, 특산물 등 임실의 다채로운 매력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전북 고창군 해리면과 임실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지역 간 협력의 물꼬를 텄다. 고창군 해리면과 임실군 종합민원과는 양 기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각자의 거주지가 아닌 상대 지자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교차 기부를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간 유대 강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모델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 재정 확충과 균형 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 활용되고 있다. 홍정묵 해리면장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 간 협력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지자체 간 연대를 통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간 상생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은 지난 30일 고창그린마루 일원에서 지역 어린이집 원생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맥문동 식재 활동과 환경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녹지 환경 개선과 경관 조성을 추진하는 동시에 아동들이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맥문동의 생태적 특징과 식재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직접 식물을 심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인근 소생태공원에서 다양한 생태 자원을 관찰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맥문동은 여름철 보랏빛 꽃을 피우는 다년생 식물로, 토양 유실 방지와 녹지 환경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번 식재를 통해 그린마루 일대 경관을 한층 개선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올해 총 6차례에 걸쳐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과 주민들이 자연 친화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관수 환경위생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녹지 환경 조성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
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금융과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청년 중심 도시 전략을 제시하며 ‘청년 정주 도시 전주’ 구상을 밝혔다. 국 예비후보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전주에 대해 언급한 점에 감사를 표하며, 이를 지역 발전의 실질적인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 청년 유출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불확실한 미래를 지목했다. 단순한 지원 정책을 넘어 산업 구조 전환을 통해 청년이 머물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 예비후보는 “국가 전략 산업을 전주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며 “금융 산업과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도시 기반과 AI 산업을 결합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단순 고용 창출을 넘어 도시의 자긍심 회복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국주영 예비후보는 “전주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도서관 대출 도서에 대해 저작권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문학도서 공공대출권(PLR)’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국 최초 시행을 목표로 한 이 제도는 창작 생태계 지원과 문화도시 전략을 결합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임 예비후보는 26일 공공도서관에서 문학도서가 대출될 때마다 작가와 출판사에 각각 보상금을 지급하는 ‘익산형 공공대출권’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대출 1회당 작가에게 100원, 출판사에는 50원을 지급하는 구조다. 이 제도는 도서관 무료 대출이 저작권자의 수익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보완하기 위한 장치로, 영국·캐나다·호주 등 30여 개국에서 이미 운영 중인 정책이다. 임 후보는 이를 국내 실정에 맞게 적용해 창작자 권리를 보호하겠다는 구상이다. 익산이 문학적 기반을 갖춘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가람 이병기를 비롯해 윤흥길, 안도현 등 주요 문인을 배출한 지역적 자산을 토대로, 작가와 출판사가 공존하는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예산 규모는 연간 약 4억 500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관내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대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문학도서 약 25만 건을 기준으로 산정한 결과다. 임 후보 측은 비교
전북도 인사 시스템을 둘러싼 비판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외부 인사 중심 구조와 반복되는 공직기강 문제, 성과 부진이 맞물리면서 도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국회의원은 26일 “전북 도정 인사에서 지역이 배제되고 있다”며 “책임지는 행정이 아니라 거쳐 가는 자리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도정 핵심 간부와 산하기관장 일부가 수도권에 생활 기반을 둔 채 주말 통근 형태로 근무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지역 밀착 행정이 약화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나온다. 이러한 구조가 정책의 연속성과 책임성을 떨어뜨린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특히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주요 기관에 외지 인사가 다수 포진하면서 지역 인재 활용이 위축되고, 행정이 순환형 구조로 변질되고 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성과 측면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기관은 최근 경영평가에서 중위권 수준에 머물며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외부 인사 중심 인사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배경이다. 공직자 도덕성 문제도 논란을 키우고 있다.
