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차세대 산업으로 떠오르는 피지컬 AI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선언하며 산업 지형 전환에 나섰다. 연구개발과 실증을 결합한 산업 거점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축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완주군은 30일 이서면 콩쥐팥쥐도서관에서 ‘피지컬 AI 사업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를 비롯해 지역 정치권,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이서면 전북대 부지 일원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약 1조 원을 투입해 ‘피지컬 AI 실증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과 물리적 시스템에 적용하는 분야로, 제조·로봇·자동화 산업과의 연계성이 높은 차세대 기술로 평가된다. 추진단은 학계와 연구기관, 행정 등 2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사업 전략 수립과 실행을 맡는다. 특히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캠틱종합기술원 등 연구기관이 참여해 기술 기반을 강화한다. 재원은 국비 6000억 원과 지방비 1500억 원, 민간 투자 2500억 원으로 구성된다. 전북도와 완주군이 지방비를 분담하는 구조로, 민간 자본까지 결합된 대형 프로젝트다
전북 김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방식에 변화를 주며 참여 저변 확대에 나섰다. 공공 플랫폼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민간 플랫폼을 결합해 접근성을 높이고, 기부자 경험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제시는 30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하고,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창구를 새롭게 열었다. 이에 따라 기부자는 기존 ‘고향사랑e음’에 더해 위기브를 통해서도 김제시에 기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채널 추가를 넘어 모금 구조 다변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제시는 위기브를 활용해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등 지정기부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 답례품의 경쟁력도 함께 부각시킬 계획이다. 기부 동기를 ‘지역 공감’으로 확장시키는 동시에, 답례품을 통한 지역 경제 순환까지 노린 접근이다. 계약 체결과 함께 진행된 답례품 공급업체 대상 교육도 눈에 띈다. 지역 업체들이 플랫폼 환경에 적응하고 온라인 기반 마케팅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단순히 기부금을 모으는 수준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유도하는 부수 효과까지 염두에 둔 조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급변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진학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한 ‘입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30일 익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3월 대학입시·진로·진학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숭의여자고등학교 정제원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7 대입 전형 분석과 지원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특히 최근 입시의 핵심인 학생부 중심 전형의 변화 흐름과 수시·정시 지원 전략의 차별점, 학교 현장에서 즉각 적용 가능한 진학 지도 성공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막막하기만 했던 2027학년도 대입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며 “우리 아이의 강점에 맞춘 구체적인 지원 전략을 고민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매월 각기 다른 주제로 입시 설명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4월 17일에는 전곡고등학교 문희태 교사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이 지역 사회 전문 기관들과 손잡고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범지역적 통합 지원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30일 전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관내 청동북카페 2층 세미나실에서 교육지원청 유관 부서와 전주 지역 9개 유관 기관 관계자 등 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전주 학생맞춤통합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변화되는 학생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리·정서적 위기부터 가족 기능 약화, 기초학력 저하, 도박 및 중독 문제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사회의 전문 자원을 하나로 묶는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회의에는 전주시청, 드림스타트,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센터,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기관의 특화된 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지원의 중복을 방지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무적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기점으로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전북 부안군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가격 변동성 속에서도 수소 가격을 동결하며 교통 안정성 확보에 나섰다.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한 생활 안정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안군은 관내 수소충전소 2곳의 수소 판매 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제 유가와 대체 에너지 가격 급등락에도 불구하고 군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운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특히 농어촌버스가 주요 대상이다. 현재 부안군 수소충전소에는 하루 평균 약 60대의 수소차가 이용하고 있으며, 이 중 버스 비중이 적지 않은 만큼 연료비 안정이 곧 교통 서비스 유지로 이어지는 구조다. 군은 이번 가격 동결로 버스 운수업체의 비용 부담을 줄여 노선 축소나 배차 간격 확대 없이 기존 운행 체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주민 이동권 보장과 직결되는 부분이다. 이번 조치는 단순 가격 정책을 넘어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지방정부가 취할 수 있는 대응 방식의 하나로 평가된다. 특히 농촌 지역의 경우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만큼 정책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부안군은 향후 에너지 시장 변동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탄소중립 정책과 교통 복지 확대
