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이 저출산 시대 교육 돌봄의 핵심인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현장 실무진들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25일 장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청사 내에서 관내 늘봄지원실장과 늘봄실무사, 돌봄전담사 등 늘봄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 전담 인력들의 행정 업무 숙련도를 높여 학교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늘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추영곤 교육장은 이날 직접 강사로 나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추 교육장은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서 요구되는 공정성과 투명성, 책임감을 강조하며 실무진들과 청렴 가치를 공유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현장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직무 교육 세션에서는 학교회계 실무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품의 및 지출 절차 등 실제 현장에서 필수적인 행정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전담 인력들의 업무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추영
김제시가 고령화 시대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모델로 ‘어르신 중심 마을’ 확산에 나섰다.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주민 스스로 어르신을 돌보고 존중하는 생활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시도다. 김제시는 25일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로 선정된 5개 마을 가운데 금산면 명산마을과 신풍동 동도마을을 찾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행정 주도의 사업 점검을 넘어, 주민 주도로 형성된 공동체 문화의 실질적인 작동 방식을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현장에서 드러난 특징은 ‘관계 중심 돌봄’이다. 주민들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공동체 안에서 역할과 참여를 이어가도록 돕고 있었다. 단순한 보호를 넘어 어르신을 공동체의 중심 구성원으로 인정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점이 눈에 띈다. 이는 농촌 지역이 직면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는 하나의 해법으로 읽힌다.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면서 지역 내부의 결속을 강화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특히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는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봄을 맞아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완주군은 오는 5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2026년 명품관광지 봄맞이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4일 삼례농악단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장구와 통기타, 난타 등 대중적인 장르부터 칼림바와 만돌린, 오카리나 등 이색 악기 연주까지 다양한 무대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공연과 함께 풍선아트 체험 프로그램인 ‘풍선놀이터’가 상시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더한다. 특히 이번 버스킹은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등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자발적 문화 생태계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삼례문화예술촌의 공간을 활용한 공연을 통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반을 넓히는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서진순 문화역사과장은
완주군이 태양광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지역 소득 창출 모델을 제시하며 ‘기본사회’ 실현에 본격 나섰다. 완주군은 25일 군청 어울림광장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햇빛소득 기본사회’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 소속 기본사회위원회 강남훈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송기헌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안호영 국회의원 등이 참여해 축사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정책 추진을 격려했다. 행사는 기본사회 분과위원 위촉식과 명예군민증 수여, 비전 및 전략 발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며 정책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강남훈 부위원장과 정균승 기본사회위원회 부이사장 등 전문가 4명이 완주군 군정조정위원회 기본사회 분과위원으로 위촉되면서 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은 그동안 태양광을 활용한 소득모델 구체화를 위해 연구 용역과 주민설명회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 2월에는 (사)기본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비전 선포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소득모델을 구체화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천 전략
부안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가운데 유일한 성과로, 지속적인 행정 혁신의 결과라는 평가다. 부안군은 2026년(2025년 실적)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로 군은 2021년 하반기 성과 점검을 시작으로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개선, 이행 성과, 국민 체감도 등 5대 항목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부안군은 전반적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2024년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성과 점검에서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성과를 이어왔다. 이번 결과는 단기간 성과가 아닌 제도적 기반 구축과 조직 문화 개선이 축적된 결과로 분석된다. 부안군은 공직자가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성과에 대한 보상 체계를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제도적
군산시 물김 산업이 수출 증가와 해양환경 호조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위판 실적을 기록했다. 생산과 판매가 동시에 증가하며 지역 수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군산시는 2025·2026년산 물김 위판량이 약 3만5000톤, 위판금액은 약 603억 원(3월 8일 기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직 수확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전년도 위판금액 460억 원을 이미 넘어선 수치로, 위판금액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 동기 대비 위판량이 약 6200톤 증가하고, 위판금액은 약 270억 원 늘어나는 등 생산과 판매 모두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단순한 가격 상승이 아닌 생산 기반 확대와 수요 증가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K-푸드 확산에 따른 김 제품 수출 증가가 있다. 김은 간편식과 건강식으로 해외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는 대표 수산식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김 생육에 적합한 해양환경이 조성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올해는 황백화 등 갯병 발생이 줄어들면서 생산 안정성이 높아졌고, 이는 품질 개선과 생산량 증가로 이어졌다. 군산시는 현재 58건, 5512헥타르
