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유도실업팀 최도훈 선수(-100kg)가 2025 몽골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국제 대회로 한국실업유도연맹에서 우수선수로 선발돼 참가한 대회이다. 군청 유도실업팀은 감독 1명과 선수 6명 규모로 지난 1월 1일 창단한 신생팀으로 창단 4개월여만에 이룩한 쾌거다. 부안군청 유도실업팀은 창단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대회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현재 최도훈 선수가 올해 국가대표로 발탁돼 대표팀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또 최근 충남 보령시에서 열린 2025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에서 이은결 선수(-73kg)가 개인전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열린 전국 실업유도 선수권대회에서도 김영웅 선수(-66kg)가 개인전 동메달을, 김영웅‧김재윤‧송광일‧이은결 선수가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는 2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권위 있는 대회로 부안군청 유도실업팀은 부상 속에서도 투혼을 보여줬다. 부안군 관계자는 “창단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성과들을 내고 있다”며 “앞으로 스포츠 도시로서의 부안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2일, 13일, 19일 3일간 김제시 축구전용구장에서 진행된 ‘제9회 전북특별자치도 축구협회장배 시군대항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회장 서강일)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와 김제시축구협회(회장 허남곤)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축구동호인들이 모여 축구를 통한 우정과 열정을 나누는 뜻깊은 무대로 펼쳐졌으며, 9회 연속 김제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49개팀 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각 팀들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대회 결과 30대 부는 정읍시, 40대 부는 군산시, 50대·60대·70대·여성부는 전주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는 오는 5월 제2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와 제24회 국무총리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하여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경남 남해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경상남도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장수군을 대표해 출전한 백영복 선수(TT3 체급)와 김준오 선수(TT5 체급)가 각각 남자 단식 부문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대회는 랭킹점수 60점이 부여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은 물론 보호자, 코칭스태프,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체급별 개인 단식 종목에서는 1위부터 3위까지 메달이 수여됐으며 치열한 경기 속에서 장수군 선수단은 뛰어난 집중력과 투혼을 발휘해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였다. 최훈식 회장은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장수군의 위상을 높여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과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장애인탁구단은 국내외 다양한 대회 참가를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이천훈련원에서 열리는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아
순창군청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윤형욱 선수와 김병국 선수가‘2025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발전은 4월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모인 최정예 선수들이 국가대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윤형욱·김병국 선수는 복식 부문에서 뛰어난 조직력과 안정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복식 부분 최종 2위에 올라 당당히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발로 윤형욱 선수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김병국 선수는 2023년 이후 두 번째로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특히, 두 선수는 지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출전해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대표적인 소프트테니스‘황금 콤비’로, 이번 선발전에서도 한 치의 빈틈 없는 호흡과 뛰어난 기량으로 대표 선발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윤형욱·김병국 선수의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의 뛰어난 실력과 조직력, 그리고 지속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다수의 우수 선수를 배출해 오며‘소프트테니
2036년 하계올림픽의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된 전주의 글로벌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자, (사) 좋은정책포럼 전북지부가 오는 4월 19일(토) 오후 ,부터 전주대학교 JJ 아트홀에서 ‘좋은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자치분권포럼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사) 좋은정책포럼 전북지부 창립을 기념하며, 임혁백 이사장(고려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전북형 메트로폴리탄 전략, 새만금 펜타포트 개발, 문화관광 혁신 모델 등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또한, (사) 자치분권포럼 이사장 이명연(전라북도의회 부의장)의 ‘치유 음식 산업과 관광을 통한 전북자치도 관광 차별화 전략’에 대한 기조 강연도 마련했다. 양성빈 상임대표는 “(사)좋은정책포럼 전북지부가 첫 발을 내딛었다. 이 포럼이 전북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공동대표들과 함께 잘 이끌어 가겠다.”고 말하며, “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의 사회·문화·경제를 통합적으로 도약시킬 절호의 기회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북의 도시적 위상과 정책적 비전 및 문화관광 혁신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행사에는 전북 지역의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군산시 체육진흥과는 8일 서군산체육센터(임사길14)에서 체육시설 준공 및 운영 현황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개최했다. 