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 소통 능력을 키우고 가계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원어민 화상영어 토킹 클래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2년 하반기 첫선을 보인 이후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으로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화상 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로 나타나는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 운영되는 화상영어 클래스는 총 4개 기수로 나뉘어 진행되며 기수마다 9주간의 교육 과정이 편성됩니다. 특히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철저한 레벨 평가를 실시하여 개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북돋울 예정입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하여 폭넓게 운영됩니다. 수업은 원어민 교사와 학생 3명이 한 팀을 이루는 1대3 소그룹 방식으로 이뤄지며 주 2회씩 회당 30분간 집중적인 회화 연습이 진행됩니다. 1기 수업은 오는 4월 20일부터 6월 18일까지 이어지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4월 10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후 8시까지 지정
전북특별자치도고창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소통 중심의 교육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원청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026년 3월 1일 자로 새롭게 학교장이 부임한 관내 9개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 이번 방문은 학교 교육활동과 관련한 실질적인 민원을 수렴하고 지역 사회가 직면한 교육 현안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행정 지도 기간에는 고창 교육의 10대 핵심과제 등 주요 사업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학교가 겪고 있는 다양한 행정적, 교육적 어려움을 교육지원청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협력하여 해결책을 도출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체감도를 높이는 맞춤형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원청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단순히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즉각적인 제도 개선이나 지원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한숙경 교육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각 학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현장 지원 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는
익산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교육과 복지 그리고 상담을 하나로 묶는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합니다. 지원청은 7일 청사 내 회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촘촘한 교육 안전망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습니다. 이 위원회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학생의 학습권 보장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복지 혜택까지 아우르는 다각적인 지원을 목표로 운영되는 협의체입니다. 이날 자리에는 교육과 복지 분야는 물론 보건과 상담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2026년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위기 징후가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참석자들은 단위 학교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정성환 익산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은 학교의 담장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할 때 진정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고 더욱 세밀하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청각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과 내실 있는 교육 지원을 위해 교사들의 전문성 키우기에 나섰습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팔복예술공장 다목적실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통합학급 담임교사와 특수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반 학교에 배치된 청각장애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현장 교사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연수 과정은 학교 현장에서 즉각적인 적용이 가능한 실제 사례와 기술 중심으로 운영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청각장애의 특성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돕는 강연과 함께 학교 생활에 필수적인 보조공학기기의 실제 활용법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습니다. 특히 문자 통역 서비스와 같은 최신 편의 지원 방안에 대한 설명이 더해져 교사들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도왔습니다. 참석한 교사들은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최신 교육 정보와 기기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며 장애 특성에 맞는 최적의 교육 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장애 학생의
행정 현장의 업무 방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AI) 도입이 공공부문에서도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완주군이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확대하며 디지털 행정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을 넘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주군은 7일 6급 이하 공무원 190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1월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 이은 후속 과정으로, 대민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실무자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공공행정 분야 AI 전문가가 참여해 최신 기술 흐름과 행정 변화 방향을 짚는 한편, 실제 업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자료 정리, 반복 업무 자동화 실습 등이 포함돼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AI 활용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윤리 기준과 저작권, 보안 관련 지침도 함께 다뤄 공공영역에서의 책임 있는 기술 활용을 강조했다. 완주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기본과 심화 과정을 포함한 단계별 교육