전국 봄감자의 핵심 산지인 김제 광활면에서 햇감자 수확이 본격화되며 봄철 농산물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기후와 토양 조건이 빚어낸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지역 농가 소득과 계절 먹거리 수요를 동시에 견인하는 모습이다. 광활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22일 들녘 작목반을 시작으로 햇감자 수확이 시작됐으며, 작업은 오는 5월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 시기 출하되는 햇감자는 봄철 신선 농산물로 소비자 수요가 높은 품목이다. 광활면은 전국 봄감자의 30% 이상을 생산하는 대표 주산지로 꼽힌다. 현재 약 270여 농가가 616헥타르 규모에서 감자를 재배하고 있으며, 대규모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전국 유통망에서 안정적인 공급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지역 감자는 비옥한 간척지 토양과 서해안 해풍, 큰 일교차가 결합된 자연 조건 속에서 재배된다. 이러한 환경은 전분 함량을 높이고 식감을 부드럽게 하며 저장성을 강화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결과적으로 품질과 상품성이 모두 뛰어나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특징을 보인다. 봄감자는 수확 시기가 빠르고 신선도가 높아 외식업과 가정 소비 모두에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최근에는 지역 브랜드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광
김제시가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에너지 효율 개선과 주거 안전을 동시에 겨냥한 생활 밀착형 복지 정책이다. 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전세사기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6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약 28가구를 선정해 세대당 최대 600만원 범위에서 공사를 지원한다. 지붕 보수나 화장실·정화조 공사 등 구조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 75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의 핵심은 에너지 성능 개선이다. 노후 주택의 단열재를 보강하고 창호를 교체하는 한편 도배와 장판 시공 등을 통해 실내 환경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냉·난방 비용 절감과 함께 주거 안전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외부 환경 정비도 병행해 생활 여건 전반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취약계층 지원의 재원을 다변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지방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도 실질적인 주거 복지 확대를 도모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달 중 대상자 선정과 위·수탁 업체 공개모집 절차를 마무리하고,
전북 무주군이 증가하는 1인 가구와 고령층의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 속 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 건강음료를 매개로 한 안부 확인 체계를 구축해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무주군은 홀로 거주하는 중장년층과 어르신 32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음료 배달 안부 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6개 읍·면에 분포해 있으며, 주 1회 음료를 전달하면서 건강 상태와 생활 상황을 함께 점검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HY 우아점과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운영된다. 배달 과정에서 음료가 장기간 미개봉 상태로 남아 있거나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군청에 즉시 전달돼 신속한 대응이 이뤄진다. 행정에서는 현장 확인과 함께 복지 상담, 필요한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위기 상황 확산을 막는다.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조기 발견과 개입에 초점을 맞춘 구조다. 무주군은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 25일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역할 분담과 대응 절차 등을 공유했다. 협약에는 민간 배달 조직과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최근 1인 중장년층과
전북 무주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천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량 종균 보급에 나선다. 생산 기반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무주군은 오는 4월 말까지 지역 내 천마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천마 종균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종균은 시중 가격보다 60% 이상 낮은 수준으로 제공돼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5개월간 선별과 포장, 검수 과정을 거쳐 총 10만 병의 종균을 생산했다. 보급은 무주농협 친환경유통사업단과 협력해 진행된다. 종균 생산은 천마종균배양센터에서 이뤄진다. 해당 시설은 입병과 배양실 등 전문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연구 인력이 상주해 품질 관리와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안정적인 종균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천마 재배는 참나무 원목과 종균, 토질, 기후 등 다양한 조건이 맞아야 가능한 고난도 농업으로 꼽힌다. 특히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되는 것이 특징이다. 무주군 안성면 일대는 전국 최대 천마 주산지로, 400여 농가가 전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천
전북 무주군이 국가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 무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년 국가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주요 지표 전반에 걸쳐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무주군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일반건강검진 수검률 60.11%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국가암검진 수검률 역시 46.74%로 도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의료급여 대상 영유아 건강검진은 100% 수검률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검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촘촘한 관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1대1 안내를 실시하고, 검진 이후에는 사후 관리와 치료 연계를 병행하는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운영해왔다. 특히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점도 주효했다. 