국주영은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출마를 선언하고 “무능·거짓·불통의 정치를 끝내고 능력·정직·공감의 정치로 전주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국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전주를 전주답게, 시민을 살기 좋게 만드는 첫 번째 여성시장이 되겠다”며 “여성 시장의 탄생은 전주의 담대한 변화이자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자치 역사에서 여성 단체장 비율이 낮은 현실을 언급하며 정치권의 유리천장 문제를 지적했다. 국 예비후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226명 중 여성은 7명에 불과하고, 전북은 지방자치 30년 동안 여성 단체장이 한 명도 없었다”며 “저는 호남 최초 여성 광역의회 의장과 전북 최초 도의회 의장을 지내며 유리천장을 넘어선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국 예비후보는 전주시 재정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전주시 부채가 약 9,806억 원에 달하고 미반영 필수경비와 지방채 사업 부담까지 더하면 재정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능력 있는 살림 시장이 되어 빚부터 갚고, 그 성과를 시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 예산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사과와 반성이 먼저여야 한다”며 “
전북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다시 묻게 된다. 교육은 몇 개의 좋은 학교를 만드는 일인가. 아니면 모든 학교를 조금씩 더 좋아지게 만드는 일인가. 아이들은 매일 같은 교복을 입고 학교로 향한다. 도시에서든, 농촌에서든, 부모의 형편과 관계없이 교문을 넘는다. 우리가 공교육에 기대하는 약속은 단순하다. 어디에 살든, 어떤 학교에 다니든 비슷한 희망을 품고 등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 믿음이 공교육을 지탱해 왔다. 이번 선거에서 등장한 ‘상산고 10개 만들기’ 공약은 그 믿음 앞에 질문을 던진다. 이번에 출마한 이남호 후보 측은 이를 자사고 확대가 아닌 ‘상향평준화’라고 설명한다. 일반고의 경쟁력을 상산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지역과 형편에 관계없이 높은 교육 기회를 보장하겠다는 취지라는 것이다. 말만 보면 매력적이다. 그러나 정책은 구호가 아니라 구조로 평가된다. ‘상향평준화’를 말하면서 ‘상산고’라는 이름을 내세우는 순간, 메시지는 달라진다. 상산고는 단순한 우수학교가 아니라, 오랜 시간 선발과 경쟁, 학교 서열의 상징으로 작동해 온 이름이기 때문이다. 이 후보 측은 이를 낡은 프레임이라 반박한다. 하지만 의도가 다르다면 왜 굳이 그 이름을 선택했는지 묻지
군산시가 3·1운동의 국제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전시를 통해 역사 인식의 확장을 시도한다. 국내 중심 서술을 넘어 외국인의 시선에서 기록된 독립운동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군산 3·1운동100주년기념관은 오는 3월 31일부터 7월 12일까지 기획전 ‘국경을 넘은 증언–3·1운동을 세계에 전한 외국인들’을 개최한다. 전시는 기념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일제의 강력한 통제 속에서도 3·1운동의 실상을 기록하고 국제사회에 알린 외국인들의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당시 언론인과 선교사 등 외국인들이 남긴 기록은 한국 독립운동의 정당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시는 세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3·1운동의 전개 과정과 국제 확산, 외국인 기록자의 활동, 그리고 군산 지역에서 전개된 3·5만세운동의 흐름을 함께 다루며 지역사와 세계사를 연결하는 서사를 제시한다. 특히 군산 지역 독립운동을 포함해 전국적 운동과 국제적 확산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함으로써, 역사적 사건을 보다 다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지역 역사 콘텐츠의 교육적 가치와 문화적 활용도를 높이는 시도로 평가된다. 군산 3·1운동100주년기념관은 2019년
전북 군산어린이공연장이 어린이 대상 과학 체험형 공연을 통해 교육과 문화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놀이와 실험을 접목한 무대로 과학 원리를 쉽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군산어린이공연장은 오는 4월 4일 과학콘서트 ‘과왕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과학 실험을 직접 보고 참여하며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은 발명가 에디슨 박사가 실험 실패 이후 새로운 수제자를 찾기 위해 ‘과왕 선발대회’를 여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마법학교의 해리포도와 우주소녀 캐릭터가 등장해 과학 대결을 펼치며, 이야기 전개 속에 다양한 실험이 결합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실험과 스토리가 결합되면서 어린이 관객의 참여도를 높이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관람형 공연을 넘어 체험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공연은 4월 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사전 예약은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가능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군산어린이공연장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문화 콘텐츠를 지속
지자체 도서관이 단순 열람 공간을 넘어 체험형 문화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형 독서 문화를 강화하는 데 나섰다. 김제시립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4일 ‘강효미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독자층에게 친숙한 작품을 집필한 작가를 직접 초청해 책의 제작 과정과 창작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 소개와 독서 퀴즈, 사인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해, 독서를 매개로 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근 공공도서관은 단순한 자료 제공 기능을 넘어 문화·교육 거점으로 역할이 확대되는 추세다. 작가와의 만남과 같은 프로그램은 독서 흥미를 높이고, 어린이들이 책과 직접적인 경험을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이와 함께 도서 대출 확대 이벤트, 원화 전시, 주제별 도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적인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시도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을 돕기 위한 공동체의 온정이 이어졌다. 행정 조직의 말단이자 지역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탱해 온 이장을 향한 ‘이웃의 연대’가 위기 극복의 기반으로 작동하는 모습이다. 김제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장협의회는 최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관내 이장을 위해 성금 220만원을 전달했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생활 기반을 잃은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은 것이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금전적 보조를 넘어 지역 공동체 내부의 결속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피해자가 평소 지역 행정을 뒷받침해 온 이장이라는 점에서, 공동체 구성원 간 상호 돌봄의 의미가 더욱 부각된다. 이장협의회는 성금 마련 과정에서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했다. 이는 지역사회 내 상호 신뢰와 유대가 실제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으로 읽힌다. 농촌 지역의 경우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회복 과정에서 공동체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사례는 제도적 지원을 보완하는 ‘사회적 안전망’의 기능을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다. 김남중 협의회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이장이 큰 피해를 입어 안
전북 전주시가 민간 종교단체의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속적인 민관 협력이 지역 복지 안전망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주시는 30일 시청에서 나누며 하나되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기탁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화장품과 영양제, 마스크, 조명기구 등 총 6종 1만3525개로, 환가액 기준 약 5000만 원 규모다. 생활 필수품과 건강 관련 물품이 포함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누며 하나되기’는 대한불교 천태종 산하 사회복지 단체로,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통일 분야까지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전주시와는 2022년과 2024년에도 대규모 물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은 단순 기부를 넘어 지역 복지 체계와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인 사례로 평가된다. 전주시는 기탁 물품을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구에 배분해 생활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속되는 경기 불확실성과 복지 수요 증가 속에서, 민간 자원의 참여는 공공 복지의 한계를 보완하는 중요한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종교계 중심의 나
