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기업 투자가 지역 산업 구조를 바꾸는 계기로 작용하면서, 지자체의 대응 속도와 전략이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첨단 산업 유치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행정의 선제적 대응이 지역 성장의 분수령이 되는 양상이다. 김제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투자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TF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12개 부서가 참여하는 협업 구조로 운영된다. 단순 지원을 넘어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구축, 정주 여건 개선까지 포괄하는 종합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첫 회의에서는 현대차 투자 동향을 공유하고, 신산업 유치 전략과 기업 지원 방안, 기반시설 확충 계획 등을 논의했다. 향후 단계별 실행 계획을 통해 투자 효과를 지역 경제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대응의 핵심은 ‘AI 수소 시티’와 ‘새만금 제2산업단지’ 조성이다. 김제 스마트 수변도시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AI 수소 시티는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첨단 산업 거점으로, 지역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꼽힌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새만금 지역에 AI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
인구 감소 대응 전략으로 ‘생활인구’ 개념이 확산되면서, 방문객을 지역 소비로 연결하는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단순 관광을 넘어 체류와 소비를 유도하는 구조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흐름이다. 부안군은 ‘부안사랑인’ 제도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확대에 나서며 현장 중심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정화영 군수 권한대행은 행안면과 부안읍 일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제도 참여를 독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음식점과 체험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홍보는 사업주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부안사랑인 제도는 관광이나 업무, 체험 등으로 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부안사랑증’을 발급받아 가맹점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는 방식이다.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정책이다. 현재 가맹점은 79개소를 넘어섰으며, 군은 연말까지 100개소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읍·면별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며 가맹점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제도는 방문객에게는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를 제공하는 ‘상생형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로 가입자도 1800여 명을 넘어서는 등 생활인구 기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이 21일 기초학력 선도학교인 남원초등학교를 방문해 기초학력 책임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정책 탐방에 나섰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학습 결손의 조기 예방과 교육 격차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난해 99개교였던 기초학력 선도학교를 올해 전체 학교의 절반 수준인 369개교로 대폭 확대해 운영 중입니다. 이번 방문은 현장의 성공 사례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올해로 선도학교 운영 4년 차를 맞은 남원초등학교는 전문 교원과 담임 교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1교실 2교사제 수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수업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성장하는 교실 문화를 구축했으며, 특히 지난 3년간의 운영 결과 수학 과목 등에서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성취도가 대폭 향상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이날 3학년 협력수업을 직접 참관하며 학생들의 배움 과정을 세밀하게 살폈습니다. 수업 참관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안중만 남원초 교장과 교사들은 기초학력 전문 교원의 안정적인 배치와 선도학교 운영 지원 확대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유정
남원교육지원청이 제56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과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자원순환 실천 챌린지에 참여하며 탄소 중립 실현에 앞장섰습니다. 이번 챌린지는 폐전자제품의 재활용률이 현저히 낮은 현실을 개선하고 자원 재사용과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생태 전환 의식을 확산하고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번 행사는 남원교육지원청 각 부서가 힘을 모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조직 전체의 실천적 의미가 큽니다. 직원들은 선풍기,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커피포트 등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던 다양한 가전제품을 기부하며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습니다. 특히 이어폰 줄이나 충전기 선과 같이 소소한 부속품부터 가습기, 전화기 등 다양한 품목이 모여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처리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강양원 교육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직원들이 환경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과 학생