또한 ‘암 예방의 날’ 홍보 기간에는 복지관과 자활센터 등을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하며 국가 암검진 대상자 확인과 안내, 생활 속 예방수칙 교육, 검진 참여 독려 캠페인을 펼쳤다. 무주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전북 고창군이 방치된 폐축사와 폐교 등을 정비하는 농촌공간 재생사업에 선정되며 생활환경 개선에 속도를 낸다. 고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농촌공간 정비사업(정비형)’ 공모에 선정돼 총 4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의 일환으로, 유해시설을 정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지는 대산면 사거지구로,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해당 지역에 방치돼 있던 폐건축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생활 기반 공간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정비 대상에는 폐축사 14동과 2004년 폐교된 대성고등학교 건물 13동, 기타 폐건물 8동 등 총 35개 동이 포함된다. 이들 시설은 장기간 방치되며 미관을 해치고 안전 문제를 유발해 주민 불편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고창군은 철거 이후 단계별 연계 사업을 통해 주민 편의시설과 생활서비스 공간을 조성하고, 정주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단순 철거를 넘어 지역 재생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붕괴 위험이 있던 유해시설을 정비함으로써 대산면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북 고창군 출연기관인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형 정책 지침서를 내놓았다. 환경·사회·거버넌스를 아우르는 ‘ESG 행정’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인구 감소 지역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 모델을 담은 ‘지방소멸과 ESG 행정의 활용’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책자는 전국 80여 개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행정 전반에 ESG 개념을 접목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원은 그동안 축적해온 농생명·식품산업 정책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 편성과 조직 운영, 정책 평가, 정보 공개 등 행정 과정 전반에 ESG 관점을 통합하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았다. 단순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행형 매뉴얼’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대표 저자인 양세훈 GFI미래정책연구센터장은 “지방소멸과 기후위기, 돌봄과 일자리 문제는 서로 연결된 과제”라며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ESG 행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정책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에는 행정과 경제, 농업, 식품, 주택, 환경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도 공동 집필에 참여해 정책의 현장
전북 고창군이 연안습지 보전과 해양보호구역 관리 강화를 위한 논의에 나서며 갯벌 관리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24일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2026년 제1차 연안습지보호관리위원회’를 열고 고창갯벌의 체계적인 보전 및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해양수산 및 환경 분야 전문가와 지역 단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올해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운영을 위한 예산 편성 방향을 심의했다. 이와 함께 세계유산 관리사업을 비롯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효율적인 관리 전략을 모색했다. 고창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생태적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지역이다. 고창군은 등재 5주년을 맞아 갯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생태 체험과 관광을 결합한 ‘갯벌 빅버드레이스’, ‘맨발걷기대회’, ‘탐조박람회’ 등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세계유산학교’와 ‘갯벌 키퍼스’ 등 교육사업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생태교육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고창갯벌의 보전과 활용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전북 장수군이 개별주택가격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열람 및 의견 제출 절차를 운영한다. 군민 재산권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장수군은 2026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주택 8,039호에 대해 오는 4월 6일까지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가격 열람과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절차는 산정된 주택가격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군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과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부동산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가격 산정에 대한 신뢰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개별주택과 토지 간 특성 일치 여부를 검토하고,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을 고려해 주택가격을 산정했다.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객관성과 공정성을 보완했다. 열람은 장수군청 재무과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과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같은 기간 동안 국토교통부가 산정한 공동주택가격도 함께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특성과 주변 시세를 종합적으로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추가 검증을 거쳐 가격을 조정할 계획이다.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
전북 장수군이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찾아 긴급 지원에 나서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대응에 착수했다. 장수군은 지난 24일 화재 피해 주민을 방문해 위로하고, 임시 거처 제공과 구호물품 지원 등 긴급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밤 천천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전소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은 관계 당국이 조사 중이다. 군은 피해 주민이 머물 수 있도록 마을회관을 임시 거처로 마련하고, 식량과 생활필수품 등 긴급 구호물자를 지원했다. 또한 긴급지원비 신청 절차를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도 나섰다. 장수군은 향후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해 피해 주민의 주거 안정과 생활 회복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단기 지원을 넘어 중장기적인 복구 대책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피해 주민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군의 신속한 지원과 위로 덕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인명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며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
