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상징적인 행사를 열었다. 고창군은 지난 2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와 말띠 직원들이 함께하는 ‘청렴 팻말 교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990년생과 2002년생 말띠 직원들이 참여해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행사에서 고창군수와 직원들은 청렴 실천을 약속하는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고 서로 교환했다. 공직자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자세를 담은 메시지를 나누는 방식으로, 군수의 솔선수범과 직원들의 현장 실천 다짐을 상징적으로 공유했다는 평가다. 군은 이번 행사가 형식적인 선언을 넘어 청렴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이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청렴은 특정 부서나 일부 공직자의 몫이 아니라 모든 공직자가 함께 지켜야 할 기본 가치”라며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가 더욱 단단히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이번 청렴 팻말 교환식을 시작으로 부정부패 모의신고 훈련과 찾아가는 반부패 법령교실 등 직원 참여형 청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요 대민업무 청렴서한문과 청렴문자 발송
전북 고창의 대표 특산주인 복분자주가 호주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해외 판로를 넓히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2일 서해안 복분자주가 호주 수출을 위해 복분자주 약 2만병, 금액으로는 7만 달러 상당을 선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물량은 호주 현지 마트와 한인 마켓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수출 제품은 서해안 복분자주의 대표 브랜드인 ‘선운’으로, 고창산 복분자를 엄선해 황토 토굴에서 발효·숙성시킨 프리미엄 전통주다. 깊은 맛과 향을 살린 이 제품은 2003년 대통령하사주로 선정됐고, 2005년 APEC 공식만찬주, 2017년 청와대 만찬 건배주로 사용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자리매김해 왔다. 서해안 복분자주는 지난해 뉴질랜드 수출에 이어 이번 호주 수출을 통해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적으로 K-푸드와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을 적극 활용해 해외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송지훈 서해안 복분자주 대표는 “K-푸드와 전통주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품질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수는 “고창 복분자주가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
전북 고창군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최근 3년 사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농가 경영안정의 핵심 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해 연말 기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가 9992호, 가입 면적은 1만4601㏊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2년 8134호, 1만2615㏊와 비교해 가입 농가는 약 23%, 가입 면적은 약 16%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증가세는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고창군이 단계적으로 군비 지원을 확대해 농가 부담을 낮춘 정책 효과로 분석된다. 고창군은 농작물재해보험 군비 지원 비율을 2022년 15%에서 2023년 20%로 높였고, 2024년에는 25%까지 상향했다. 이에 따라 농가 자부담 비율은 20%에서 10% 수준으로 낮아져 농업인들의 체감 부담이 크게 줄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과 집중호우, 이상저온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 기후변화가 일상화된 농업 환경에서 경영 불확실성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고창군은 이러한 제도가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은 약 50개 품목을 대상으로 2월부터 가입이 진행된다. 품목별로 가입 기간
전북 고창군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은 2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방향 설명회’를 열고, 향후 청렴 정책과 실천 과제를 공유했다. 설명회는 기관장이 직접 주재해 청렴 정책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체계 소개를 시작으로, 2025년 고창군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과 함께 2026년 반부패 청렴정책 중점 추진 사항이 제시됐다. 부서별 협조 사항과 군의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고창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반부패 청렴 정책과 추진 목표를 전 직원과 공유하고,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고창’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재확인했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반부패 청렴교육과 관련 법령 준수 여부에 대한 자체 점검 강화, 군민행복 민원상담사 제도 등 군민 권익 보호 제도 안내, 군민 불편을 초래하는 소극 행정 근절 등이 제시됐다. 군은 청렴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 군민이 체감하는 청렴
전북 고창군이 군민의 여가 활동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고창군은 오는 13일까지 여성회관 상반기 교육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교육은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자격증 취득과정과 기술·취미과정을 포함해 모두 17개 과목이 운영된다. 자격증 취득과정은 한식조리기능사와 컴퓨터 실무과정, 네일아트 등 10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기술기능 및 취미과정은 왕초보 중국어와 AI 디지털세상, 하루 한끼 홈브런치 등 7개 과목이 마련됐다. 고창군은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반영해 수강생 선호도가 높은 과목을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보강하고, 자격증 과정 비중을 늘려 전문성과 실용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개인 역량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의 교육 기반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고창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월 1만 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록 장애인의 경우 1과목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된다. 