아이 셋 이상을 키우는 가정의 현실적 부담을 덜기 위한 지자체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이동 편의는 물론 양육 환경 개선까지 고려한 생활 밀착형 정책이 저출생 대응 전략으로 주목받는다. 완주군은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가족형 차량 구입비를 지원하는 ‘패밀리카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오는 4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다자녀 가정의 차량 구매 부담을 낮추고 일상 이동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북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가구다. 차량은 6인승에서 11인승까지 가족형 차량에 한해 적용되며, 구입비의 10%를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가구는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를 이루고 실제 함께 거주해야 하며, 차량 역시 올해 구매 계약 후 출고가 완료된 뒤 공고일 이후 신규로 등록된 국산 차량이어야 한다. 접수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세부 사항은 완주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경제 지원을 넘어 다자녀 가구의 삶의 질 개선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자녀 수가 많을수록 이동 수요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생활 속 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수도뿐 아니라 약수터와 지하수까지 포함한 전방위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민들이 직접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수자원에 대한 신뢰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다. 전주시가 먹는 물 전반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 상하수도본부는 일반상수도뿐 아니라 약수터와 간이급수시설 등 모든 먹는 물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리 대상에는 동서학동 좁은목약수터와 완산칠봉약수터 등 먹는물공동시설 2곳이 포함된다. 이들 시설은 하루 평균 수백 명이 이용하는 만큼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시설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을 위한 간이급수시설 관리도 병행된다. 도심 외곽과 고지대에 위치한 4개 마을에서는 지하수를 활용한 급수시설을 통해 약 145명이 생활용수를 공급받고 있으며, 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주시는 매월 및 분기별 수질검사와 함께 시설 점검을 통해 오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이는 단순 관리 수준을 넘어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안전망 구축 차원으로 해석된다. 노후 시설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유출량 감소와 시설 노후화로 불편이 제기된 좁은목약
도심 곳곳에서 발생하는 지반 침하 사고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가운데, 보이지 않는 지하 위험을 사전에 찾아내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주시가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해 싱크홀 예방에 나섰다. 시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5개년 GPR 탐사 사업을 올해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PR 탐사는 지표 아래로 레이더파를 투사해 지하 구조를 확인하는 비파괴 진단 기술이다. 특히 노후 하수관 주변에 형성되는 공동(빈 공간)을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어 지반 침하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된다. 전주시는 총 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직경 500㎜ 이상 하수관로가 매설된 도로 577㎞ 구간을 대상으로 탐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까지 서신·중앙·진북·팔복동 일원 등 475㎞ 구간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올해는 사업 마지막 단계로,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팔복동과 삼천동, 호성동 일대 102㎞ 구간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탐사 과정에서 발견되는 공동은 즉시 복구 작업을 실시해 사고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단순 조사에 그치지 않고 ‘발견 즉시 대응’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싱크홀 사고가 잇
전북 군산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합창단 ‘오하나콰이어’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국제 합창 무대에 올라 한국 전통문화와 K-컬처를 세계에 선보인다. 오하나콰이어는 오는 13일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공연홀에서 개최되는 「제15회 국제시니어합창제」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창제에는 전 세계 약 113개 팀이 참여해 음악을 매개로 문화 교류를 펼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오하나콰이어는 이번 무대에서 단순한 합창을 넘어 한국 전통예술 요소를 결합한 공연을 준비했다. 단원들은 한복 의상을 착용하고 부채 퍼포먼스를 펼치는 한편, 장구 연주와 상모 돌리기 등 전통 연희를 접목해 한국 특유의 흥과 미를 입체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K-팝 중심으로 확장되어 온 한류 흐름 속에서, 합창이라는 장르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문화적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오하나콰이어는 “가장 한국적인 방식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공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강민규 단장은 “이번 국제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국의 정서와 전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단원들과 함께 준비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정읍시가 지난 3일부터 사흘간 개최한 ‘2026 정읍 벚꽃축제’가 구름 인파를 불러모으며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약 21만 5000명의 상춘객이 정읍 나들목에서 내장상동 교통공원에 이르는 정읍천 벚꽃로 일대를 방문했으며, 현장 매출은 2억 5000만 원에 달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만개한 벚꽃과 더불어 매일 이어지는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인파를 끌어모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행사장 내부에 마련된 먹거리 트럭과 판매 부스들은 방문객들의 지갑을 여는 데 성공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을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지역의 유명 제과점과 디저트 가게들이 직접 참여한 특화 판매대와 다양한 간식류가 상춘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시는 이번 축제의 성과가 단순한 현장 소비를 넘어 인근 수성동과 연지동 등 원도심 상권 전반으로 확산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향후 시는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축제장 주변 상권의 소비 규모와 방문객 이동 경로를 정밀하게 파악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축제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정확한 파급 효과를 산출하고 향후 더 나은 관광 정책 수립의