국주영은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출마를 선언하고 “무능·거짓·불통의 정치를 끝내고 능력·정직·공감의 정치로 전주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국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전주를 전주답게, 시민을 살기 좋게 만드는 첫 번째 여성시장이 되겠다”며 “여성 시장의 탄생은 전주의 담대한 변화이자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자치 역사에서 여성 단체장 비율이 낮은 현실을 언급하며 정치권의 유리천장 문제를 지적했다. 국 예비후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226명 중 여성은 7명에 불과하고, 전북은 지방자치 30년 동안 여성 단체장이 한 명도 없었다”며 “저는 호남 최초 여성 광역의회 의장과 전북 최초 도의회 의장을 지내며 유리천장을 넘어선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국 예비후보는 전주시 재정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전주시 부채가 약 9,806억 원에 달하고 미반영 필수경비와 지방채 사업 부담까지 더하면 재정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능력 있는 살림 시장이 되어 빚부터 갚고, 그 성과를 시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 예산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사과와 반성이 먼저여야 한다”며 “
익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 간 ‘연대설’과 ‘야합’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역 정치권이 이른바 ‘루머 공방’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선거 초입부터 검증 경쟁 대신 의혹 제기가 앞서면서 유권자 판단을 흐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심보균 예비후보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일부에서 제기되는 후보 간 연대 또는 야합 주장은 사실적 근거가 없는 악의적 루머”라며 “그 어떤 후보와도 연대나 협의를 진행한 바 없다”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해당 의혹이 자신의 정책 비전과 공직 경험을 훼손하고 정치 불신을 조장하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어 “정치를 거래와 야합으로 왜곡하는 시도는 시민의 합리적 판단을 방해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훼손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40년 공직 경력을 강조하며 “원칙과 청렴을 기반으로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유권자들에게는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재정 계획, 공직 경험, 도덕성, 소통 능력 등을 기준으로 후보를 평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논란은 지역 선거에서 반복돼 온 ‘비공식 연대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사례로, 선거 전략 차원의 의혹 제기가 실제 정치 쟁점으로 확산
더불어민주당 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된 사실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우범기 전주시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무능과 거짓의 정치를 끝내고 정직한 후보들이 정책선거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 후보는 15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이 실시한 선출직 공직자 평가는 지난 임기 동안의 행정 성과에 대한 일종의 성적표”라며 “하위 20% 포함은 현직 시장으로서 낙제점을 받은 것과 다름없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전주시 행정이 빚 증가와 시민과의 불통 행정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아온 상황에서 이번 평가 결과는 그동안의 문제점이 공당의 공식 평가를 통해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 후보는 이번 사태의 핵심 문제로 세 가지를 꼽았다. 우선 그는 “일하지 못하는 행정이 민주당 평가로 확인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행정의 무능은 결국 시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문제로는 평가 결과와 관련한 대응 과정에서 시민을 기만했다는 점을 들었다. 국 후보는 “우 시장이 SNS를 통해 마치 평가를 무사히 통과한 것처럼 게시하며 시민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줬다”며 “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순자 (사)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 사무국장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의회 비례대표 의원 도전에 나서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울시의회에서 두 차례 의원을 지내고 보건복지위원장까지 역임한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권에서 쌓아온 복지 정책 역량을 전북 전체 발전에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무국장은 정읍시 상동 출신으로 명지전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에서 공공정책을 전공해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복지 현장과 정치권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왔으며, 제8대와 제9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정책 경험을 쌓았다. 특히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았던 시절에는 노인복지와 아동복지, 취약계층 보호 정책 등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 정책을 다루며 실질적인 정책 추진 경험을 축적했다.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며 지방정부 복지 정책의 방향을 설계해 온 경험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 사무국장은 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 시절부터 정당 활동을 시작해 25년 가까이 더불어민주당 계열 정당과 함께해 온 정치인으로도 평가된다. 오랜
전북 군산어린이공연장이 어린이 대상 과학 체험형 공연을 통해 교육과 문화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놀이와 실험을 접목한 무대로 과학 원리를 쉽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군산어린이공연장은 오는 4월 4일 과학콘서트 ‘과왕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과학 실험을 직접 보고 참여하며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은 발명가 에디슨 박사가 실험 실패 이후 새로운 수제자를 찾기 위해 ‘과왕 선발대회’를 여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마법학교의 해리포도와 우주소녀 캐릭터가 등장해 과학 대결을 펼치며, 이야기 전개 속에 다양한 실험이 결합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실험과 스토리가 결합되면서 어린이 관객의 참여도를 높이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관람형 공연을 넘어 체험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공연은 4월 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사전 예약은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가능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군산어린이공연장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문화 콘텐츠를 지속