서부권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24년 11월 준공된 서군산체육센터는 2019년부터 총사업비 280억 원(국비 50억, 도비 34억, 시비 196억)을 투입하여 추진된 대규모 복합체육시설로, 부지 19,918㎡(축구장 포함 34,795㎡), 연면적 8,452㎡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에는 ▲25m×8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어린이풀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소규모 운동실 및 회의실 ▲200석 규모의 수영장 관람석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축구장(인조잔디 1면)도 포함돼 있다. 센터는 2024년 12월부터 약 2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 2월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현재 하루 평균 1,100여 명이 꾸준히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총 22,39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시민 수요를 반영해 2025년 4월 한 달간 평일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을 검토하기 위한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기간의 이용객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개최된 '제14회 지역아동센터엽합회 체육대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아동, 종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이남)가 주관했으며, 다양한 체육활동과 전통놀이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문화공연과 간식 부스가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김이남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놀이나 행사를 넘어, 아동 돌봄의 가치와 지역아동센터의 사명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아동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익산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47개소의 지역아동센터로 구성돼 매년 아동 체육대회와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1,300여 명의 아동·청소년에게 방과 후 교육 등 종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정읍시가 12일간 전국의 배드민턴 실력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과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정읍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다. 대학부와 일반부 총 68개 팀, 53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을 치르며 기량을 겨뤘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결승전 코트에는 LED 전광판과 특수 조명이 설치돼 마치 전영오픈과 같은 대회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관중과 동호인들에게도 수준 높은 관전 환경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대회 중에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은 올림픽 영웅이자 2025 전영오픈 우승자인 서승재, 김원호 선수와 함께 경품행사를 진행해 지역민과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6일에는 정읍 출신이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유연성 씨가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며, 고향에서의 뜻깊은 행사를 함께했다. 각 부문 경기 결과도 주목을 받았
대한장애인 트라이애슬론 연맹이 익산을 거점으로 삼고, 종목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2023년 창립한 대한장애인 트라이애슬론 연맹은 지난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인정 단체 승인을 거쳐 지난 2월 정식 가맹 승인을 받았다. 연맹의 이번 입지 선정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익산에는 국내 유일의 상시 국제 철인3종 경기장이 위치해 있다. 또 반다비체육센터 등 장애인 체육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연맹은 앞으로 2025 하계 강화훈련, KPC 파라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 심판 강습회 등 다양한 대회 및 훈련 프로그램을 익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전지 훈련지로 각광받게 되면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선수단 및 관계자 방문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연맹 유치가 장애인 체육의 발전을 견인하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호승 연맹 회장은 "연맹의 오랜 숙원인 정식 가맹과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익산을 중심으로 장애인 트라이애슬론이 더욱 활성화될
완주군이 2036년 전북특별자치도 하계올림픽 유치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4일 유희태 군수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 선정을 축하하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 하계올림픽을 개최할 경우 스포츠·관광 인프라 구축과 광역도로 개설 등을 위한 국비 지원뿐만 아니라, 민간 투자 활성화, 지역 브랜드 제고 등을 통해 완주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게 될 것이다”며, 전북이 올림픽 개최지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우리 군 가용자원을 총활용해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완주군 10만 인구 조기 달성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유 군수는 “완주군 인구 10만 돌파가 가시화(2월 말 기준 9만 9,675명)됨에 따라 이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완주愛 주소갖기 운동 등 인구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모든 군민이 함께 인구 10만시대 개막을 기념하고 축하할 수 있는 내실 있고 의미있는 행사 개최를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3월을 맞아 군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며 사업별 추진 로드맵에 따라 일정과 절차가 지연·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