정읍시가 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으로 인해 요동치는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변동에 맞서 지역 경제의 안전핀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시는 국제적인 불확실성이 민생 경제에 미칠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동 상황 관련 비상경제 대응 특별 전담 조직을 긴급하게 구성했습니다. 이번 전담 조직은 민생물가안정반과 석유가격안정반 그리고 기업운송지원반 등 총 3개 반으로 편성되어 각 분야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에는 일자리경제국을 중심으로 5개 부서 7개 팀이 참여한 실무회의가 열려 분야별 대응 현황과 구체적인 향후 계획을 정밀하게 점검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기회를 대폭 늘리라는 강력한 주문이 이어졌습니다. 우선적으로 유가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차량 운행을 기존 5부제에서 홀짝제인 2부제로 전격 확대하여 지난 8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민간 부문에서도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공영주차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5부제 참여를 적극 권고할 계획입니
정읍의 정취가 살아있는 샘고을시장이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상인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활기찬 축제장으로 변신합니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고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JTV 와글와글 시장 가요제로, 샘고을시장 평화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전북상인연합회와 샘고을시장 상인회 그리고 JTV 전주방송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가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본격적인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숨은 노래 실력을 뽐내는 가요제와 인기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채워집니다. 특히 대중에게 친숙한 희극인 황기순의 재치 있는 진행 아래 진시몬, 미스김, 이희수, 박종연 등 실력파 가수들이 총출동해 시장 전체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일 전망입니다. 노래자랑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샘고을시장 상인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예심을 거쳐 본선 무대에 서게 됩니다. 방문객들을 위한 풍성한 선물 보따리도 준비되었습니다.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과 자전거, 여행용 가방, 주방용품 등 실용적인 경품들이 당첨자들에게 전달되어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
전북 완주군 완주미디어센터가 지역 기반 미디어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완주미디어센터는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최근 정기총회를 통해 발표한 ‘2026년 우수센터’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전국 45개 지역 미디어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미디어 문화 활성화 기여도를 평가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2019년 개관한 완주미디어센터는 미디어 교육과 창작 지원, 공동체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미디어 활용 역량을 높여왔다. 특히 로컬 콘텐츠 제작과 마을 공동체 기반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기록을 축적하는 데 주력해 왔다. 지난해에는 영상 촬영과 편집, 라디오 제작, 영화 제작, 마을 영화제 등 8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약 1만3000명의 주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콘텐츠 제작과 공유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센터는 농촌 지역 특성상 발생하는 미디어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읍·면 단위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과 상영 프로그램을 확대해 왔다. 이러한 현장 중심 운영 방식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 누구나 미디어를
전북 완주군에서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완주외국인지원센터는 최근 삼례읍 우석대학교 인근 원룸촌과 도로변 일대에서 ‘어울림 봉사단’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네팔과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 환경을 정비했다.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서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단순한 청소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어울림 봉사단’은 외국인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국 사회 적응과 지역 공동체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완주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해 봉사단 발대 이후 산업단지 환경정화와 지역축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봉사단은 네팔, 스리랑카,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등 여러 국적의 주민 5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시 모집을 통해 참여 범위를 넓히고 있다. 완주외국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
전북 완주군에서 또래 모임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1982년생으로 구성된 ‘MD클럽’이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들은 최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기탁 물품은 화장지와 라면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MD클럽은 완주에 거주하거나 고향을 둔 1982년생 43명이 뜻을 모아 만든 단체다. 2023년 결성 이후 친목을 넘어 정기적인 봉사와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 이상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점도 특징이다. 회원들은 이번 기부 역시 주변 이웃들의 어려움을 접하며 자발적으로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단순한 일회성 활동이 아니라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MD클럽 관계자는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조차 부담이 되는 이웃들이 있다는 이야기에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나눔을 통해 서로의 유대감도 더욱 깊어지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행정복지센터 측은 “꾸준히 지역을 위해 봉사와 기부를 이어오는 모습이 큰
전북 전주시 평화동에 위치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원광모자원’이 전국 평가에서 최상위권 성과를 거두며 지역 복지 역량을 입증했다. 원광모자원은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2025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모든 항목 A등급을 받아 전국 상위 5%에 해당하는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의 운영 실적과 서비스 품질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시설 및 환경, 재정과 조직 운영, 프로그램과 서비스, 이용자 권리 보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원광모자원은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상위 5% 기관에 주어지는 인센티브 대상에도 포함되며 서비스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원광모자원은 단순한 생활 지원을 넘어 한부모가족의 자립을 돕는 통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입소 가정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제적·정서적 안정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설 측은 이번 성과가 현장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꾸준한 노력, 그리고 지역사회의 협력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원광모자원 관계자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입소 가족과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한부모
