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립도서관이 독서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지역 공공도서관의 교육 기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부안군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에 2024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 지역 군 단위 도서관 가운데 동일 사업에 연속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프로그램은 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한 뒤 이를 코딩으로 표현하는 독서·소프트웨어 융합형 교육이다. 단순 독서 활동을 넘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함께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생성형 및 대화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활동을 포함해 구성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그림 그리기와 시나리오 제작 등 다양한 창작 활동과 함께 코딩 원리를 체험하게 된다. 운영 기간은 6월부터 7월까지이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5월 중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독서와 디지털 기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
전북 부안군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민 참여형 위험지역 발굴에 나섰다. 기상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부안군은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주민 제보를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위험도에 따라 우선 점검과 응급조치를 진행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국지성 호우 등으로 침수와 붕괴 위험이 반복되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행정자료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생활권 내 위험 요소를 주민 참여를 통해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제보 대상은 침수와 유실, 해일, 붕괴, 고립 우려지역을 비롯해 산사태 위험 구간과 급경사지, 하천 범람 가능 지점, 방재시설 및 공사장, 저수지 등이다.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장소는 제한 없이 제보할 수 있다. 신청은 군청 누리집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군은 접수된 제보를 토대로 위험도를 판단해 우기 전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하고 통제와 안내표지 설치 등 선제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전 점검을 통해 재난 대응력을 높이고
부안군이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녹색 환경 조성과 관광자원 확충에 나섰다.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산림 가치 확산을 함께 강조한 자리다. 부안군은 19일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제8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군의회, 산림조합,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는 숲’을 주제로 수국 2000주를 식재하며 숲의 공익적 가치와 자연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와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과 목재의 탄소 저장 기능에 대한 홍보도 병행됐다. 부안군은 해뜰마루 지방정원을 중심으로 경관 개선과 휴식 공간 조성을 동시에 추진해 관광 자원으로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정원과 숲을 지역 브랜드 자산으로 육성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또한 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마을 방송과 산림 인접지역 8ha에 대한 파쇄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2ha 조림사업과 159ha 숲가꾸기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식재 이후의 유지관리와 지속적인 산림 보호 활동이 병행되지 않으면 사업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장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이 주민 참여 방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부안군에서는 ‘1군민 1후원계좌’ 운동을 통해 소액 정기기부를 기반으로 한 장학 재원 마련이 추진되며 지역 교육 지원의 새로운 방식이 자리 잡고 있다. 부안군 주산면은 최근 면사무소를 중심으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민 누구나 정기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캠페인에서는 면사무소 방문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설명하고, 소액 기부를 통한 지속적인 후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단발성 기부가 아닌 정기 후원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장학 재원을 확보하려는 시도다. 이 같은 방식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직접 교육 지원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액이지만 꾸준히 이어지는 기부가 모일 경우 지역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 기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다만 자발적 참여에 의존하는 구조인 만큼 참여율 확대와 지속성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경기 상황이나 개인 여건에 따라 후원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어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서는 제도적 보완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청년 주도의 공동영농 모델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안에서는 청년 농업인들이 중심이 된 법인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농업 구조 전환 가능성을 시험하게 됐다. 부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동영농 확산 지원사업에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풀콩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존 선정 지역 외 추가 선정된 사례로, 사업 모델의 확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 법인은 농지를 개인이 아닌 조직 단위로 운영하는 ‘임대형 공동영농’ 방식을 도입했다. 농가로부터 토지를 임대받아 법인이 통합 경영을 맡고, 수익을 참여 농가와 나누는 구조다. 개별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식으로, 소규모 분산 농업의 한계를 보완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풀콩법인은 약 2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선별시설 구축과 장비 도입, 교육·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콩 생산과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의 규모화와 조직화를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모델은 농촌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는 동시에 청년 유입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데이터와 기
지방 중소도시에서 고질적 문제로 꼽히던 주차난이 공영주차장 확충을 통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안군은 도심 주차 인프라 확대가 교통 환경뿐 아니라 상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부안읍 시가지 일대를 중심으로 총 26개소, 2011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운영하며 주차 수요 분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터미널 인근과 오정, 오리정로, 마실 공영주차장 등 주요 거점에 배치된 주차시설이 도심 혼잡 완화에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터미널 인근 공영주차장은 하루 평균 600여 대 이상이 이용되며 실질적인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같은 기간 불법주정차 단속 건수도 감소해 도로 통행 여건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주차 환경 개선은 보행 안전 확보와 직결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불법 주정차가 줄어들면서 보행자 통행 공간이 확보되고,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는 등 생활환경 변화가 동반되고 있다. 상권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된다. 주차 공간 확보로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방문객 유입이 늘어나고, 지역 상가 이용 편의가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영주차장이 단순 교통시설을 넘어 지역경제 기반시설로 기능하고 있다는 의미다. 다만
부안군이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지역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난 17일 군청에서 전북여성가족재단,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2026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지역 여성일자리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여성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과 고용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협약에는 부안화동주간보호센터, 청춘시대웰케어주간보호센터, 자연재활주간보호센터, 곰소천년의젓갈,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 부안군재가노인지원센터, 아름다운복지센터, 농업회사법인 거상 등 지역 내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여성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여성 인력 채용 확대와 지속적인 고용 유지,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여성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방향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봉사 실천 의지를 다졌다. 부안군협의회는 지난 16일 부안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정기총회 및 회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 정신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을 재확인했다. 행사에 앞서 회원들은 매창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펼치며 공익 활동을 병행했다. 본 행사에서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 보고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정하 부회장이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상생에 동참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2026년도 사업 방향을 확정하고, 기초질서 확립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대현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참여와 실천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을 위한 자발적 봉사가 부안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행정도 함께 협력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부안군 하서면이 지역 명소인 석불산 힐링숲 경관 개선을 위해 꽃무릇 식재에 나섰다. 하서면은 지난 14일부터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석불산 힐링숲 일원에 꽃무릇 구근 3만5000구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기존 꽃무릇 군락지 사이 공간을 보완해 보다 밀도 높은 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재에는 봉사회 회원들이 참여해 쉼터 주변과 둘레길 주요 구간에 구근을 심었다. 석불산 힐링숲은 산책로와 꽃무릇 군락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 휴식 공간으로, 이번 식재를 통해 개화 시기에는 경관 효과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서면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자연환경 관리와 경관 개선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현선 하서면장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산책 환경이 한층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힐링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군이 어선 승선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제도 홍보에 나섰다. 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에 따라 어선 갑판에 있는 승선자는 구명조끼 또는 구명의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서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위반 시 승선자와 선장 모두에게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제도 시행에 앞서 이달부터 6월까지 격포항 등 주요 항·포구에서 현수막 설치와 현장 홍보를 진행하며 어업인들의 인식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어업과 낚시 활동 증가로 어선 이용이 늘면서 해상 안전사고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구명조끼 착용 여부가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안군은 이번 홍보를 통해 구명조끼 착용 문화를 확산하고 해상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