다만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여성회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전북 고창군장학재단에 새해를 맞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재)고창군장학재단은 지난 20일부터 5일간 모두 600만 원의 장학금이 기탁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지역 기업과 단체, 소상공인 모임이 동참해 지역사회 차원의 나눔 분위기를 이어갔다. 기탁 내역을 보면 (유)일신건설 조봉균 대표가 100만 원, 고창군 선주협회가 100만 원, 고창군 착한가격업소 회원 일동이 200만 원, 고창농촌관광연구회가 2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기탁자들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 기탁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하고 싶다”고 뜻을 모았다. 고창군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장학금 지원과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는 꿈을 키우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충실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전북 고창군이 2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로 흰꼬리수리를 선정하고, 겨울철 갯벌을 찾는 맹금류의 생태적 의미와 갯벌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흰꼬리수리는 넓은 날개폭과 강한 발톱을 지닌 대형 맹금류로, 참수리와 함께 우리나라 해양 생태계를 대표하는 최상위 포식자다. 갯벌과 해안 생태계에서 먹이사슬의 균형을 유지하는 핵심 종으로 평가된다. 국제적으로는 관심종(LC)으로 분류되지만, 국내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주로 북동아시아와 극동 러시아에서 번식한 뒤 겨울철 남하해 서해안을 중심으로 월동하는 철새다. 서해안의 갯벌과 간척지, 하구 지역은 흰꼬리수리에게 먹이 섭취와 휴식을 제공하는 중요한 서식지로 꼽힌다. 고창갯벌에서도 갯벌식물원 인근 바위섬 일대를 중심으로 매년 2~3개체가 꾸준히 관찰되고 있다. 고창갯벌은 육지와 연결된 지형적 특성과 풍부한 먹이자원, 비교적 안정적인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어 대형 맹금류가 겨울을 나기에 적합한 환경으로 평가된다. 최근에는 국내 여러 지역에서 흰꼬리수리의 번식 사례도 보고되면서, 이 종은 단순한 겨울 철새를 넘어 서식 범위를 회복하고 있는 상징적인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 실무협의체 구성을 마무리하고, 2026년 사회보장 정책과 주요 복지사업 추진 방향을 본격 논의했다. 고창군은 지난 2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11기 위원 위촉과 함께 2026년 주요 사회보장 정책 및 사업 계획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1기 고창군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위원장 선출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2026년 고창군 사회보장급여 확대 시행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지역 복지의 중장기 방향을 설정하고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모두 6건의 주요 안건이 심의됐다. 안건에는 제6기(2027~2030) 고창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계획을 비롯해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및 2026년 사업계획, 긴급지원 대상자 적정성 심의, 기초생활보장사업 시행 및 연간 조사 계획, 기초수급자 우선보장가구 심의 및 보장 비용 결정, 2026년 자활지원사업 추진 계획 등이 포함됐다.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지역 사회보장 증진과 복지서비스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고창군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아동들과 함께 제빵 체험에 나서며 따뜻한 돌봄의 시간을 마련했다. 고창군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진용)는 지난 29일 고창군농업인회관에서 지역아동 40명을 대상으로 ‘빵굽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총 2차례로 나눠 운영됐다. 1차는 한마음 지역아동센터, 2차는 고창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체험에는 아동 40명과 인솔 교사, 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아동들은 반죽부터 굽기까지 빵 만들기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활동을 즐겼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아동들과 함께 체험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정서적 교감을 쌓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박병섭 고창읍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아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고창군 무장면 이장단협의회가 이장수당 일부를 모아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고창군은 무장면 이장단협의회가 소속 이장 40명 전원이 매월 이장수당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적립해 월 20만 원씩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무장면 이장들은 지난해부터 주민들로부터 받은 신뢰에 보답하자는 뜻을 모아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해 왔으며, 이렇게 마련된 성금은 무장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박일수 이장단협의회장은 “주민 곁에서 봉사하는 이장으로서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누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필구 무장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이장단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무장면 이장단협의회는 평소에도 주민 화합과 복지 증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의회는 이번 정기 기부를 계기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