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영유아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구분 없이 수준 높은 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영유아학교’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9월부터 시범 운영된 7개 기관(유치원 4곳, 어린이집 3곳)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 운영 기관들은 ▲충분한 이용 시간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 ▲교원 역량 강화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왔다. 특히 교육청은 매월 원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전문 지원단을 통한 수업 컨설팅을 제공해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실제로 시범 기관에서 실시한 두 차례의 수업 공개에는 도내 300여 명의 교사가 참관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는 컨설팅 지원이 실제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졌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미래 유보통합의 바람직한 표준 모델을 실험하는 소중한 과정이
정읍학생복지회관이 도서관 휴관으로 인한 시민들의 독서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서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4일 정읍학생복지회관(관장 김명자)에 따르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휴관 기간에도 시민들이 중단 없이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인근 지역 서점에서 신간 도서를 즉시 빌려 볼 수 있는 대출 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도서관 정회원이 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승인 문자 수신 후 ▲보람서점 ▲제일서점 ▲일등도서 등 지정된 동네 서점 3곳 중 한 곳을 방문해 책을 수령하면 된다. 1인당 월 최대 5권까지 15일간 대출이 가능하며, 다 읽은 책은 대출했던 해당 서점에 다시 반납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관 휴관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대형 온라인 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서점의 이용객을 늘리는 상생 모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명자 관장은 “동네 서점은 시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지식의 보고”라며 “지역 서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서관 문이 잠시 닫힌 시간에도 정읍 시민들의 독서 열기가 식지 않도록 최상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주시가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제조 중심 실증을 넘어 문화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혁신 거점을 조성해, 전주의 다음 100년을 책임질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전주시는 4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전략사업과 연계한 ‘피지컬AI-J밸리(J밸리)’ 조성 계획을 공식화했다. 연구·실증·기업·인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밸리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전주를 세계적인 AI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이다. 시에 따르면 J밸리는 약 100만㎡ 규모로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연구·실증 인프라와 기업 거점을 집적하고, 업무·주거·상업·문화 기능을 결합한 도시형 혁신 공간으로 설계된다.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를 중심으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확충해 기업과 연구 인력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시는 연구개발특구와 기회발전특구 등 각종 특구 정책과 연계해 규제 완화와 투자 유치에 나선다. 세제·재정 인센티브를 포함한 범부처 차원의 지원을 확보하는 한편,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맞물려 AI 관련 국가 연구기관 유치도 추진한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앵커
유희태 완주군수가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의에 대해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었다. 통합 논의는 주민 공감과 절차적 정당성이 전제돼야 하며, 일방적 추진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유 군수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통합은 완주군의 미래와 군민 삶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주민과 군의회, 행정 간 충분한 공감대 없이 추진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 논의는 정치적 논리가 아닌 경제적 논리로 접근해야 하며, 최종 판단은 군민의 뜻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안호영 국회의원이 통합 추진에 찬성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지역의 숙의와 의견 수렴 과정이 충분히 뒷받침돼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 확인하고 싶다”며 “완주군은 읍·면 주민설명회와 행정안전부 주관 6자 간담회 등 공식 논의 틀을 통해 절차에 따라 의견을 모아왔다”고 설명했다. 유 군수는 특히 “최근 여론조사에서 군민의 약 65%가 통합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과 군의회, 지역사회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입장이 발표된 점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통합 논의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 내부의 긴장과 갈등이 누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완주군
고창군이 수준 높은 체육 인프라를 앞세워 겨울철 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각지의 유소년과 학생 선수단이 잇따라 고창을 찾으며 지역 스포츠 마케팅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동계 전지훈련 시즌인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말까지 전주 기전중·고등학교 농구부를 비롯해 전국 씨름 초등부 선수단, 남양주시 한강리틀야구단, 전국 태권도 초·중등부 선수단 등이 고창에 체류하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지훈련에 참여한 선수와 지도자는 450여 명에 이른다. 참가 선수단은 대부분 합숙 형태로 일정 기간 머물며 집중 훈련을 소화했다. 이에 따라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이 늘어나 겨울철 비수기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전국 씨름 초등부 동계 전지훈련에는 전국 20개 팀이 참여해 고창 전용 씨름장과 체력단련실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기초 체력 강화부터 실전 기술 훈련까지 체계적인 일정이 운영되며 참가팀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호주와 중국 선수단 24명이 전국 태권도 초·중등부 전지훈련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외국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목적으