전북 진안군 용담면이 식사 지원을 매개로 한 생활밀착형 돌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정서적 교류까지 포함한 ‘관계형 복지’가 현장에서 작동하는 모습이다. 진안군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위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1분기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주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80세 이상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중심으로 협의체 추천을 거쳐 선정된 57세대다. 고령화와 건강 문제로 일상적인 식사 준비가 어려운 가구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이날 위원들은 황태미역국과 불고기, 파래무침 등 영양 균형을 고려한 반찬을 직접 조리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단순 전달에 그치지 않고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점검하는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이 사업은 분기별로 정기 운영되며 계절에 맞는 식단을 구성해 영양 불균형 해소를 돕고 있다. 동시에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고립감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까지 지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된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촘촘한
완주군에서 민간기업의 꾸준한 나눔이 지역 복지 안전망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단발성 기부를 넘어 장기적 사회공헌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구조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완주군은 지난 26일 엔라인으로부터 5,000만 원 상당의 여성 의류 1,000여 벌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의류는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엔라인은 2014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누적 기부 규모는 23억 원을 넘는다. 완주군과도 2023년 의류 기탁을 계기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기업 참여는 공공 복지 정책을 보완하는 민간 역할로 주목된다. 특히 생활 필수품 지원은 취약계층의 일상 부담을 줄이는 데 직접적인 효과를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주군은 기탁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고,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 복지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기업 참여가 지역 복지의 안정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 금융기관의 꾸준한 사회공헌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일회성 지원을 넘어 계절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나눔이 지역 복지의 빈틈을 메우는 보완 장치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북은행은 27일 김제시에 264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하며 저소득 계층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전달된 꾸러미는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8종으로 구성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물품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10년 이상 김제 지역과의 협력을 이어오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겨울철 방한용품, 여름철 쿨키트, 명절 생필품 세트 등 시기별 필요에 맞춘 지원을 통해 단순 기부를 넘어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초점을 맞춰왔다. 이 같은 활동은 공공 복지 정책만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생활 영역을 보완하는 민간 역할의 사례로 주목된다. 지역 기반 금융기관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호흡하며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제시는 이번 기탁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민간의 지속적인 참여가 지역 복지 안전망을 얼마나 촘촘
김제 지역에서 민간의 자발적 나눔이 고령층 돌봄을 보완하는 생활형 복지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 식사 제공을 넘어 정서적 교류까지 이어지며 지역 공동체 기반 복지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성암노인복지센터에서 요촌동 중식당 ‘중국성’ 대표 황인규 씨와 함께 어르신 대상 ‘짜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짜장면과 탕수육이 제공되며 따뜻한 식사와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나눔은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 후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황 대표는 2024년 성암노인복지센터와 협약을 맺은 이후 매월 두 차례씩 약 40명의 어르신에게 식사를 지원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개인 건강 문제로 활동이 어려웠던 시기에도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며 관계를 유지했고, 이후 후원을 재개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점은 지역사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같은 민간 중심 나눔은 공공 복지의 한계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식사 제공이라는 기본적 지원에 더해 정서적 유대 형성과 사회적 고립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김제시는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확대해 촘
부안군 행안면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결합한 맞춤형 복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체계가 현장에서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행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한부모·조손가정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희망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아동들에게 작은 기쁨과 함께 지역사회의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특화사업이다. 전달된 꾸러미에는 아동·청소년의 선호를 반영한 간식과 문화상품권이 포함됐으며,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교류를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현장 사업을 격려하며 지역 복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행안면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 돌봄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생활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결합한 지역 중심 복지 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부안군 변산면에서 지역 기업인의 지속적인 나눔이 취약계층 지원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 기부를 넘어 재능기부와 생활 지원까지 이어지며 지역 복지의 빈틈을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한결전기 최유진 대표는 지난 27일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변산면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공사 수익 일부를 환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표는 수년째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서 ‘기부천사’로 불리고 있다. 전기 안전점검과 분전함 교체 등 재능기부를 비롯해 주거환경 개선, 냉방용품 지원,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 같은 활동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생활 밀착형 복지로 확장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변산면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확대해 지역 중심의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인 민간 참여가 지역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