지자체 도서관이 단순 열람 공간을 넘어 체험형 문화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형 독서 문화를 강화하는 데 나섰다. 김제시립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4일 ‘강효미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독자층에게 친숙한 작품을 집필한 작가를 직접 초청해 책의 제작 과정과 창작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 소개와 독서 퀴즈, 사인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해, 독서를 매개로 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근 공공도서관은 단순한 자료 제공 기능을 넘어 문화·교육 거점으로 역할이 확대되는 추세다. 작가와의 만남과 같은 프로그램은 독서 흥미를 높이고, 어린이들이 책과 직접적인 경험을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이와 함께 도서 대출 확대 이벤트, 원화 전시, 주제별 도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적인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시도
대도시를 떠나 지역에 정착한 예술가들의 시선을 통해 ‘장소’와 ‘정체성’을 재해석하는 전시가 완주에서 열리고 있다. 이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이 지역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는 올해 첫 기획전시로 ‘타자의 시선: 이주자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 등 대도시를 떠나 완주와 정읍, 고창, 충북 보은 등지로 이주한 작가 5인의 작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작가는 강천식, 김현승, 박종호, 안민영, 오정석 등으로, 각기 다른 지역에서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들은 정착지에서 마주한 풍경과 감정의 변화를 예술적 언어로 풀어내며 지역성과 개인의 서사를 결합했다. 전시는 특히 완주에서 활동 중인 박종호 작가를 중심으로 형성된 예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외부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지역의 모습과 변화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작품들은 매체와 방식에서도 다양한 접근을 보인다. 아날로그 감성을 환기하는 회화 작업부터 관객 참여형 사진 프로젝트, 설치미술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이주’라는 경험을 다층적으로 해석한다. 최근 문화예술계에서는
전북 완주군 삼례책마을이 히말라야 불교 미술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완주군은 삼례책마을에서 오는 20일부터 ‘히말라야가 품은 불심: 18~19세기 티베트 탕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사이 제작된 티베트 불화 ‘탕카’ 46점이 공개된다. 해당 작품들은 티베트 불교 중심지인 라싸 지역 사원의 화승들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동일한 화풍과 엄격한 도상 체계를 갖춘 일괄 유물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탕카는 천 위에 그린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로, 사원 의식과 수행에 사용되는 동시에 유목 생활 환경에서 이동식 신전의 역할을 해온 티베트 특유의 회화 양식이다. 전시에서는 석가여래와 약사여래, 관음보살, 타라보살, 마하칼라 등 다양한 불교 존상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광물성 안료와 금니로 표현된 화려한 색채와 위계적 화면 구성은 한국 불화와 유사한 특징을 보여, 티베트와 동아시아 불교 미술의 공통 전통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중국 민속신앙을 주제로 한 기획전에 이은 연속 프로그램으로, 히말라야와 동아시아 문화권의 미술적 연관성을 조망하는 데 초점을 맞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의 대표 교육복지 모델인 ‘전북에듀페이’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 금융기관의 기부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2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북에듀페이카드 운영사인 전북은행은 이날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전북에듀페이 지원 협력사업 기부금 기탁식을 열고 장학금 2,6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북에듀페이카드 바우처 사용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북은행이 학생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지난해 2,000만 원을 기부한 전북은행은 내년까지 3년 동안 총 6,300만 원 상당을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전달된 기탁금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랑의장학회’를 통해 도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소중히 사용된다. 전북은행 김은호 부행장은 “운영사로서 전북에듀페이를 매개로 나눔과 베풂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교육복지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긍수 정책국장은 “전북에듀페이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선순환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기부 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우리 아이들이
완주 고산농협이 조합원 자녀와 농촌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가며 지역 교육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고산농협은 지난 24일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대학생 장학금 및 농촌 희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조합원 자녀 대학생 19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1,9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농촌 희망 장학생 6명에게는 각각 50만원씩 총 300만원이 지급됐다. 조합원 자녀 대학생 장학금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꾸준히 추진돼 온 사업이다. 고산농협은 지금까지 총 901명에게 6억 3,9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농촌 희망 장학금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농협재단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고산농협은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손병철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들이 학업에 더욱 매진해 지역과 농촌
김제시 교월동이 제철 과일을 매개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함께 챙기는 생활밀착형 복지에 나섰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직접 가정을 찾아 생활 실태를 살피는 방식으로,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현장형 복지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35가구에 신선한 제철 과일로 꾸린 과일바구니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과일 가격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식생활 부담이 커진 상황을 반영해 마련됐다. 제철 과일 섭취를 돕는 한편,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특화사업의 성격도 함께 담았다. 먹거리 지원과 안부 확인을 한 번에 연결한 셈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사과와 단감, 바나나, 샤인머스캣, 토마토 등으로 구성한 과일바구니를 직접 각 가정에 전달했다. 방문 과정에서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정서적 고립 여부 등도 함께 살폈다. 물품을 전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도움이 더 필요한 가구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복지 접점 역할까지 수행한 것이다. 특히 홀로 사는 어르신이나 돌봄 부담