전북 완주군이 산업단지의 한계를 문화 콘텐츠로 전환한 실험으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 수단에 첨단 기술을 결합해 ‘일터 중심 공간’을 ‘문화 체류 공간’으로 바꾸려는 시도다. 완주군과 완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확장현실(XR) 지능형 버스’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간담회에서 지역 콘텐츠 활성화 우수 모델로 선정됐다. 완주군은 지난 2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광역시도 및 지역 콘텐츠 진흥기관 간담회’에서 해당 사업 성과를 발표하며 차별화된 정책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 자리에는 전국 16개 시·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의 핵심은 ‘이동의 재해석’이다. 완주군은 산업단지의 문화 접근성이 낮고 교통이 불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 수단 자체를 문화 콘텐츠로 전환하는 전략을 택했다. 수소전기버스에 XR 기술을 접목해 이동 중에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다. 이 같은 방식은 공간의 제약을 기술로 극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산업단지가 단순 생산 공간에서 벗어나 문화와 경험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진화할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완주문화재단은 이러한 성과를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남호 예비후보가 군산의 산업 구조 변화와 교육 체계를 연결하는 종합 교육 구상을 제시하면서, 교육 정책을 도시 발전 전략과 결합하려는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다. 단순한 학교 정책을 넘어 산업, 의료, 관광, 정주 여건까지 포함한 ‘도시형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기존 교육 공약과는 접근 방식이 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남호 예비후보는 군산을 서해안권 교육 중심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군산 6+2 종합 교육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핵심은 교육을 별도의 정책 영역이 아니라 산업 구조와 인구 정책, 도시 개발 전략과 연결된 핵심 인프라로 재설계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계획에는 미래 인재 양성, 학력 기반 강화, 산업 연계 직업교육, 복합교육시설 구축, 의료·영유아 교육복지, 학교 스포츠 활성화 등 6대 정책과 함께 해양·과학 교육거점, 교육역사 자산화 등 2대 특화 전략이 포함됐다. 교육을 통해 산업 인력 양성과 정주 인구 유입, 도시 이미지 변화까지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새만금 산업단지와 연계한 교육 체계 개편이다. 이 예비후보는 AI, 로봇, 수소, 이차전지 등 새만금 산업 변화에 맞춰
전북 전주시 원당천 정비사업이 장기간 표류 끝에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주민 불편과 상위계획 간 충돌을 조정하며 ‘현실적 대안’을 도출한 점이 사업 재개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전주시는 원당천 하천기본계획 변경안이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건부 의결되면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2018년 사업 확정 이후 약 8년 만이다. 그동안 사업은 상위계획과의 불일치로 진척이 어려웠다. 당초 계획은 전주천 합류부 인근 복개암거를 철거하고 개거화하는 방식이었지만, 인근 교통 여건 변화와 주민 반대에 부딪혔다. 실제 해당 구간은 대성동 한옥마을 주차장과 도로교통공단 교육시설 이용 차량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기존 도로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복개암거 철거 시 교통 혼잡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이에 전주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협의를 통해 기존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홍수 대응 능력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했다. 기존 복개암거를 철거하는 대신, 홍수량을 감당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 재설치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번 변경안 통과로 법적·행정적 걸림돌이 해소되면서 사업은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간
익산시민경찰봉사협의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지역 안전 봉사활동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익산시민경찰봉사협의회는 지난 30일 어양동 소재 협의회 사무실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대원 25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봉사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운영 방향과 봉사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이임한 진영섭 초대 회장은 “협의회가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봉사해 준 대원들 덕분”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해 준 모든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한 제2대 송경애 회장은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대원들의 단합을 이끌고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익산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시민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익산시민경찰봉사협의회는 야간순찰 활동을 비롯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봉사,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각종 지역 행사 안전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회원들은 정기적인 순찰과 캠페인을 통해 범죄 예방과 기초질서 확립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행사 시에는 시민 안내와 안전 관리 활동을
전북 무주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체험형 정착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은 ‘전북(무주)에서 살아보기’ 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3일까지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 ‘그린대로’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며 실제 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설계된 체류형 지원 사업이다. 참가자는 4월부터 3개월간(1기 기준) 무주에 거주하며 영농체험과 지역 탐색, 주민 교류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하반기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과정도 운영된다. 특히 체험 과정은 사과와 블루베리 등 무주 지역의 대표 작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주거와 교육, 현장 실습이 연계된 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실제 귀농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활동과 일자리 체험 등을 통해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은 체류형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과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귀농인의 집
