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 출신 언론인들이 남원글로컬캠퍼스 조성 현장을 찾아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대학교와 남원시는 10월 31일(금), 남원시 구 서남대학교 부지 일원에서 ‘남원글로컬캠퍼스 조성사업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 출신 언론인 12명을 비롯해 양오봉 전북대 총장, 최경식 남원시장, 시 관계자 및 대학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방문은 전북대와 남원시가 공동 추진 중인 ‘남원글로컬캠퍼스 조성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언론의 시각에서 지역 혁신모델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글로컬캠퍼스는 2023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전국 선도 사례로, 남원시가 매입한 구 서남대학교 부지에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대학과 지역이 공동으로 설계하는 ‘남원형 글로컬 혁신 모델’로,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남원캠퍼스 예정부지에서 캠퍼스 조성 현황 보고 ,남원시 추진상황 설명 ,언론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구 서남대 본관, 체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찾아가는 안전인형극 ‘코코의 위험한 하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주최하고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전국 순회형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고창 관내 및 인근 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 영유아 850여 명이 참여했다. *‘코코의 위험한 하루’*는 실종·유괴 등 돌발상황에서의 안전한 행동요령과 친구 간 다툼 속 이해·양보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체험형 안전교육극이다. 아이들은 인형극 주인공 ‘코코’와 함께 상황극에 참여하며 생활 속 안전습관과 위기 대처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공연에 참석한 교사들은 “아이들이 인형극에 몰입하면서도 중요한 안전 지식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류선화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농촌지역은 안전교육 프로그램 접근성이 낮은 편인데, 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아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고창군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고창군지부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제52회 고창모양성제를 맞아 지난 30일 관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곰탕을 대접하는 ‘기로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때 장수한 노인과 공로 있는 신하를 예우하기 위해 마련된 유교문화 행사로, 이번 행사는 전통의 의미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공경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양성제를 찾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외식업 종사자들이 정성껏 끓인 곰탕을 제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식사 이후에는 행사장을 찾은 관계자와 봉사자들이 함께 식기 정리와 분리수거,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도 펼쳤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로연은 어르신 공경의 전통을 되살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은 지난 30일 종로금방 부부가 장학재단을 방문해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1997년 재단 설립 이후 개인이 낸 장학금 가운데 최대 금액으로 기록됐다. 임학택·조영자 부부는 “고창에서 오랜 세월 가게를 운영하며 지역민들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었다”며 “그동안 받은 사랑을 지역 학생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고창의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에서 터를 잡고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는 종로금방 부부의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정성이 지역 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인 장학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장학재단은 이번 기탁을 포함해 최근 일주일 새 1억6000만원의 장학금이 잇따라 접수되며, 민선 8기 이후 모금액이 2007년부터 2022년까지의 누적액을 이미 넘어섰다. 한편, 재단은 올해 11월 14일까지 장학금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총 4개 분야에서 350여 명을 선발해 2억4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성적우수 장학생 인원을 기존 20명에서 60명으로 늘리고, 성적 기준도 내
 
								장수군이 영농 후 발생하는 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위해 오는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수거는 반사필름, 차광막, 부직포, 점적호스 등 재활용이 어려운 영농폐기물이 불법소각되거나 방치되는 것을 막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읍·면별 배출 일정은 장수읍·장계면은 평일(월~금) 전일 배출 가능하며, 산서면은 월요일 ,번암면은 화요일 ,천천면은 수요일 ,계남면은 목요일 ,계북면은 금요일로 각각 지정됐다. 배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농가에서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수수료를 납부한 뒤 지정된 장소에 폐기물을 배출하면 되며, 곤포비닐·비료포대·퇴비포대 등 소각이 가능한 폐기물은 마대나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할 경우 수수료가 50% 감면된다. 반면, 부직포·반사필름·차광막 등 소각이 불가능한 폐기물은 끈으로 묶어 별도로 분류해야 한다. 또한 농가는 수수료 납부 영수증을 지참해 장수읍 또는 장계면에 설치된 수거장으로 직접 운반·배출할 수도 있다. 세부 배출 장소와 수수료 관련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영농폐기물의 체계적인 수거는
 