지역 특산 원료를 기반으로 한 수제맥주 산업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국산 맥아를 활용한 제품이 글로벌 평가 기준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산업적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군산시는 ‘2026 대한민국 국제맥주대회(KIBA)’에서 지역 수제맥주 4개 제품이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7개국 92개 양조장이 참여해 총 464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국제 심사위원단이 스타일 구현과 풍미,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평가를 진행했다. 군산 수제맥주는 ▲보헤미안 필스너 ▲독일식 크리스탈 ▲스위트 스타우트 ▲뉴질랜드 스타일 IPA 등 4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다양한 스타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수상은 단기간 성과라기보다 지속적인 품질 개선의 결과로 평가된다. 군산 수제맥주는 2022년 생산 이후 30여 종 이상의 제품을 개발하며 스타일 다양화와 품질 관리에 집중해 왔다. 특히 국산 원료인 ‘군산맥아’의 경쟁력이 확인된 점이 주목된다. 수입 맥아 의존도가 높은 국내 맥주 산업 구조에서 국산 원료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향후 국내 양조장들의
탄소중립 정책이 강화되면서 친환경차 보급이 지역 환경정책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보조금 정책이 수요를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는 흐름이다. 군산시는 ‘친환경 그린모빌리티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기자동차 465대 보급이 완료되며 계획 물량이 조기에 소진됐다. 수소자동차는 16대가 보급됐으며 일부 물량이 남아 추가 신청이 가능한 상태다. 이는 최근 전기차 유지비 절감 효과와 국제 유가 상승 등이 맞물리며 친환경차 수요가 다시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보조금은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21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750만 원, 전기버스는 최대 1억4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수소차의 경우 승용차는 3450만 원, 버스는 최대 1억4000만 원 수준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군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이며, 차량 계약 후 판매사가 온라인 신청을 대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조금 대상자는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전기차 보급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추진되며, 상반기에 전체 물량
도시 경쟁력이 산업에서 문화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지역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한 문화정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 시설 확충을 넘어 시민 참여와 일상 속 문화 확산이 정책의 핵심으로 자리 잡는 양상이다. 김제시는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예술인 창작 기반 구축, 생활밀착형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축으로 ‘시민 중심 문화 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공간 인프라와 콘텐츠를 동시에 강화하는 이른바 ‘이중 전략’이다. 핵심 사업 중 하나는 ‘김제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이다. 총 191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역 예술가의 창작과 시민 참여가 결합된 복합문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향후 지역 문화 거점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예술인 창작 기반도 확대되고 있다. 화재로 소실된 만경제재소 부지에 조성 중인 ‘굿만경 창작제재소’는 거주형 창작 공간과 전시·체험 시설을 결합한 프로젝트로, 예술인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다.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실질적인 운영 단계 진입이 예상된다.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김제시 문화의 날’은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
산을 단순한 경관이 아닌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지역 축제의 새로운 방향으로 떠오르고 있다.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유도하는 ‘야외 활동 기반 관광’이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완주군은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대둔산 일원에서 ‘2026 완주 대둔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땀은 도전으로, 바람은 힐링으로’를 내걸고 트레일과 하이킹, 트레킹 등 산악·야외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체류형 콘텐츠’ 강화다. 기존 단기 체험 중심에서 벗어나 2박 3일 일정의 장거리 트레일과 1박 2일 환종주 코스를 도입해 참여자들이 자연 속에 머무르며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은하수 둘레길 트레킹 등 비교적 완만한 코스도 함께 운영돼 초보자부터 전문 산악인까지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다. 이 같은 구성은 단순 참여형 행사에서 벗어나 몰입형 야외 경험을 제공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장거리 코스와 캠핑 요소를 결합해 ‘도전’과 ‘휴식’을 동시에 체험하도록 하면서, 최근 증가하는 백패킹과 아웃도어 활동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부대 프로그램도 확장됐다. 야외 활동 장비 전시와 판매, 등
토지 가격 공시가 각종 세금과 행정 기준의 기초가 되는 만큼, 공정성과 신뢰성을 둘러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변동 폭이 크지 않더라도 개별 필지에 따라 체감 영향이 달라질 수 있어 세심한 검증 절차가 요구된다. 김제시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고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0만여 필지에 대한 가격을 결정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총 30만7692필지의 지가가 검토됐다. 위원회에는 감정평가사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개별 토지의 특성과 시장 상황을 반영한 적정 가격 산정 여부를 심도 있게 점검했다. 의견제출 기간 동안 접수된 필지와 개발부담금 종료 시점 지가에 대해서도 별도로 검토가 이뤄졌다. 올해 김제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 폭은 제한적이지만, 지역별·필지별 특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세부 확인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결정된 공시지가는 오는 30일 최종 공시되며, 시 홈페이지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시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이의신청 기간 동안 전문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시민들이 지가 산정 과정과 결과를 이해할 수