전북 무주군이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농업 실험에 나섰다. 군은 노지배추와 하우스 수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일사·강우 센서 기반 스마트 관수 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상 환경에 따라 작물에 필요한 물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정밀 관수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의 경험이나 시간 설정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 공급을 제어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규모는 1헥타르(ha)당 4천만 원으로, 대상 농가에는 자동 관수 제어 장치와 기상 관측 센서, 스마트폰과 연동된 원격 제어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물 공급뿐 아니라 액체 비료를 함께 주입하는 관비 시스템도 연계할 수 있어,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지배추의 경우 강우량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불필요한 물 공급을 차단하고, 가뭄 시에는 필요한 만큼 즉각 보충해 생육 불균형이나 생리장해를 예방할 수 있다. 하우스 수박은 시설 내부로 유입되는 일사량을 분석해 증산량에 맞춘 정밀 관수를 실시함으로써 당도와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효과가 기대된다. 무주군은 이번 사업이 기상 변수에 취약한
전북 무주군이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2025년 적극행정 우수기관 종합평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무주군은 제도 정비와 현장 중심 행정 추진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은 익명 신고 시스템 운영과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소송 수행 지원 제도 개선,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공직자 교육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조직 전반의 행정 역량을 꾸준히 끌어올려 왔다. 이와 함께 규제혁신 사례 발굴과 기관 차원의 성과 창출 노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저연차 공무원의 적응을 돕고 사기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 복지포인트’ 제도는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무주군은 이번 성과가 단순한 평가 결과를 넘어, 군민 중심 행정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보고 있다. 오해동 무주군 기획조정실장은 “군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가 2년
전북 고창군이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고창군은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워크숍 및 원탁회의’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비롯해 청소년수련관, 성내·흥덕청소년문화의집, 고창청소년문화센터 등 참여기구 소속 청소년 61명과 지도자들이 함께해 총 68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고창평생학습관을 직접 둘러보며 이용자 관점에서 시설과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의견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원탁회의에서는 청소년 맞춤형 원데이 클래스 확대와 SNS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강화 등 구체적인 제안이 이어졌다. 실생활에 밀접한 아이디어들이 다수 제시되며 정책 반영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와 함께 2026년 주요 사업인 어린이날 참여기구 부스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레크리에이션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기관 간 협력과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고창군은 이번 워크숍이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 체험을 넘어 정책 제안과 토론 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전북 고창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무형 교육에 나섰다. 고창군은 고창군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난 27일 ‘2026년 제1회 소상공인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 마련과 실질적인 운영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하는 분기별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단순 이론을 넘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첫 교육은 메타비즈 조문찬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고객 대응 및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고객 응대 과정에서의 인사, 표정, 언어 등 비언어적 요소의 중요성과 함께, 매장 방문부터 퇴장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 경험을 점검하는 방법 등이 사례 중심으로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영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구체적인 노하우를 공유받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객과의 소통 방식 개선이 매출과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효과에 대한 기대도 이어졌다. 앞서 지난해 아카데미는 경영 마케팅과 세무, 노무 등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분야를 중심으로 총 3차례 운영됐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전북 고창군이 봄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를 다시 연다. 고창군은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음면 학원관광농장 일원에서 ‘제23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봄의 기억, 길 위에 남다’를 주제로, 초록빛으로 물든 청보리밭 풍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약 23일간 이어지는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은 자연과 어우러진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올해는 주차요금을 지역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하는 제도가 도입됐다. 관광객이 주차비 1만 원을 결제하면 동일 금액의 ‘고창사랑상품권’을 돌려받는 방식이다. 환급된 상품권은 축제장 먹거리 부스는 물론 고창 지역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외부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주차 환경도 개선됐다. 기존보다 주차면수를 확대하고, 선동초등학교 운동장을 활용한 대형버스 전용 임시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와 함께 축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이동 편의를 높였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한 일방통행 통제도 시행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한층 다양해졌다. 청보리밭 사이를 걸으며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전북 장수군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위생 캠페인을 진행했다. 장수군 보건의료원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쓱쓱싹싹’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계초등학교와 장계중학교, 전북유니텍고등학교, 백화고등학교 등 4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등굣길 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위생 실천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였다. 