								장수군은 30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과 한누리전당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으로, 장수경찰서·장수소방서·7733부대 2대대·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KT 등 14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훈련은 가스폭발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화재와 지반침하로 발생한 싱크홀 사고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했다. 참여 기관들은 인명구조, 화재 진압, 긴급복구, 주민 대피 등 각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실제 재난에 준하는 현장감을 구현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중점과제인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상황실과 현장 간 실시간 교신 및 정보 공유가 원활하게 이뤄졌다. 이를 통해 기관 간 협업체계와 지휘 명령 전달 과정의 효율성을 점검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훈련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싱크홀 사고 등 복합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실전형 점검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반복훈련과 대응체계 고도화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
 
								장수군(군수 최훈식)이 ‘장수한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비전 창출 워크숍을 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군은 지난 31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장수한우 미래비전 창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한우농가 300여 명과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군의회의장,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등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한우산업의 현안을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한우산업이 등급 출현율 하락, 고등 등록우 감소, 비육우 중심 정책의 한계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장수한우의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경용 장수군 축산위생과장의 ‘장수군 한우정책 방향’ 설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박훈 전북도청 축산과 팀장의 ‘한우산업의 미래비전과 장수군의 역할’ ,이홍구 건국대 교수의 ‘고능력우 사양관리 및 장수한우 경쟁력 제고방안’ ,이학교 전북대 교수의 ‘돈버는 저탄소 장수한우’ ,정연길 이티바이오텍 박사의 ‘장수형 종모우 개발전략 및 농가보급 계획’ 등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고창군한우협회 김문석 지부장은 ‘한우경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기술의 향연이 나눔으로 이어졌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서 참여한 푸드트럭 업체들이 행사 수익금 일부인 200만 원을 춘향장학재단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기탁에 동참한 업체는 남원 관내에 사업장을 둔 전국푸드트럭소상공인협회 소속 15개 팀으로, 드론제전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먹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 이들은 “지역 축제에서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 청소년에게 돌려주자”는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전국푸드트럭소상공인협회 관계자는 “올해 드론제전은 로봇 전시와 야간 비행쇼 등 볼거리·체험거리가 풍성해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호응 덕분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고, 그 마음을 지역 인재 양성에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푸드트럭 소상공인들의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며 “행사 이후 춘향장학재단에 전달될 기탁금은 남원의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장학사업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5 남원국제드
 
								유희태 완주군수가 30일 완주군청 전략회의실에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개인택시 업계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완주군 개인택시조합원과 모범운전자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복지택시(행복콜택시, 통학택시 등) 확대,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 택시승강장 설치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유희태 군수는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해 반영 가능한 부분은 적극 수용하겠다”며 “택시업계 지원 사업을 통해 운수종사자들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은 교통서비스로 완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교통 취약지 해소를 위해 복지택시 및 행복콜택시 운영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운수종사자 복지 향상과 교통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역 청년들의 취업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산업 현장을 찾았다. 김 부의장은 30일 ‘2025 취업성공 완주취업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림씨엔씨㈜ 기업탐방 현장을 방문, 청년들을 대상으로 ‘현장과 함께하는 진로·취업 특강’을 진행했다. ‘완주취업반’은 완주군과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역 청년들의 직무 이해도 제고와 실질적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탐방에는 우석대학교 학생 10명을 비롯한 청년 구직자들이 참여했으며, 김 부의장은 ▲산업 변화와 미래 일자리 전망 ▲현장 중심 역량의 중요성 ▲지속 가능한 진로 설계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청년이 바로 지역의 미래이며, 현장 경험과 꾸준한 도전이 진정한 경쟁력”이라며 “완주군의회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고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강 현장에는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 배지연 소장과 김미은 취업지원총괄팀장, 박종광 전문관 등이 참석해 청년들을 격려했다. 특강 이후 참가자들은 대림씨엔씨㈜ 기업 소개, 현직자 멘토링, 생산현장 탐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