무주군이 ‘과학의 달’을 맞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천문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무주군은 오는 25일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에서 공개관측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이어지며, 참가비는 무료(입장료 별도)다. 이번 행사는 ‘제59회 과학의 달’을 기념해 기획됐다. 낮 시간에는 보조관측실에서 천체망원경과 투영판을 활용해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측할 수 있다. 이어 저녁에는 봄철 별자리 강의와 함께 야간 천체 관측, 달 사진 촬영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관은 2008년 개관 이후 지역 과학문화 확산 거점으로 기능해 왔다. 800mm 나스미스식 반사망원경과 다수의 천체망원경 등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행성·성운·성단 관측을 비롯한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천문과학관이 위치한 반디랜드에는 곤충박물관과 숙박시설, 청소년 수련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류형 이용도 가능하다. 박제훈 천문과학관장은 “이번 공개관측은 과학문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봄꽃이 어우러진 무주에서 별과 우주의 신비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천문과학관
무주군은 지난 21일 농민의 집 소회의실에서 ‘제1기 고랭지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입교식을 열고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1기 과정에는 총 10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군은 이들과 입교 계약을 체결하고 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교육은 오는 2027년 11월까지 약 20개월간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팜 운영 기술 습득부터 실제 경영 실습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하며, 이론과 현장을 결합한 교육을 받게 된다. 과정은 여름딸기 품종 선택과 재배 기초를 비롯해 수경재배 기술, 온실 설비 운영, 냉난방 시스템과 자동화 제어, 병해충 관리, 농업경영·회계 이해 등 실전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랭지 환경에 특화된 작물 관리와 시설 운영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번 실습장은 무풍면 증산리 일대에 조성 중인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내에 마련된 시설이다. 약 5,429㎡ 규모로 온실과 냉난방 설비, 양액 공급 및 자동제어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무주군은 교육과 단지 조성 사업을 연계해 수료생들이 실제 창업과 영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청년 농업인의 유입과 지역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무주군이 중단됐던 산부인과 진료를 재개하며 지역 필수의료 공백 해소에 나섰다. 무주군은 무주군보건의료원 산부인과 진료를 약 7년 만에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중보건의사 미배치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진료가 외래 전문의 초빙 방식으로 재개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군은 진료 재개를 위해 지난 14일 우리들사랑요양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산부인과 전문의인 조성남 원장이 매주 1회 의료원을 방문해 진료를 맡는다. 진료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산전 기초검사와 초음파 검진 등 임산부 관리, 여성질환 진료 및 상담, 자궁경부암과 난소암 등 예방 중심 검진을 포함한다. 첫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접근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주민은 “그동안 대전이나 전주까지 이동해야 했는데 이제 가까운 곳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안심된다”고 말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이번 진료 재개를 단순한 과목 복원이 아닌 지역 필수의료 체계 회복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의료원 관계자는 “의료취약지 한계를 극복하고 군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전문의 확보와 진료체계 개선을 지속
고창군이 군민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통합돌봄 체계의 마지막 단계인 사후 관리에 본격 착수했다. 고창군은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개인별 지원계획이 확정된 대상자를 대상으로 첫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수면에서 진행됐으며, 사업 초기 단계인 만큼 현장 중심의 세밀한 확인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오미숙 관광복지국장과 고수면장이 직접 대상 가구를 찾아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고, 안부를 묻는 등 현장 소통에 나섰다. 단순한 점검을 넘어 대상자와의 신뢰 형성을 강조한 행보다. 통합돌봄 모니터링은 대상자의 상태 변화와 서비스 제공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3개월 단위로 정기 실시된다. 이를 통해 개인별 지원계획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새로운 복지 수요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모니터링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대상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미숙 관광복지국장은 “통합돌봄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가 핵심”이라며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대상자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
고창군이 동학농민혁명의 출발점인 무장기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주간을 마련했다.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오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제132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 기념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894, 세상을 깨우다, 역사를 즐기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고창 일원에서 학술·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기념주간의 시작은 25일 공음면 무장기포지에서 열리는 무장기포 기념제다. 1894년 농민군이 봉기를 선언한 역사적 순간을 기리는 행사로, 축하공연과 녹두대상 시상, 무장포고문 낭독, 동학농민군 진격로 걷기, 비빔밥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특히 학생과 군민이 참여하는 행렬 프로그램이 더해져 당시의 역사적 장면을 재현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고창문화의전당에서는 판화작가 박홍규의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전이 열려 동학농민군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풀어낸다. 또 ‘동학진격로 걷기 챌린지’를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 이동 경로를 따라 걸으며 역사적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과 강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봉준 장군 동상공원에서는 음악과 전통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지고,