장수군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장수군은 오는 26일까지 중·장기 전문교육 과정인 ‘제24기 농업인대학’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사과, 두릅,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지속가능한 치유농업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과정별로 각 30명씩, 총 120명을 선발한다. 품목 특화 교육과 함께 귀농·귀촌인을 포함한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매월 2~3회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견학,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품목별 재배기술 전반과 영농 설계, 작목 선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진다.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개설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과정은 귀농인의 초기 영농 부담을 덜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작목 선택부터 농지법 이해, 미생물 농업 활용까지 영농 초기 단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농업인대학은 농업에 대한 배움 의지가 있는 장수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체 교육 시간의 70% 이상을 출석해야
전북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를 알릴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전 국민 대상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남원시는 오는 4월 열리는 제96회 춘향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발굴하기 위해 ‘제96회 춘향제 홍보 콘텐츠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2월 2일부터 3월 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올해로 96회를 맞는 춘향제는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를 주제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광한루원과 요천변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남원시는 공모전을 통해 축제의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담아낼 수 있는 홍보 콘텐츠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무빙포스터와 포스터, 홍보영상, 기타 등 4개 부문이다. 참가자는 희망하는 1개 분야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형식과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춘향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인 콘텐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춘향제 공식 홍보물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채널에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 7인이 참여해 실
전북 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북권 최초로 ‘지구지정형’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 최종 선정됐다. 김제시는 지난 2일 공모 평가 결과 새만금 농생명용지 6공구 일원이 지구지정형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구지정형 육성지구는 기존 스마트팜 단지나 조성 중인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되며, 인허가 의제 적용과 공유재산법 특례 등을 통해 관련 절차가 간소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김제시는 국가 농업 정책 기조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미래세대 농업인 육성과 지원을 강화하고, 미래 적합형 농업으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스마트농업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지구 지정을 통해 체계적인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도 마련됐다. 시는 단계적인 스마트농업 확산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7.5㏊)과 농업 스타트업 단지(3.2㏊) 조성이 진행 중이다. 여기에 스마트 원예단지(10㏊)와 세대통합형 스마트농업단지(10㏊)를 새롭게 조성해 총 30.7㏊ 규모의 생산·가공·유통이 연계된 전문 생산
전북 익산시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캠페인에 나섰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4일 익산역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양경진 익산시 기획안전국장을 비롯해 승강기안전공단,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익산시 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용객이 많은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연기와 불길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고, 인파로 인해 대피가 지연될 경우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익산시는 익산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과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안내하며 안전의식을 높였다. 동시에 비상구 상시 개방 여부와 피난 유도등 상태 등 주요 피난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해 시설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경진 익산시 기획안전국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익산역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비상구는 생명