현장에서는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칫솔질 요령을 안내하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칫솔과 치약 세트를 배부했다. 감염병 예방에 있어 손씻기의 중요성과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구강관리 필요성도 함께 강조됐다. 장수군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의 일상 속 위생 습관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문화를 조기에 형성하는 데 의미를 둔 활동이다. 노승무 장수군 보건의료원장은 “학생들이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금융과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청년 중심 도시 전략을 제시하며 ‘청년 정주 도시 전주’ 구상을 밝혔다. 국 예비후보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전주에 대해 언급한 점에 감사를 표하며, 이를 지역 발전의 실질적인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 청년 유출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불확실한 미래를 지목했다. 단순한 지원 정책을 넘어 산업 구조 전환을 통해 청년이 머물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 예비후보는 “국가 전략 산업을 전주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며 “금융 산업과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도시 기반과 AI 산업을 결합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단순 고용 창출을 넘어 도시의 자긍심 회복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국주영 예비후보는 “전주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도서관 대출 도서에 대해 저작권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문학도서 공공대출권(PLR)’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국 최초 시행을 목표로 한 이 제도는 창작 생태계 지원과 문화도시 전략을 결합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임 예비후보는 26일 공공도서관에서 문학도서가 대출될 때마다 작가와 출판사에 각각 보상금을 지급하는 ‘익산형 공공대출권’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대출 1회당 작가에게 100원, 출판사에는 50원을 지급하는 구조다. 이 제도는 도서관 무료 대출이 저작권자의 수익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보완하기 위한 장치로, 영국·캐나다·호주 등 30여 개국에서 이미 운영 중인 정책이다. 임 후보는 이를 국내 실정에 맞게 적용해 창작자 권리를 보호하겠다는 구상이다. 익산이 문학적 기반을 갖춘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가람 이병기를 비롯해 윤흥길, 안도현 등 주요 문인을 배출한 지역적 자산을 토대로, 작가와 출판사가 공존하는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예산 규모는 연간 약 4억 500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관내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대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문학도서 약 25만 건을 기준으로 산정한 결과다. 임 후보 측은 비교
전북도 인사 시스템을 둘러싼 비판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외부 인사 중심 구조와 반복되는 공직기강 문제, 성과 부진이 맞물리면서 도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국회의원은 26일 “전북 도정 인사에서 지역이 배제되고 있다”며 “책임지는 행정이 아니라 거쳐 가는 자리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도정 핵심 간부와 산하기관장 일부가 수도권에 생활 기반을 둔 채 주말 통근 형태로 근무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지역 밀착 행정이 약화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나온다. 이러한 구조가 정책의 연속성과 책임성을 떨어뜨린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특히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주요 기관에 외지 인사가 다수 포진하면서 지역 인재 활용이 위축되고, 행정이 순환형 구조로 변질되고 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성과 측면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기관은 최근 경영평가에서 중위권 수준에 머물며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외부 인사 중심 인사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배경이다. 공직자 도덕성 문제도 논란을 키우고 있다.
국주영은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출마를 선언하고 “무능·거짓·불통의 정치를 끝내고 능력·정직·공감의 정치로 전주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국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전주를 전주답게, 시민을 살기 좋게 만드는 첫 번째 여성시장이 되겠다”며 “여성 시장의 탄생은 전주의 담대한 변화이자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자치 역사에서 여성 단체장 비율이 낮은 현실을 언급하며 정치권의 유리천장 문제를 지적했다. 국 예비후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226명 중 여성은 7명에 불과하고, 전북은 지방자치 30년 동안 여성 단체장이 한 명도 없었다”며 “저는 호남 최초 여성 광역의회 의장과 전북 최초 도의회 의장을 지내며 유리천장을 넘어선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국 예비후보는 전주시 재정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전주시 부채가 약 9,806억 원에 달하고 미반영 필수경비와 지방채 사업 부담까지 더하면 재정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능력 있는 살림 시장이 되어 빚부터 갚고, 그 성과를 시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 예산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사과와 반성이 먼저여야 한다”며 “
전북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다시 묻게 된다. 교육은 몇 개의 좋은 학교를 만드는 일인가. 아니면 모든 학교를 조금씩 더 좋아지게 만드는 일인가. 아이들은 매일 같은 교복을 입고 학교로 향한다. 도시에서든, 농촌에서든, 부모의 형편과 관계없이 교문을 넘는다. 우리가 공교육에 기대하는 약속은 단순하다. 어디에 살든, 어떤 학교에 다니든 비슷한 희망을 품고 등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 믿음이 공교육을 지탱해 왔다. 이번 선거에서 등장한 ‘상산고 10개 만들기’ 공약은 그 믿음 앞에 질문을 던진다. 이번에 출마한 이남호 후보 측은 이를 자사고 확대가 아닌 ‘상향평준화’라고 설명한다. 일반고의 경쟁력을 상산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지역과 형편에 관계없이 높은 교육 기회를 보장하겠다는 취지라는 것이다. 말만 보면 매력적이다. 그러나 정책은 구호가 아니라 구조로 평가된다. ‘상향평준화’를 말하면서 ‘상산고’라는 이름을 내세우는 순간, 메시지는 달라진다. 상산고는 단순한 우수학교가 아니라, 오랜 시간 선발과 경쟁, 학교 서열의 상징으로 작동해 온 이름이기 때문이다. 이 후보 측은 이를 낡은 프레임이라 반박한다. 하지만 의도가 다르다면 왜 굳이 그 이름을 선택했는지 묻지