고창군의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이 선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고인돌박물관과 재단법인 문화유산마을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고창 고인돌과 함께 선사의 하루’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뚝딱이 고인돌 공방’이 첫 회차부터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첫 프로그램에는 많은 방문객이 참여해 활기를 띠었으며,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 비중이 높았다.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특성이 참여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뚝딱이 고인돌 공방’은 선사시대 생활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토기 만들기와 고인돌 석고 방향제 제작을 비롯해 목궁·아틀라틀 체험, 갈돌·갈판 체험, 선사시대 악기 체험, 그림 그리기 등 총 6가지 활동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현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아이와 함께 선사시대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체험 구성이 다양해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박물관 측은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보다 쉽게 전달하겠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고창 고인돌의 역사적 의미를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
장수군 장계면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장계면행복나눔터 일원에서 ‘아동 신체활동 증진 사업’ 물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아동들에게 맞춤형 운동 장비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체육활동 참여가 어려운 아동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 아동 30명으로, 롤러스케이트를 비롯해 헬멧과 보호대 등 안전 장비가 함께 전달됐다.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동 개개인의 신체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장비가 제공됐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을 즐기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를 뒀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장호 장계면장은 “신체활동은 아동의 건강뿐 아니라 사회성과 정서 발달에도 중요한 요소”라며 “지역 내 모든 아동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더불어민주당이 전북도지사 경선에 출마한 이원택 국회의원을 둘러싼 ‘식사비 제3자 대납 의혹’에 대해 ‘혐의없음’ 결론을 내리면서, 경선 구도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8일 대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 관련 의혹에 대해 긴급 윤리감찰을 실시한 결과, 개인 비위나 책임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공식 밝혔다. 윤리감찰단은 최근 제기된 의혹 전반을 조사한 뒤 이 같은 판단을 최고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결정으로 이 의원을 둘러싼 논란은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당 지도부가 ‘혐의없음’을 공식화하면서 전북지사 경선 역시 별다른 변수 없이 정상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논란이 된 사안은 정책 간담회 과정에서 식사비가 제3자에 의해 대납됐다는 의혹이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해당 간담회가 본인이 주최하거나 요청한 자리가 아니며, 식사비 결제나 대납을 요구하거나 지시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또한 이 의원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고,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경찰 고발 조치를 진행하는 등 강경 대응을 이어왔다. 민주당 중앙당에도 관련 자료를 제출하며 소명 절차를 밟아왔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
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금융과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청년 중심 도시 전략을 제시하며 ‘청년 정주 도시 전주’ 구상을 밝혔다. 국 예비후보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전주에 대해 언급한 점에 감사를 표하며, 이를 지역 발전의 실질적인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 청년 유출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불확실한 미래를 지목했다. 단순한 지원 정책을 넘어 산업 구조 전환을 통해 청년이 머물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 예비후보는 “국가 전략 산업을 전주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며 “금융 산업과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도시 기반과 AI 산업을 결합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단순 고용 창출을 넘어 도시의 자긍심 회복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국주영 예비후보는 “전주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도서관 대출 도서에 대해 저작권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문학도서 공공대출권(PLR)’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국 최초 시행을 목표로 한 이 제도는 창작 생태계 지원과 문화도시 전략을 결합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임 예비후보는 26일 공공도서관에서 문학도서가 대출될 때마다 작가와 출판사에 각각 보상금을 지급하는 ‘익산형 공공대출권’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대출 1회당 작가에게 100원, 출판사에는 50원을 지급하는 구조다. 이 제도는 도서관 무료 대출이 저작권자의 수익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보완하기 위한 장치로, 영국·캐나다·호주 등 30여 개국에서 이미 운영 중인 정책이다. 임 후보는 이를 국내 실정에 맞게 적용해 창작자 권리를 보호하겠다는 구상이다. 익산이 문학적 기반을 갖춘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가람 이병기를 비롯해 윤흥길, 안도현 등 주요 문인을 배출한 지역적 자산을 토대로, 작가와 출판사가 공존하는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예산 규모는 연간 약 4억 500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관내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대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문학도서 약 25만 건을 기준으로 산정한 결과다. 임 후보 측은 비교