더불어민주당이 전북도지사 경선에 출마한 이원택 국회의원을 둘러싼 ‘식사비 제3자 대납 의혹’에 대해 ‘혐의없음’ 결론을 내리면서, 경선 구도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8일 대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 관련 의혹에 대해 긴급 윤리감찰을 실시한 결과, 개인 비위나 책임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공식 밝혔다. 윤리감찰단은 최근 제기된 의혹 전반을 조사한 뒤 이 같은 판단을 최고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결정으로 이 의원을 둘러싼 논란은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당 지도부가 ‘혐의없음’을 공식화하면서 전북지사 경선 역시 별다른 변수 없이 정상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논란이 된 사안은 정책 간담회 과정에서 식사비가 제3자에 의해 대납됐다는 의혹이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해당 간담회가 본인이 주최하거나 요청한 자리가 아니며, 식사비 결제나 대납을 요구하거나 지시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또한 이 의원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고,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경찰 고발 조치를 진행하는 등 강경 대응을 이어왔다. 민주당 중앙당에도 관련 자료를 제출하며 소명 절차를 밟아왔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
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금융과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청년 중심 도시 전략을 제시하며 ‘청년 정주 도시 전주’ 구상을 밝혔다. 국 예비후보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전주에 대해 언급한 점에 감사를 표하며, 이를 지역 발전의 실질적인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 청년 유출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불확실한 미래를 지목했다. 단순한 지원 정책을 넘어 산업 구조 전환을 통해 청년이 머물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 예비후보는 “국가 전략 산업을 전주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며 “금융 산업과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도시 기반과 AI 산업을 결합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단순 고용 창출을 넘어 도시의 자긍심 회복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국주영 예비후보는 “전주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도서관 대출 도서에 대해 저작권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문학도서 공공대출권(PLR)’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국 최초 시행을 목표로 한 이 제도는 창작 생태계 지원과 문화도시 전략을 결합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임 예비후보는 26일 공공도서관에서 문학도서가 대출될 때마다 작가와 출판사에 각각 보상금을 지급하는 ‘익산형 공공대출권’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대출 1회당 작가에게 100원, 출판사에는 50원을 지급하는 구조다. 이 제도는 도서관 무료 대출이 저작권자의 수익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보완하기 위한 장치로, 영국·캐나다·호주 등 30여 개국에서 이미 운영 중인 정책이다. 임 후보는 이를 국내 실정에 맞게 적용해 창작자 권리를 보호하겠다는 구상이다. 익산이 문학적 기반을 갖춘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가람 이병기를 비롯해 윤흥길, 안도현 등 주요 문인을 배출한 지역적 자산을 토대로, 작가와 출판사가 공존하는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예산 규모는 연간 약 4억 500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관내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대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문학도서 약 25만 건을 기준으로 산정한 결과다. 임 후보 측은 비교
전북도 인사 시스템을 둘러싼 비판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외부 인사 중심 구조와 반복되는 공직기강 문제, 성과 부진이 맞물리면서 도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국회의원은 26일 “전북 도정 인사에서 지역이 배제되고 있다”며 “책임지는 행정이 아니라 거쳐 가는 자리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도정 핵심 간부와 산하기관장 일부가 수도권에 생활 기반을 둔 채 주말 통근 형태로 근무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지역 밀착 행정이 약화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나온다. 이러한 구조가 정책의 연속성과 책임성을 떨어뜨린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특히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주요 기관에 외지 인사가 다수 포진하면서 지역 인재 활용이 위축되고, 행정이 순환형 구조로 변질되고 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성과 측면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기관은 최근 경영평가에서 중위권 수준에 머물며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외부 인사 중심 인사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배경이다. 공직자 도덕성 문제도 논란을 키우고 있다.
전통예술이 강연장을 무대로 시민 곁으로 다가온다. 익산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공연 요소를 결합하며 문화 체험형 교육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익산시는 6일 ‘꽃다운 익산시민+대학’ 제1강을 오는 8일 오후 2시 솜리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강연으로,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강연은 국악인 김소라가 ‘국악여행’을 주제로 진행한다. 전통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공연형 강연 형식을 통해 관객과의 호흡을 강조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단순한 이론 전달이 아닌, 소리와 이야기, 퍼포먼스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가 특징이다. 김소라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이수자로, 전통과 대중성을 넘나드는 활동을 이어온 예술가다.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공연과 교육을 병행하며 국악의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의 개념을 확장하는 시도로도 해석된다. 지식 전달 중심 강의에서 벗어나 문화적 감수성과 참여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특히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구성은 세대 간 문화 공유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통해 시민
