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대응이 시급한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임실군이 지역 사회 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주민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전개한다. 임실군은 오는 9월부터 환경교육 전문 강사를 지역 곳곳의 생활 현장에 배치해 본격적인 시범 교육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의 어르신부터 관련 시설의 어린아이들까지 전 세대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장 큰 특징은 주민들의 친숙한 생활 공간으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오는 8월 14일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친 뒤, 각 그룹의 특성과 눈높이에 최적화된 강사를 일대일로 매칭해 9월부터 12월까지 심도 있는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 주도의 일방향적인 정책을 벗어나, 지역 사회가 함께 움직이는 '거버넌스 체계'로 굴러간다. 임실군과 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전북환경교육센터가 유기적으로 연대해 역량 있는 강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현장에 배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생태계를 탄탄하게 다진다는 구상이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이번 환경교육강사
임실군이 지역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맞춤형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전북시민대학 임실캠퍼스’의 문을 활짝 연다. 전북시민대학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각 시·군과 지역 대학이 힘을 모아 추진하는 대국민 평생교육 프로젝트다. 지역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도민들이 먼 곳까지 가지 않고도 생활 반경 안에서 양질의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임실군은 올해 원광대학교, 전주기전대학교와 탄탄한 협력망을 구축하고,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디지털, 금융, 건강, 신체활동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5개의 특화 과정을 선보인다. 세부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활용하는 ChatGPT 사용법 ▲행복한 노후생활과 금융 이해 ▲한의학을 통한 체질 건강관리 ▲아로마와 싱잉볼로 설계하는 뇌 휴식 ▲근기능 회복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법 등으로 알차게 꾸려졌다. 특히 지루한 이론 수업에서 과감히 탈피해 인공지능 실습, 체질 맞춤형 건강 진단, 심신 안정 체험 등 군민들이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실효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강의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마을에 주민들이 직접 소매를 걷어붙이고 기획한 특별한 문화 축제가 열려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가 운영하는 신덕면 생생마을관리소는 지난 7월 29일 지역 주민들이 오롯이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즐기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주민들 스스로 지역 내 결핍된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자생적인 돌봄 및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모처럼 일상의 농사일에서 벗어나 다 함께 이웃들과 영화를 관람하고 다채로운 예술 공연을 만끽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자신이 사는 마을에서 손쉽게 양질의 여가 생활을 누리게 된 주민들의 호응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마을 주민은 “바쁜 일상 속에 극장 한번 가기가 쉽지 않은데, 정든 이웃들과 한자리에 모여 영화도 보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다 같이 어우러질 수 있는 따뜻한 자리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가운데, 임실군이 지역 내 A형간염 환자 발생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군민들의 철저한 감염병 예방을 당부했다. A형간염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할 때 주로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다. 감염될 경우 약 15일에서 최장 50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고열, 메스꺼움, 복통 등의 증상이 발현되며, 병세가 악화하면 진한 갈색 소변과 함께 황달 증세가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나 12~23개월의 영유아, 요식업 및 의료계 종사자, 확진자와 최근 2주 이내에 밀접 접촉한 사람 등은 감염 시 증상이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 적극적인 백신 접종이 요구된다. 임실군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핵심 예방 수칙으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속까지 완전히 익혀 먹기(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안전하게 끓인 물 마시기 ▲채소와 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등을 제시했다. 임실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A형간염은 발병 초기에 흔한 감기몸살과 증상이 비슷해 자칫 방치하기 쉽고 집단 감염으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 “학교나 요양시설 등
연일 숨막히는 폭염이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임실군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임실군은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고독사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고독사 반찬지원사업’ 대상자인 85가구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긴급 안전점검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사회적 고립 가구의 치명적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군은 각 읍·면의 맞춤형복지팀 전담 공무원과 지역 자원봉사자들로 합동 점검반을 꾸려 대상 가구의 문을 직접 두드리고 있다. 현장에 투입된 점검반은 정성스레 조리된 반찬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꼼꼼히 살피며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방문 과정에서 추가적인 복지 지원이 절실한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즉각적으로 공공 및 민간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빈틈없이 메워나가고 있다. 