전북도 인사 시스템을 둘러싼 비판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외부 인사 중심 구조와 반복되는 공직기강 문제, 성과 부진이 맞물리면서 도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국회의원은 26일 “전북 도정 인사에서 지역이 배제되고 있다”며 “책임지는 행정이 아니라 거쳐 가는 자리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도정 핵심 간부와 산하기관장 일부가 수도권에 생활 기반을 둔 채 주말 통근 형태로 근무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지역 밀착 행정이 약화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나온다. 이러한 구조가 정책의 연속성과 책임성을 떨어뜨린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특히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주요 기관에 외지 인사가 다수 포진하면서 지역 인재 활용이 위축되고, 행정이 순환형 구조로 변질되고 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성과 측면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기관은 최근 경영평가에서 중위권 수준에 머물며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외부 인사 중심 인사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배경이다. 공직자 도덕성 문제도 논란을 키우고 있다.
전북교육은 이미 한 차례 큰 혼란을 겪은 바 있다. 단순히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신뢰가 흔들렸던 시기였다. 서거석 전 교육감은 선거 과정에서의 허위사실 공표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며 중도 퇴진했고, 그 여파는 행정 공백과 조직 내부의 혼란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있다. 그러나 이 사태는 법적 판단을 넘어, 재임 기간 동안 제기되었던 여러 논란과 행정 운영 방식에 대한 비판이 함께 누적되며 발생한 문제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특히 의혹 제기 과정에서의 대응 방식과 조직 운영의 투명성 문제 등이 지적되면서 내부 신뢰 저하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있었다. 청렴도 관련 지표 역시 이러한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 바 있다. 그런 점에서 전북교육은 이 시기를 통해 일정한 교훈을 얻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그런데 현재, 다시 유사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지금의 선택지가 과거와 닮아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남호 후보는 여러 발언과 공약에서 새로운 정책을 대폭 제시하기보다는 기존 정책의 유지와 보완에 무게를 두는 입장을 보여왔다. 이는 일반적으로 안정성과 연속성을 중
아동 공연 시장에서 체험형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관객 참여와 감각 자극을 강조한 작품들이 잇따라 무대에 오르고 있다. 단순 관람을 넘어 놀이와 학습 요소를 결합한 공연이 가족 단위 관객을 끌어들이는 흐름이다.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사과가 쿵!~’이 오는 5월 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공연된다. 인기 동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친숙한 이야기 구조에 공연적 상상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숲속에 떨어진 커다란 사과를 중심으로 개미, 너구리, 사자 등 다양한 동물들이 모여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을 그린다. 단순한 이야기 전개를 넘어 ‘사각사각’, ‘아작아작’, ‘냠냠냠’ 등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활용해 어린이 관객의 흥미를 끌어낸다. 특히 등장 동물들이 함께 사과를 나누고 비를 피해 협력하는 장면은 자연스럽게 공동체와 배려의 가치를 전달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교육성과 मनोर성이 결합된 가족형 공연으로서 의미를 갖는 지점이다. 무대 구성 역시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반복적이고 리듬감 있는 표현을 통해 어린이들이 공연에 몰입하고, 직접 따라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
영화 속 명장면을 수놓았던 음악이 합창으로 재해석돼 무대에 오른다. 군산시가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봄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군산예술의전당은 오는 4월 25일 대공연장에서 ‘시네마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국립합창단이 출연해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영화 OST를 메들리 형식으로 재구성한 공연이다. 공연은 ‘시네마 천국’, ‘타이타닉’, ‘맘마미아’, ‘알라딘’ 등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영화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관객들에게 익숙한 선율을 합창 특유의 풍성한 화음으로 풀어내며,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6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지역 공연장의 문화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 연출도 눈길을 끈다. 합창에 영상과 조명 효과를 결합해 입체적인 공연으로 구성되며, 지휘자 민인기의 지휘 아래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더한다. 안무와 진행까지 더해져 공연 전반이 하나의 종합예술 형태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에서 의
