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농생명 중심의 ‘그린바이오’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의약·제약 분야인 ‘레드바이오’ 산업으로의 영토 확장을 선언하며 글로벌 바이오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 13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해 구축 완료된 탄탄한 그린바이오 인프라를 지렛대 삼아, 올해부터 고부가가치 레드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연구개발부터 실증, 생산, 사업화로 이어지는 ‘그린바이오 전(全)주기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왔다.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첨단분석시스템과 농축산용 미생물 공유 인프라, 그리고 공모에 선정된 바이오 지식산업센터는 레드바이오 산업을 뒷받침할 든든한 기초 체력이 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예비 선정을 시작으로 레드바이오라는 새로운 성장 엔진을 가동한다. 이미 엔피케이, 케어사이드 등 유망 기업들이 실제 착공에 들어가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시는 이를 반려동물 산업 및 전문생산기술 연구소 유치와 연계해 기술 고도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산단 내 공공임대형 기숙사 건립 등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병행해 우수 인력이 정읍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
정읍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시정의 핵심 전략과 현장 중심의 소통 계획을 통합 점검하며 ‘시민 중심의 성과 창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 주재로 ‘2026년 국별 목표 및 읍면동 소통·화합·현장 추진계획 공유를 위한 핵심 소통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본청의 국별 중점 과제와 행정 최일선인 읍·면·동의 현장 행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시민 체감형 민생 정책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전략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 ▲인구 감소 대응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각 읍·면·동장들은 지역 특색을 살린 주민 소통 간담회와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맞춤형 행정 추진 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현장 중심 행정의 의지를 다졌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모든 성과는 특정 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시 전체의 결실”이라고 강조하며 “부서 간 경계를 넘어 긴밀히 협업하고, 특히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현장 중심 행정을 더욱
정읍시가 ‘미래 100년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국가예산 확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11일 이학수 시장 주재로 **‘2027-28년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1,400억 원대 환경시설 사업을 포함한 26건 사업의 추진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치열한 국가예산 확보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시장과 20여 명의 국소장 및 실과소장이 참석해 사업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애로점 등을 내실 있게 점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및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사업(1,436억 원) △상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322억 원) △연지동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305억 원) △신태인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220억 원) △바이오 기반 반려동물용의약품 분석인프라 구축(200억 원) 등이 포함되었다. 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전북특별자치도, 중앙부처, 국회 등과의 긴밀한 삼각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발굴된 신규사업이 실제 국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국가예산 반영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내년도 부처안이 확정되기 전인 2026년 4월까지 사업의 완성도를 극대화하기
정읍시가 11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열린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보다 750억 원(6.47%) 증가한 1조 2,352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안을 밝혔다. 시는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재원을 집중 배분한다는 방침이다.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1조 1,394억 원, 특별회계 958억 원이다. 세입예산을 살펴보면,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066억 원에서 1,087억 원으로 21억 원(1.97%) 증가했다.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는 4,717억 원에서 5,180억 원으로 463억 원(9.8%) 증가했으며, 조정교부금은 248억 원, 국·도비 보조금은 4,183억 원에서 4,492억 원으로 309억 원(7.37%) 확대됐다. 시는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성과 중심의 재정 운용과 효율적 집행에 중점을 두었다. 내년도 5대 주요 시정 운영방향별로 보면, 먼저 모든 세대가 행복한 맞춤형 일상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예비부부 결혼예식비 지원을 최대 200만 원으로 확대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추진한다. 또한 1인 청년가구 식비(월 15만 원)와 첫 주택·직장·차량 취득비(연 300만 원)를 신규 지원해 청년 자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