이에 더해 군은 보다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8월 중순부터 반찬지원서비스 수혜 대상을 기존보다 20가구 더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기록적인 무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임실군이 맑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팔을 걷어붙였다. 임실군은 지난 4일 지역 내 대표 관광명소와 피서객이 집중되는 하천 및 계곡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무더위를 피해 청정 임실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정비 대상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옥정호 등 4대 핵심 관광지를 비롯해, 물놀이 명소로 꼽히는 섬진강 하류와 용추계곡 등 일반 휴양지 10개소에 집중됐다. 군은 생활쓰레기 기동처리반과 하천 정화 근로자 등 10여 명의 전문 인력을 발 빠르게 투입해 인적이 드문 사각지대에 방치된 쓰레기를 말끔히 걷어냈다. 특히 폭우 등으로 떠내려와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하천변 나뭇가지와 각종 부유물들을 신속하게 제거하여 쾌적한 수변 환경을 복원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군은 휴가철이 끝날 때까지 철저한 상시 점검 체계를 가동해 쓰레기 무단 투기를 막고 신속한 수거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임실의 아
전북 임실군의 작은 농촌 마을들이 건강한 밥상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어르신들의 활력을 되찾는 의미 있는 녹색 반란을 일으켜 화제다. 임실군은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찾아가는 저탄소 식생활 영양돌봄’ 프로젝트가 신덕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20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가 주관한 이 사업은 초고령화 시대의 노인 건강 문제와 전 지구적 기후 위기에 동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된 지역 밀착형 돌봄 모델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는 덕치면 가곡마을과 신덕면 일대로 무대를 넓혀 진행됐다. 참가 주민들은 20주 동안 저탄소 식단 조리 실습부터 바르게 걷기 신체 활동, 최첨단 생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밀착 건강 모니터링까지 다채로운 통합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그 결과는 수치로 확연히 증명됐다. 주민들이 실천한 저탄소 식단을 분석한 결과, 기존 관행 조리법 대비 무려 72.4%에 달하는 탄소 배출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인당 평균 25.9kgCO₂e를 절감한 수치로, 소나무 79그루를 심거나 승용차 운행 거리를 약 2,124km 줄인 것과 맞먹는 놀라운 환경적 성
대한민국 치즈의 발상지 임실군이 원조 치즈의 자부심을 내건 ‘2026 임실N치즈축제’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하며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임실군은 지난 4일 한득수 군수 주재로 주요 국·실·과장 및 제전위원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머리를 맞대고 '2026 임실N치즈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어 세부 로드맵을 꼼꼼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치즈, 행복을 늘리다! 세상을 잇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간의 획기적인 확장이다. 기존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중심의 행사장을 넘어, 대한민국 치즈의 아버지라 불리는 고(故) 지정환 신부의 땀방울이 서린 최초의 치즈공장과 임실성당이 자리한 임실읍 일원까지 무대를 넓혔다. 이를 통해 1차 낙농업에서 시작해 3차 관광 산업으로 꽃피운 임실 치즈의 숭고한 발자취를 방문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즐길 거리 역시 단순 관람을 탈피해 트렌디한 체험형 콘텐츠로 꽉 채워진다. 치즈 부산물인 유청을 활용한 이색적인 족욕 힐링부터 초대형 릴레이 치즈 샌드위치 만들기, 거품 속에서 황금 치즈를 찾
임실 지역 농촌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여성 농업인들이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진정한 오피니언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의미 있는 배움의 장에 모였다. 임실군은 농촌 여성들의 숨겨진 잠재력을 깨우고 주도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관내 12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540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과제교육'을 성황리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 12회에 걸쳐 릴레이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뙤약볕 아래 생업에 바쁜 회원들이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읍·면사무소를 비롯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산물가공센터 등 접근성이 뛰어난 거점 공간에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여성 리더들의 내외적 자신감을 한껏 높여줄 '퍼스널 컬러 찾기'와 스카프를 활용한 실전 '이미지 메이킹' 등 일상에서 곧바로 뽐낼 수 있는 트렌디하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꾸려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찜통더위 속 밭일 등 야외 농작업 시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 수칙 교육을 꼼꼼하게 병행해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했다. 강의 중간중간에는 각 지역 회원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읍·면 단위의 단체 활동
까다롭고 복잡한 개발행위 인허가 절차로 골머리를 앓던 임실 군민들의 답답함이 한결 해소될 전망이다. 임실군은 오는 8월 5일부터 군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맞춤형 행정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개발행위허가 상담의 날'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토지 소유자나 사업 시행자 등이 인허가 과정에서 겪는 막막함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군청 3층 건설과에 전담 직원이 상시 배치되어, 관련 법령 안내부터 필수 구비 서류 점검까지 체계적인 상담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앤 협업 시스템이다. 농지나 산림, 건축 등 여러 부서의 꼼꼼한 검토가 얽혀 있는 복합민원이 접수될 경우, 각 부서 담당자들이 합동으로 머리를 맞대고 가장 명확하고 빠른 해결책을 도출할 계획이다. 사전 예약(063-640-2233)이나 방문을 통해 상담을 거치면, 향후 실제 인허가 서류 접수 시 잦은 보완 요구나 지연 없이 처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임실군은 고령자와 교통약자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청사 상층부에 있던 읍·면장실을 1층으로 전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