전북 익산에서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는 ㈜다고내푸드가 4일 지역 내 저소득 아동 가정을 위해 명절 선물 꾸러미 100상자(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선물 꾸러미에는 부침가루와 식용유, 당면, 갈비 양념 등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생필품이 담겼다. 기탁 물품은 익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비롯해 공동생활 가정과 가정위탁아동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강용 ㈜다고내푸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매년 아이들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시는 ㈜다고내푸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후원자의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고내푸드는 2002년 설립된 향토기업으로, 치킨용 소스와 파우더를 생산하며 지역사회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익산시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협력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익산시는 4일 시청 6층 회의실에서 ‘재가 의료급여 사업 협력기관 간담회’를 열고, 사업 운영 현황과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가 의료급여 협력기관 대표자와 실무자, 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주요 개정 사항을 공유하고, 2025년도 사업 추진 성과를 함께 점검했다. 특히 사업 성과 영상 시청에 이어,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협력기관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의료 취약계층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라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협력기관과 함께 더욱 촘촘한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
전북 익산시가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 축인 문화예술의 거리에 새로운 거점 공간을 열며 문화관광도시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는 4일 중앙동 일대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민과 여행자가 예술을 매개로 교류하는 ‘문화예술 여행자 라운지’를 정식 개관했다. 원도심의 빈 공간을 재해석해 문화적 기능을 더한 사례로, 지역 문화의 새로운 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 여행자 라운지는 기존 청년센터와 창업지원센터로 활용되던 공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했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 예술인에게는 창작과 전시의 장을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익산의 문화적 깊이를 전달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개관을 기념해 기획 전시도 마련됐다. 제21회부터 제26회까지 ‘익산 한국공예대전’ 수상작 가운데 20점을 선보이는 전시로, 공예의 섬세한 미학을 일상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오는 11월 22일까지 이어진다. 익산시는 여행자 라운지를 중심으로 중앙동 일대 문화 자원을 연계하는 ‘문화 거점 활성화 전략’도 추진한다. 라운지를 기점으로 보글하우스와 익산근대역사관, 솜리문화금고 등 인근 역사·문화 공간을 하나의 동선으로 묶어, 외지 방문객이
임실군이 반려동물 관광의 메카인 ‘오수의견 관광지’를 더욱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해 스마트한 배변 처리 시스템을 도입하며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에 나섰다. 4일 임실군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동반한 방문객 급증에 발맞춰 산책로와 주요 시설물 인근에 ‘배변봉투함 및 수거함 겸용 안내판’ 8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배변 방치 문제를 예방하고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수의견 관광지는 반려동물지원센터, 어질리티장, 캠핑장 등을 갖춘 국내 대표 반려인 성지로, 향후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을 통해 글로벌 관광지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안내판은 배변 봉투를 지참하지 못한 반려인들을 배려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즉시 수거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관광지를 찾은 한 반려인은 “봉투를 깜빡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전용 수거함 덕분에 거리가 훨씬 깨끗해진 느낌”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오수의견 관광지는 전국의 반려 가족들이 찾는 소중한 자산인 만큼, 쾌적한 환경 유지가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보완과 캠페인을 통해 전국에
임실군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위한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며,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농촌 소득 혁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4일 임실군에 따르면 사업 후보지 발굴부터 주민 참여 구조 설계, 인허가 검토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담 조직 ‘햇빛소득 TF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현장 행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협동조합이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해 발생한 수익을 주민 배당금이나 마을 복지 재원으로 활용하는 주민 주도형 에너지 사업이다. 임실군은 지난 1월 실시한 수요조사에서 이미 8개 읍·면 30개 마을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TF팀은 단순 부서 협조를 넘어 발전사업 허가와 법인 설립 등 초기 진입 장벽을 행정이 직접 해결하는 ‘실행 중심’ 조직으로 편성됐다. 군은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매년 500개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정부 공모를 선점하고, 실질적인 수익이 주민에게 돌아가는 ‘기본소득형’ 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햇빛소득마을은 농촌의 재생에너지가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이라며 “행정이 속도감 있게 먼저 준비하고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지역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발효 도시 순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소멸 위기 대응에 앞장선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4일 순창발효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3일 전주 더 메이호텔에서 열린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 성과공유·미래협력포럼’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전주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RISE 사업을 통해 순창만의 고유한 ‘발효문화’를 현대적 관광 트렌드와 접목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 ▲순창 쌍치 알콩달콩 축제 ▲순창 동계 밤 올림픽 등은 지역 특산물 판매와 관광객 유치를 동시에 잡아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또한, 전주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 운영과 지역민 대상 ‘축제 아카데미’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생들이 농촌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함으로써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는 점에서 산학협력의 성공 사례로 꼽혔다. 선윤숙 순창발효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수상은 순창군과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발효문화의 정체성을 담