김제시 금산면에서 정성껏 만든 팥죽 도시락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로 전해졌다. 매달 이어지는 마을공동밥상 사업이 지역의 돌봄 사각지대를 메우는 생활밀착형 나눔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제시 금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어부바 주민자치봉사단과 함께 ‘3월 마을공동밥상’ 팥죽 도시락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거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공동밥상 사업은 계절과 시기에 맞는 특색 있는 음식을 봉사단이 직접 만들어, 영양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금산면의 대표적인 지역 나눔 활동이다.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고립을 덜어주는 역할까지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3월 공동밥상은 금산면 주민 이용성씨가 기탁한 후원금 250만원으로 마련됐다. 봉사단은 이 후원금을 바탕으로 팥죽 도시락 500개를 준비해 독거어르신과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따뜻한 음식을 전하는 과정 자체가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돌봄 활동으로 이어진 셈이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혼자 식사를
김제시 백구면에서 짜장면 한 그릇을 매개로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마을 잔치가 열렸다. 주민들이 힘을 모아 새롭게 단장한 경로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사 봉사를 넘어, 공동체 회복과 마을 간 연대를 보여준 자리로 읽힌다. 김제시 백구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목과동마을과 성자동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짜장면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스스로 손을 보태 새롭게 단장한 목과동 경로당을 축하하는 의미까지 더해져 한층 뜻깊게 진행됐다. 목과동 경로당은 미등록 경로당이어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했고, 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래되고 낡은 환경 탓에 어르신들이 편히 모이기 어려운 공간이었지만, 주민들이 마을 운영비를 모아 직접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다시 마을 공동체의 거점으로 숨을 불어넣었다. 이번 ‘짜장면 데이’는 이 같은 변화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근 성자동마을 주민들이 집들이 선물을 들고 목과동 경로당을 찾아 함께 식사하며 자리를 빛해, 행사는 한 마을 행사를 넘어 이웃 마을 간 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짜장면 데이
진안군 안천면이 취약계층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전하며 생활 돌봄을 이어갔다. 반찬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안부와 안전까지 함께 살피는 방식으로, 지역사회 돌봄의 역할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20세대를 대상으로 ‘희망찬(饌) 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과 생활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희망찬 반찬지원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현장형 복지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찾아가 밑반찬을 전달하고, 동시에 안부를 묻고 생활환경과 안전 상태까지 살피는 방식이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정서적 고립과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는 역할까지 염두에 둔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반찬은 닭볶음탕과 황태미역국, 메추리알곤약조림, 오이무침, 계란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안천면 주민이 직접 재배한 딸기도 함께 전달돼 지역의 정성과 계절감을 더했다. 영양을
전북은행이 진안군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나눔에 나섰다. 지역 금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안정 지원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진안군은 전북은행이 24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최종구 부행장과 강태호 진안지점장이 참석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전북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추진됐다. 기탁된 물품은 라면과 햇반, 물티슈, 국수, 치약, 칫솔, 김, 누룽지 등 총 8종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 140박스다.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꾸려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안군은 전달받은 꾸러미를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행정의 공적 지원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운 생활 밀착형 복지를 민간 후원이 보완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부담으로 취약계층의 생활고가 커지는 상황에서 생필품 지원은 체감 효과가 큰 나눔으로 꼽힌다. 식료품과 위생용품처럼 당장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가 어려운
김제예수사랑교회가 림프종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용지면의 한 가정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보탰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치료를 이어가는 환우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나눔으로, 성금뿐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 봉사까지 함께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김제예수사랑교회가 지난 20일 림프종 환우 가정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환자와 가족의 치료비와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번 나눔은 단순한 성금 기탁에 그치지 않았다. 김제예수사랑교회 성도들은 앞서 지난 11일 해당 가정을 직접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활동도 벌였다.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이 겹친 가정이 겪는 일상적 부담까지 함께 살피며 지원의 폭을 넓힌 셈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이 같은 나눔이 공공 지원만으로는 메우기 어려운 복지의 빈틈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중증 질환을 앓는 환자 가정은 치료비뿐 아니라 돌봄과 생활 유지 부담까지 동시에 떠안는 경우가 많아, 민간의 자발적 지원이 체감 효과를 높이는 경우가 적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