전북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다시 묻게 된다. 교육은 몇 개의 좋은 학교를 만드는 일인가. 아니면 모든 학교를 조금씩 더 좋아지게 만드는 일인가. 아이들은 매일 같은 교복을 입고 학교로 향한다. 도시에서든, 농촌에서든, 부모의 형편과 관계없이 교문을 넘는다. 우리가 공교육에 기대하는 약속은 단순하다. 어디에 살든, 어떤 학교에 다니든 비슷한 희망을 품고 등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 믿음이 공교육을 지탱해 왔다. 이번 선거에서 등장한 ‘상산고 10개 만들기’ 공약은 그 믿음 앞에 질문을 던진다. 이번에 출마한 이남호 후보 측은 이를 자사고 확대가 아닌 ‘상향평준화’라고 설명한다. 일반고의 경쟁력을 상산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지역과 형편에 관계없이 높은 교육 기회를 보장하겠다는 취지라는 것이다. 말만 보면 매력적이다. 그러나 정책은 구호가 아니라 구조로 평가된다. ‘상향평준화’를 말하면서 ‘상산고’라는 이름을 내세우는 순간, 메시지는 달라진다. 상산고는 단순한 우수학교가 아니라, 오랜 시간 선발과 경쟁, 학교 서열의 상징으로 작동해 온 이름이기 때문이다. 이 후보 측은 이를 낡은 프레임이라 반박한다. 하지만 의도가 다르다면 왜 굳이 그 이름을 선택했는지 묻지
군산시가 3·1운동의 국제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전시를 통해 역사 인식의 확장을 시도한다. 국내 중심 서술을 넘어 외국인의 시선에서 기록된 독립운동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군산 3·1운동100주년기념관은 오는 3월 31일부터 7월 12일까지 기획전 ‘국경을 넘은 증언–3·1운동을 세계에 전한 외국인들’을 개최한다. 전시는 기념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일제의 강력한 통제 속에서도 3·1운동의 실상을 기록하고 국제사회에 알린 외국인들의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당시 언론인과 선교사 등 외국인들이 남긴 기록은 한국 독립운동의 정당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시는 세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3·1운동의 전개 과정과 국제 확산, 외국인 기록자의 활동, 그리고 군산 지역에서 전개된 3·5만세운동의 흐름을 함께 다루며 지역사와 세계사를 연결하는 서사를 제시한다. 특히 군산 지역 독립운동을 포함해 전국적 운동과 국제적 확산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함으로써, 역사적 사건을 보다 다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지역 역사 콘텐츠의 교육적 가치와 문화적 활용도를 높이는 시도로 평가된다. 군산 3·1운동100주년기념관은 2019년
전북 군산어린이공연장이 어린이 대상 과학 체험형 공연을 통해 교육과 문화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놀이와 실험을 접목한 무대로 과학 원리를 쉽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군산어린이공연장은 오는 4월 4일 과학콘서트 ‘과왕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과학 실험을 직접 보고 참여하며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은 발명가 에디슨 박사가 실험 실패 이후 새로운 수제자를 찾기 위해 ‘과왕 선발대회’를 여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마법학교의 해리포도와 우주소녀 캐릭터가 등장해 과학 대결을 펼치며, 이야기 전개 속에 다양한 실험이 결합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실험과 스토리가 결합되면서 어린이 관객의 참여도를 높이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관람형 공연을 넘어 체험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공연은 4월 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사전 예약은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가능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군산어린이공연장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문화 콘텐츠를 지속
고향을 향한 자발적인 기부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재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발성 후원을 넘어 지속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지역 상생의 기반도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전북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이 또 한 번 전달됐다. 군은 지난 4일 보안면민의 날 행사에서 최송택 대표가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일정상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고향을 응원하는 뜻에서 이뤄졌다. 특히 최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에 참여하며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속적인 기부는 단순 금액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참여는 다른 기업과 개인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해 온 최 대표는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기부 역시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부안군은 기탁된 기부금을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재정의 보완적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자체 간 기부 유치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발적 참여가 얼마나 확산될 수 있을지가 제도의 성패를 좌우할
고향사랑기부제가 개인을 넘어 가족 단위 참여로 확산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모 세대의 지역 활동과 나눔이 자녀 세대로 이어지며, 공동체 기반 기부 문화가 점차 뿌리를 내리는 모습이다. 전북 부안군에 세대를 잇는 고향사랑기부 사례가 추가됐다. 군은 유관마을 김장옥 이장의 자녀인 정현 씨가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가족을 매개로 지역에 대한 애정을 실천한 사례로, 고향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역사회 활동에 헌신해 온 부모의 영향을 이어받아 나눔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정현 씨는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부안군은 기탁된 기부금을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 재정 확보를 넘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속적인 참여와 세대 간 확산이 이어질 경우, 지역 기반 기부 문화가 보다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학습 초기 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아동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교육 격차가 장기적인 성장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전북 부안군에 이주배경 아동의 기초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이 전달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7일 부안군청에서 이음지역아동센터에 1,4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동들이 학습 환경 차이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고, 기본적인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언어 장벽 등으로 인해 기초학습 단계에서 격차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탁된 성금은 교재 구입과 강사비 등 학습 지원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하고, 또래와의 격차를 줄이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생활과 학습을 밀착 지원하는 현장 중심 기관으로,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교육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의 학습권을 지키는 공동 책임을 확인한 사례로도 의미를 갖는다.