순창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정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민생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4일 순창군에 따르면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교통, 재난, 의료, 환경 등 7개 분야의 중점 과제를 설정해 비상 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의료 공백 해소다.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응급실을 상시 가동하며, 관내 병·의원과 약국 54개소가 당번제로 운영되어 응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한다. 또한 생활 쓰레기 적기 수거와 상하수도 응급 복구반을 편성해 주민들의 실생활 불편을 즉각 해결할 방침이다.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군은 합동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전통시장과 성수품 유통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위문 활동을 강화해 ‘모두가 따뜻한 순창’을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편의는 행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돌발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여, 단 한 명의 군민도 불
장수군의회가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의 세부 실천계획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장수군의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81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 세부실천계획을 청취하며 군정 전반에 대한 현안을 심도 있게 살핀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군정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면밀히 점검해 정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의회는 각 사업이 현장 중심으로 내실 있게 추진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김남수 의원은 ‘천천면 복개하천 복원 필요성과 관리 방향’을 주제로 발언하며, 하천 복원을 통한 자연환경 회복과 주민 친화적 공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희 의원은 ‘지역적 특색을 살린 관광자원 개발 촉구’를 통해 장수군의 자연·문화 자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정책 추진 필요성을 제시했다. 최한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알차게 열매 맺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2일 전주에 위치한 전북도당 당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주재하고, 최근 제기된 더불어민주당의 합당 제안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합당 문제는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며, 최고위원들과 충분히 숙고하겠다”며 “국민과 당원의 마음이 가리키는 방향을 경청하며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정청래 대표를 만나 합당 제안의 취지와 배경을 전해 들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방분권 강화를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당은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 원포인트 개헌을 추진하겠다”며 “지방분권 강화에는 여야 간 큰 이견이 없는 만큼,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국가 사무는 국가가, 지역 사무는 지역이 책임지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전북의 정체성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권한과 예산이 함께 이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국혁신당은 헌법재판소 전주 이전을 공식 과제로 제시하며, “서울에 과도하게 집중된 주요 국가기관을 분산하는 것이 균형발전의 전제조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방 분권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상징적 조치라는 설명이다. 민주당 측 합당 제안을 주도한 정청래 대표는 “이재명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지낸 강희업 전 차관은 철도와 광역교통 정책 전반을 두루 경험한 대표적인 기술 관료다. 전북 군산 출신으로 군산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중앙정부 국토·교통 정책의 핵심 요직을 거치며 차관급까지 오른 지역 인사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연말 퇴임한 이후에도 그의 행보를 둘러싼 관심은 관가와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 군산에서 출발해 국가 교통 정책의 중심으로 1967년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태어난 강 전 차관은 군산고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제30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교통부에서 도로정책과장, 철도안전정책관, 철도국장 등을 역임하며 30여 년간 국토·교통 행정을 현장에서 다져왔다. 도로와 철도, 안전 정책을 가로지르는 그의 이력은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은 종합적 시야를 형성하는 토대가 됐다. ■ 대광위 위원장 시절, 조정의 리더십을 증명하다 강 전 차관의 정책 역량이 본격적으로 주목받은 시기는 제4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재임 기간이다. 2023년 7월 차관급인 대광위 위원장으로 임명된 그는 수도권과 대도시권 교통 현안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전북지방의정봉사대상’을 받았다. 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지역 발전 기여도가 높이 평가됐다. 완주군의회는 유 의장이 지난 13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원 합동교육연수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도내 시·군의원 가운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유 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제9대 완주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아 의회 운영을 이끌고 있다.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점검하며 해결 방안을 찾는 활동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이 열린 전주 더 메이 호텔 행사에는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지만, 유 의장은 별도로 상을 전달받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의장은 “군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됐다”며 “완주군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교육감 선거가 정책 경쟁이 아닌 도덕성 공방으로 흐르고 있다. 