클래식 음악이 어린이 눈높이에서 새로운 이야기로 풀린다. 군산이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가족형 콘텐츠로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군산시는 오는 4월 18일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클래식 공연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무대는 EBS 인기 콘텐츠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를 바탕으로, 사파리 탐험 이야기에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공연이다. 어린이들이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금관오중주의 라이브 연주와 해설형 진행이 더해져 공연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도레미 탐험대장’이 등장해 이야기를 이끌며 어린이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한다. 관객 참여형 요소도 눈에 띈다. 어린이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공연 종료 후에는 실제 악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져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번 공연은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과 교육 기능을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평가된다. 클래식 음악을 어렵게 느끼는 어린이들에게 접근성을 낮추고, 문화 경험의 폭을 넓히는 역할이 기대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지역 청소년을 향한 민간의 지원이 생활밀착형 복지로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에서 협동조합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성장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전주수유지국은 최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을 찾아 위생용품과 식료품 등을 기탁했다. 전달된 물품은 치약과 칫솔 등 기본 위생용품을 비롯해 즉석식품, 라면, 화장품 등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나눔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청소년의 성장을 함께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청소년 지원 정책은 교육 중심에서 생활 전반을 포괄하는 방향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위생과 식생활 등 기본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지원은 학습 환경과 정서 안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평가된다. 이번 사례는 협동조합이 지역사회 복지 주체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도 주목된다. 공공기관과 민간 조직이 협력해 청소년 지원을 확대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참여 주체 확대와 안정적인 자원 연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회
지역 주민의 자발적 기부가 공동체 돌봄으로 이어지고 있다. 진안군 상전면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행사가 열리며 생활 밀착형 복지가 현장에서 구현됐다. 상전면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365화합센터에서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봄맞이 사랑의 짜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이장의 후원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행사 비용 전액을 개인이 부담한 점은 주민 주도의 복지 실천 사례로 주목된다. 평소 마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온 후원자가 계절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행사가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봉사에 나서 식사를 제공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단순 식사 제공을 넘어 정서적 교감과 관계 형성까지 이어지는 구조다.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계절별 맞춤형 나눔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서 겨울철 국수 나눔에 이어 이번 짜장 행사, 여름철 보양식 지원까지 연중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같은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 유대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공공 중심 지원을 보완하는 민간 참여형 복지 모델로 평가된다. 다만
지역사회 기반 복지 활동이 생활 밀착형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군산시 성산면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식품꾸러미 지원이 진행되며 지역 돌봄 체계가 작동하고 있다.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취약계층 60세대를 대상으로 ‘마음을 담아 봄’ 식품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계절 변화와 물가 상승으로 생활 부담이 커진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포함한 취약계층으로, 각 가구에는 일정 금액 상당의 식품꾸러미가 전달됐다. 생필품 중심의 구성으로 실질적인 생활 보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의 생계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식품 지원은 단기적이지만 체감도가 높은 복지 서비스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됐다. 현장 중심의 대상자 발굴과 직접 전달을 통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다만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관리와 추가 지원이 이어질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상시적인 돌봄 네트워크가 중요
지역 기반의 소액 정기 기부가 생활밀착형 복지로 이어지고 있다. 군산시 나운2동에서 소상공인의 참여로 ‘착한가게’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광고업체 ‘대지광고’를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해당 업체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며 지역 복지사업에 동참하게 된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자와 사업장이 정기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구조로, 모금된 재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비교적 소액이지만 지속적인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역 복지 기반을 넓히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사례는 주민자치 활동과 기부가 결합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역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문제 해결에 나서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공공 재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지 수요를 보완하기 위해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착한가게 사업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민관 협력형 복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다만 참여 확대와 기부금의 지속성 확보가 과제로 꼽힌다. 