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무주군, 숨은 지역 공로자 찾는다…‘제41회 군민의 장’ 후보자 접수

문화체육·공익·산업근로 등 6개 부문…7월 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 접수

 

무주군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한 ‘제41회 무주 군민의 장’ 후보자 추천을 오는 7월 4일까지 접수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군민의 장은 △문화체육장 △산업근로장 △공익장 △효행장 △환경장 △애향장 등 총 6개 부문에서 각 1명씩의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추천서와 공적조서, 추천동의서,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무주 군민의 장’은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무주군 최고 권위의 상으로, 무주군은 『무주군 군민의 장 조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중 열릴 계획이다.

 

분야별 수상 대상은 다음과 같다.

 

‘문화체육장’은 교육·문화·예술·언론·체육 등 향토문화 진흥과 군민 명예 제고에 기여한 인물에게, ‘산업근로장’은 지방산업 육성 및 직무 성과가 탁월한 이에게 주어진다. ‘공익장’은 사회봉사와 지역 발전에 헌신한 이에게, ‘효행장’은 효행과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이 되는 군민에게 수여된다. 또한 ‘환경장’은 환경보전 및 청결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이에게, ‘애향장’은 무주 출신 출향인 중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이 대상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1985년부터 지난해까지 13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며 “군민이 직접 주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인 만큼, 심사의 공정성과 수상자의 상징성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조용히 지역을 위해 힘쓴 ‘숨은 영웅’을 발굴해 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공동체 화합을 위한 명예로운 시상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