아이들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 환경,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라는 본질적 의제는 뒷전으로 밀렸고, 누가 더 강하게 상대의 흠결을 공격하느냐가 선거의 중심이 됐다. 이 과정에서 ‘정직’과 ‘윤리’라는 말은 반복되지만, 그 기준이 누구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번 논란의 출발점은 천호성 전 전주교육대 교수의 과거 칼럼을 둘러싼 표절 의혹이었다. 학문적 윤리 차원의 문제 제기는 가능했고, 당사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와 유감을 표했다.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는 태도 역시 분명히 했다. 그럼에도 논쟁은 검증을 넘어 후보 자격을 단죄하는 단계로 급격히 비화했다. 이 공세의 선두에 선 인물 가운데 하나가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이다. 그는 천 후보의 표절 의혹을 두고 “교육자의 자격을 근본에서 흔드는 결격 사유”라며 누구보다 강경한 언어를 동원했다. 문제는 그가 내세운 이 엄격한 윤리 기준이 끝내 자기 자신에게는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남호 전 총장은 전북연구원장 재직 시절 다수의 언론 칼럼을 기고했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연구원 내부에서 생산된 이슈 페이퍼와 연구 자료를 토대로 작
부안군 부안읍자치센터 문예창작반 수강생 김혜영씨가 수필 전문 문예지 ‘수필미학’이 선정한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했다. 부안군은 김씨가 발표한 수필 ‘까치밥’이 작품성과 주제의식, 미학적 완성도를 고루 인정받아 2025년 수필미학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필미학은 올해 통권 50호를 발간한 수필 문학 전문 계간지로, 수필 창작과 비평을 함께 다루며 수필 문학의 미학적 깊이를 꾸준히 확장해 온 문예지다. 수필미학 작품상은 한 해 동안 지면에 실린 전국 작가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문학성과 동시대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된다. 동시대 수필 문학의 성과를 가늠하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혜영씨의 수상작 ‘까치밥’은 다문화 이주 여성의 삶을 겨울 들판에 남겨진 까치밥에 빗대어 그려낸 작품이다. 일상의 소소한 장면을 통해 사회적 주변부에 놓인 삶의 결을 담담하게 포착하며, 연민이나 계몽의 시선을 넘어 타인의 삶 곁에 머무는 태도의 윤리와 수필의 미학을 함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씨는 현재 솔바람소리문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학 활성화와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수상작은 오는 5월 출간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지난해 12월 19일, 대통령의 이 한마디는 단순한 수사가 아니었다. 금융권을 향한 공개 경고이자, 장기 집권과 폐쇄적 인사, 책임 없는 권력 구조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신호였다. 그날 이후 주요 금융지주들은 앞다퉈 지배구조 개선과 인사 검증 강화를 말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경고를 사실상 정면으로 무시한 곳이 있다. JB금융지주다. 그리고 그 상징적 사례가 바로 박춘원 전북은행장 선임이다. 이 사안을 단순한 ‘인사 논란’으로 치부하는 것은 본질을 흐리는 일이다. 문제의 핵심은 “은행 경력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다. 쟁점은 해소되지 않은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인물을 지역 금융의 핵심 축에 앉혔다는 구조적 판단 실패다. 박춘원 행장은 전북은행장 취임 이전, 캐피탈 재직 시절 자본잠식 상태였던 IMS모빌리티에 수십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다. 이 IMS모빌리티는 이후 이른바 ‘김건희 집사 게이트’로 불리며 정치·사법적 논란의 중심에 섰고, 해당 투자 건은 배임 및 횡령 의혹과 관련해 국가수사본부 조사 착수 초읽기 단계에 들어가 있다. 중요한 사실은 단 하나다. 이 사법 리스크는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이다
한국 금융권의 구조적 부패가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최근 JB금융과 전북은행 사례는 금융 시스템 전체의 신뢰를 정면으로 위협하고 있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의 3연임, 전북은행장 박춘원 선임, 그리고 김건희 집사게이트로 불리는 IMS모빌리티 투자 의혹은 단순 내부 문제로 치부될 사안이 아니다. 김기홍 회장은 윤석열 정부 시절 내규를 바꿔 금융지주 최초 3연임 체제를 만들었고, 2025년 3월 성공적으로 3연임을 달성하며 사실상 9년 동안 그룹 인사와 투자 결정을 독점했다. 임추위와 이사회는 회장 측근 중심으로 구성돼 독립성과 견제 기능은 사실상 없었다. 금감원 부원장보 출신인 그는 JB금융 내 금감원 출신 임원 6명을 거느리며, 감독당국 움직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이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게 바로 금융권의 제왕적 지배구조이자 금융 카르텔의 실체다. 전북은행 사례는 그 정점을 보여준다. 박춘원 전 행장은 JB우리캐피탈 대표 시절 김건희 집사게이트로 불리는 IMS모빌리티 투자에 참여했고, 당시 특검 조사를 받았다. 이 기업은 자본잠식 상태였고 사업 지속성은 불확실했다. 은행 경험이 전무한 인물을 단독 후보로 추천하고, 은행장
전주 효자어린이집이 아이들과 부모, 교직원이 함께 만든 나눔의 결실을 지역사회에 되돌렸다. 효자어린이집은 지난 3일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22만8800원을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나눔 바자회 수익으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이웃을 잇는 연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주함께라면’ 사업 운영기관인 전북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돼 사회적 고립 위기에 놓인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주함께라면’은 관계 단절과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김현미 효자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모은 정성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미희 전북종합사회복지관 관장도 “사업 취지에 공감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효자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소통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