지역 상권의 경기 상황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참여 기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군산시는 착한가게를 비롯한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활동하는 향우들의 기부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경부안군향우회 우금회가 고향 부안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기업인과 전문가 모임이 고향 발전을 위한 나눔에 나선 것이다. 이번 기탁은 회원들이 직접 부안을 방문해 지역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고향의 변화와 발전상을 체감하며 애향심을 실천으로 이어간 사례다. 우금회 회원들은 새만금 홍보관을 방문해 부안의 미래 비전을 확인하고, 채석강과 개암사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고향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했다. 이를 통해 향우 간 결속을 다지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기부는 단순 금전 지원을 넘어 고향과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와 상생 협력 의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향우 네트워크가 지역 발전의 중요한 자산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기탁된 기부금은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경제와 복지 영역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우금회는 앞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이 단순 물품 후원을 넘어 ‘생활 질 개선’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수면 환경 개선은 신체 발달과 정서 안정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 분야다. 생활용품 기업 모미(MOMI)가 시설 아동들을 위해 기능성 베개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성장기 아동의 숙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모미는 전주시복지재단에 약 1200만 원 상당의 ‘산소베개’ 100개를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전주지역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20곳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산소베개는 체형에 맞춘 구조와 다중 밀도 소재를 적용해 숙면을 돕는 기능성 제품이다. 성장기 아이들의 바른 체형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는 단순한 생활용품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일상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안정적인 수면은 학습 능력과 정서 발달에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전달받은 물품을 신속히 각 시설에 배분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모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례로 평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향한 민간의 나눔이 이어지며 복지 안전망을 보완하고 있다. 군산에서 사회적기업이 장애 아동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행복드림복지회 산하 두리E.N.G는 최근 군산시청에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지역 장애 아동 지원에 나섰다. 기탁금은 전문 아동복지기관을 통해 치료와 재활, 교육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단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 지원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특히 장애 아동의 경우 의료·교육 비용 부담이 큰 만큼, 민간의 역할이 중요한 영역으로 꼽힌다. 해당 기업은 장애인과 고령자 고용을 확대하는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기업으로, 기술 기반 사업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병행해 왔다. 정보기술과 설비 분야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하면서도,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지속해 온 점이 특징이다. 최근 사회적기업은 단순 고용 창출을 넘어 지역 복지와 연계된 역할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기업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를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구조가 자리 잡으면서, 공공 영역의 부담을 일부 보완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기부와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기반의 장학 지원이 학업 기회를 이어가는 중요한 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다. 완주군 상관면에서 민간단체의 장학금 전달이 이뤄지며 교육 격차 완화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로터리 소속 지역 봉사단체는 최근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상관중학교 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증서 전달과 함께 학생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교육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장학금은 단순 금전 지원을 넘어 학업 지속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경제적 여건이 학습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에서, 민간 차원의 지원은 교육 기회의 불균형을 완화하는 보완 장치로 작용한다. 주목되는 점은 지역 내 연결망이 함께 작동했다는 점이다. 마을 단위에서 학생 발굴과 연계가 이뤄지면서, 필요한 대상에게 지원이 전달되는 구조가 형성됐다. 이는 지역 공동체 기반 복지의 전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해당 단체는 그동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해 왔다. 장학사업 역시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것으로, 교육 분야까지 지원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