군산시가 3·1운동의 국제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전시를 통해 역사 인식의 확장을 시도한다. 국내 중심 서술을 넘어 외국인의 시선에서 기록된 독립운동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군산 3·1운동100주년기념관은 오는 3월 31일부터 7월 12일까지 기획전 ‘국경을 넘은 증언–3·1운동을 세계에 전한 외국인들’을 개최한다. 전시는 기념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일제의 강력한 통제 속에서도 3·1운동의 실상을 기록하고 국제사회에 알린 외국인들의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당시 언론인과 선교사 등 외국인들이 남긴 기록은 한국 독립운동의 정당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시는 세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3·1운동의 전개 과정과 국제 확산, 외국인 기록자의 활동, 그리고 군산 지역에서 전개된 3·5만세운동의 흐름을 함께 다루며 지역사와 세계사를 연결하는 서사를 제시한다. 특히 군산 지역 독립운동을 포함해 전국적 운동과 국제적 확산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함으로써, 역사적 사건을 보다 다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지역 역사 콘텐츠의 교육적 가치와 문화적 활용도를 높이는 시도로 평가된다. 군산 3·1운동100주년기념관은 2019년
전북 군산어린이공연장이 어린이 대상 과학 체험형 공연을 통해 교육과 문화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놀이와 실험을 접목한 무대로 과학 원리를 쉽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군산어린이공연장은 오는 4월 4일 과학콘서트 ‘과왕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과학 실험을 직접 보고 참여하며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은 발명가 에디슨 박사가 실험 실패 이후 새로운 수제자를 찾기 위해 ‘과왕 선발대회’를 여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마법학교의 해리포도와 우주소녀 캐릭터가 등장해 과학 대결을 펼치며, 이야기 전개 속에 다양한 실험이 결합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실험과 스토리가 결합되면서 어린이 관객의 참여도를 높이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관람형 공연을 넘어 체험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공연은 4월 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사전 예약은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가능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군산어린이공연장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문화 콘텐츠를 지속
지자체 도서관이 단순 열람 공간을 넘어 체험형 문화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형 독서 문화를 강화하는 데 나섰다. 김제시립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4일 ‘강효미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독자층에게 친숙한 작품을 집필한 작가를 직접 초청해 책의 제작 과정과 창작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 소개와 독서 퀴즈, 사인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해, 독서를 매개로 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근 공공도서관은 단순한 자료 제공 기능을 넘어 문화·교육 거점으로 역할이 확대되는 추세다. 작가와의 만남과 같은 프로그램은 독서 흥미를 높이고, 어린이들이 책과 직접적인 경험을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이와 함께 도서 대출 확대 이벤트, 원화 전시, 주제별 도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적인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시도
완주군에서 민간기업의 꾸준한 나눔이 지역 복지 안전망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단발성 기부를 넘어 장기적 사회공헌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구조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완주군은 지난 26일 엔라인으로부터 5,000만 원 상당의 여성 의류 1,000여 벌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의류는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엔라인은 2014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누적 기부 규모는 23억 원을 넘는다. 완주군과도 2023년 의류 기탁을 계기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기업 참여는 공공 복지 정책을 보완하는 민간 역할로 주목된다. 특히 생활 필수품 지원은 취약계층의 일상 부담을 줄이는 데 직접적인 효과를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주군은 기탁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고,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 복지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기업 참여가 지역 복지의 안정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 금융기관의 꾸준한 사회공헌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일회성 지원을 넘어 계절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나눔이 지역 복지의 빈틈을 메우는 보완 장치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북은행은 27일 김제시에 264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하며 저소득 계층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전달된 꾸러미는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8종으로 구성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물품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10년 이상 김제 지역과의 협력을 이어오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겨울철 방한용품, 여름철 쿨키트, 명절 생필품 세트 등 시기별 필요에 맞춘 지원을 통해 단순 기부를 넘어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초점을 맞춰왔다. 이 같은 활동은 공공 복지 정책만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생활 영역을 보완하는 민간 역할의 사례로 주목된다. 지역 기반 금융기관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호흡하며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제시는 이번 기탁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민간의 지속적인 참여가 지역 복지 안전망을 얼마나 촘촘
김제 지역에서 민간의 자발적 나눔이 고령층 돌봄을 보완하는 생활형 복지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 식사 제공을 넘어 정서적 교류까지 이어지며 지역 공동체 기반 복지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성암노인복지센터에서 요촌동 중식당 ‘중국성’ 대표 황인규 씨와 함께 어르신 대상 ‘짜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짜장면과 탕수육이 제공되며 따뜻한 식사와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나눔은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 후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황 대표는 2024년 성암노인복지센터와 협약을 맺은 이후 매월 두 차례씩 약 40명의 어르신에게 식사를 지원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개인 건강 문제로 활동이 어려웠던 시기에도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며 관계를 유지했고, 이후 후원을 재개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점은 지역사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같은 민간 중심 나눔은 공공 복지의 한계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식사 제공이라는 기본적 지원에 더해 정서적 유대 형성과 사회적 고립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김제시는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확대해 촘