종교 행사로 시작된 나눔이 지역사회 일상 속 복지로 이어지고 있다. 김제의 한 교회가 부활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 지원에 나섰다. 김제시는 신풍동 행정복지센터가 6일 김제 영광교회로부터 계란 130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독거 어르신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영광교회는 매년 계란과 라면 등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내 민간 복지 자원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나눔은 부활절이라는 종교적 의미를 지역 공동체로 확장한 사례로도 해석된다. 특정 계기를 계기로 한 기부가 취약계층의 실질적 생활 지원으로 연결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는 나눔의 지속성에 대한 의지도 강조됐다. 하재삼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정복지센터 측도 민간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정완 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는 데 감사하다”며 “기탁된 물품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민간과 협력한 복지 지원이 지역 안
지역 공동체가 교육 지원의 주체로 나서고 있다. 완주 상관면에서 마을 리더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완주군 상관면 이장협의회는 최근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상관중학교와 상관초등학교, 남관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총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재원으로 마련됐다.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마을 단위 조직이 교육 지원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정 중심 지원을 넘어 주민 참여형 인재 육성 모델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상관면 이장협의회는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환경정비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기반을 다져왔다. 김용복 회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역 공동체가 교육을 함께 책임지는 구조를 강화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주민 참여가 지역 미래 인재 육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기대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
지역 공동체의 역할이 ‘생활 속 돌봄’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진안 마령면에서 4년째 이어진 이불 세탁 봉사가 취약계층의 일상까지 살피는 복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진안군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는 6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대상으로 ‘봄맞이 사랑의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겨울철 대형 세탁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단순 일회성 봉사를 넘어 정기적인 지역 나눔 활동으로 정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각 마을을 직접 방문해 이불과 침구류를 수거했다. 적십자 이동세탁 차량을 활용해 세탁을 진행하고, 건조까지 마친 뒤 다시 각 가정에 전달했다. 세탁 과정 전반이 이동형 서비스로 이뤄져 접근성이 낮은 가구도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봉사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상황을 함께 살피는 ‘안부 확인’ 기능도 수행됐다.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돌봄까지 결합된 형태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행정 중심 복지의 한계를 주민 참여로 보완하는 구조로 평가된다. 김기호 위원장은 “깨끗해진 이
지역 인재 양성의 한 축을 민간이 맡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 용진읍에서 기업인의 꾸준한 장학 지원이 지역 교육 기반을 지탱하고 있다.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 학기를 맞아 초·중학교 입학생 8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의 학업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지역 특화 복지 사업이다. 장학금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구분해 지급됐다. 총 620만 원 규모로, 입학생들의 초기 학습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 사업의 특징은 ‘지속성’이다. 지역 기업인인 서진ENG 김태옥 대표가 2019년부터 매년 후원을 이어오며 장학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5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지원을 받았다. 이번 지원과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 공간에도 추가 기탁이 이뤄졌다. 단순 장학금 지급을 넘어 교육 환경 전반을 지원하려는 흐름이다. 이 같은 민간 참여는 공공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지역 교육 환경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소규모 지역에서는 지역 기업과 공동체가 함께 인재를 키우는 구조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가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책임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결국 이번 나눔
지역 복지가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진안군 부귀면에서는 밑반찬 나눔이 단순 지원을 넘어 공동체 돌봄의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식사 해결이 어려운 취약가구를 위해 밑반찬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조리까지 맡아 대상 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원 대상은 고령 가구와 장애인 가구, 위기 가구 등 30가구다. 배추김치와 장조림, 두부조림 등 기본 반찬을 중심으로 구성해 일상적인 식사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이어진 지역 특화 복지사업이다. 최근에는 지원 횟수를 늘리며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돌봄 체계로 발전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정 중심 복지를 넘어 지역 구성원이 함께 돌봄에 참여하는 ‘관계형 복지’ 모델로 기능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수요에 비해 자원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지원을 필요로 하는 가구가 늘고 있지만 예산과 인력 한계로 지속적 확대에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활동은 지역 복지의 빈틈을 메우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