진안군에서 익명의 기부로 시작된 따뜻한 나눔이 지역 곳곳으로 퍼지고 있다.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에 쌀을 기탁하면서 마련됐다. 기탁된 쌀은 진안읍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관내 11개 읍·면 새마을 회원들의 손을 거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생활 여건이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나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문옥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장은 “3년 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전에서 달리는 개인택시들이 고향 무주를 향한 마음을 싣고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무주군은 지난 3일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34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동중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5명은 직접 무주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 발전과 이웃 행복을 기원했다. 김동중 회장은 “고향 무주의 발전과 이웃들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항상 무주 사람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고향과 이웃을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반딧불회는 대전 지역 개인택시 기사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을 꾸준한 실천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2023년부터 4년 연속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왔으며, 누적 기부액은 1,420만 원에 이른다. 또한 2016년부터는 해마다 불우이웃돕기와 인재 육성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회원 50명 전원이 자신의 택시를 이동 홍보 수단으로 활용해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과 ‘무주 관광’,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상 속에서 이어지는 이들의 홍보 활동은 무주 인지도 제고와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평
전북 부안군 백산면에서 열린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현장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의미를 더했다. 부안군은 지난 2일 백산면 다목적체육센터에서 2026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개최한 가운데, 윤호농장과 백산면 새마을부녀회가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호농장(대표 정윤호)은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으며, 백산면 새마을부녀회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백산면에 기반을 둔 윤호농장은 성실한 농업 경영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평소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 실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농가다. 정윤호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산면 새마을부녀회는 환경정화 활동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온 단체다. 부녀회 관계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
설 명절을 앞두고 전북 부안군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이 이어졌다. 부안군 부안읍은 3일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돼, 설 명절에도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명절 기간 돌봄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준 부안군산림조합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림조합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부안군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산림조합은 명절 이웃돕기 활동을 비롯해 장애인단체 후원과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 명절을 앞두고 전북 김제시 검산동에 이웃사랑의 온기가 더해졌다. 김제시 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3일 한국전력공사 김제전력지사(지사장 김영균)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한전 김제전력지사의 네 번째 나눔으로, 지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모아 조성한 ‘러브펀드 기금’으로 마련됐다. 김제전력지사는 매월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김영균 지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유희재 검산동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는 한전 김제전력지사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 문화가 지역에 뿌리내려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검산동 저소득 노인과 한부모·아동 가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생활 지원과 의료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 명절을 앞두고 전북 김제시 신풍동에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김제시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는 3일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가 설 인사를 전하는 ‘설맞이 행복꾸러미 배달이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46가구를 방문해 떡국떡과 만두, 조미김, 사골국 등 설 명절에 필요한 식료품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직접 안부를 묻고 생활 여건을 살피며 명절의 온기를 나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부 활동이 적은 가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가정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명절 기간에 느낄 수 있는 고립감과 정서적 소외를 덜어주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일부 어르신들은 “설을 앞두고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니 마음이 한결 따뜻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호길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는 물품을 전달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직접 찾아가 삶의 현장을 살피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정완 신풍동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주민 가까이에서 실천하는 신풍동의 현장 중심 복지를 잘 보
전북 장수군 산서교회가 쌀쌀한 겨울을 맞아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산서교회는 최근 산서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산서교회는 매년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면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산서교회 신동실 목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지호 산서면장은 “매년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돼 주는 산서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으로, 겨울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