부안군 행안면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결합한 맞춤형 복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체계가 현장에서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행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한부모·조손가정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희망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아동들에게 작은 기쁨과 함께 지역사회의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특화사업이다. 전달된 꾸러미에는 아동·청소년의 선호를 반영한 간식과 문화상품권이 포함됐으며,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교류를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현장 사업을 격려하며 지역 복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행안면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 돌봄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생활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결합한 지역 중심 복지 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부안군 변산면에서 지역 기업인의 지속적인 나눔이 취약계층 지원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 기부를 넘어 재능기부와 생활 지원까지 이어지며 지역 복지의 빈틈을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한결전기 최유진 대표는 지난 27일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변산면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공사 수익 일부를 환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표는 수년째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서 ‘기부천사’로 불리고 있다. 전기 안전점검과 분전함 교체 등 재능기부를 비롯해 주거환경 개선, 냉방용품 지원,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 같은 활동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생활 밀착형 복지로 확장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변산면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확대해 지역 중심의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인 민간 참여가 지역 복지
완주군 삼례읍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가며 인재 육성 기반을 다지고 있다. 단발성 지원을 넘어 졸업까지 이어지는 지속형 장학 모델이 특징이다.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중·고등학생 7명에게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냇물 장학금 지원사업’은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삼례읍의 대표적인 청소년 지원사업이다. 지역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장학생은 관내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되며, 선정된 학생에게는 졸업 시까지 매년 장학금이 지원된다. 장기적 지원을 통해 학업 지속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올해는 기존 대상자의 졸업으로 발생한 결원을 채우기 위해 2명이 새롭게 선발됐다. 기존 대상자와 함께 총 7명이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교육 지원 모델로, 청소년의 성장 기반을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구조를 보여준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지역 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례읍은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비롯해 청소년 대상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인재 육성 정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상영 공동위원장은 “장
완주군 구이면에서 주민 주도의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 공동체 돌봄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 생활 밀착형 봉사를 통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 주목된다. 구이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녀회원들은 직접 반찬을 준비해 각 가정을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돌봄도 함께 진행했다.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역할까지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로 인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농촌 지역에서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복지 모델로 평가된다. 정기적인 방문과 소통이 고립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구이면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민 중심의 자발적 참여가 지역 복지 안전망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강은주 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부녀회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김제시에 대한 민간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 복지사업 추진에 힘이 실리고 있다. 기업인의 지속적인 참여가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연결되는 흐름이다. 김제시는 26일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2년 연속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일 금액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1979년 설립된 한국청과는 농산물 유통을 기반으로 성장한 도매시장법인으로, 그동안 취약계층 지원과 청년 농업인 장학금 기탁, 재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기부는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사업을 지정해 이뤄졌다.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긴급 상황에서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박상헌 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역 돌봄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표는 기부를 통해 적립된 답례품 포인트 일부를 고향인 청하면에 재기부하기로 해, 기부금이 다시 지역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도 이어졌다. 김제시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