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해 농촌 공간을 전면적으로 재구조화하고, 향후 10년의 청사진을 그리는 ‘농촌 재생 대수술’에 착수했다. 3일 임실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박현숙 부군수와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시행된 법률에 따라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임실군 전역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회에서는 농촌마을보호지구, 융복합산업지구, 재생에너지지구 등 8개 분야의 ‘농촌특화지구’ 지정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축사나 공장 등 정주 환경을 해치는 시설을 정비하고, 주거와 산업 공간을 체계적으로 분리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문가들은 특화지구 설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세부적인 관리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군은 이를 보완해 올해 상반기 중 전북특별자치도의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박현숙 임실 부군수는 “공간의 구조를 바꾸는 것이 농촌 재생의 시작”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들이 매력을 느끼는 지속 가능한 임실을 위해 계획 수립에 만전을
제31대 임실군 부군수로 박현숙 지방부이사관이 2일 취임하며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나섰다. 박현숙 신임 부군수는 전주중앙여고와 전북대학교 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전북도청 정보화총괄과장, 장애인복지과장, 회계과장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탁월한 실무 능력과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박 부군수는 정보화와 복지, 재정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날카로운 안목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2025년 1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풍부한 현장 행정 경험을 갖춘 박 부군수의 합류로 민선 8기 임실군의 핵심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 부군수는 취임 소감을 통해 “천만 관광 시대를 목전에 둔 임실군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임실군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심 민 군수님을 보좌해 임실군의 역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행정 현장에서는 박 부군수의 온화하면서도 강단 있는 업무 스타일이 임실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