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뉴스 현장취재=최민성 기자] 익산 고현교회가 창립 120주년을 맞아 농어촌 지역 주민과 미자립교회를 위한 대규모 전도·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 고현교회(담임목사 박인기)는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삼일간 전북 고창 해리교회와 전남 나주 문평교회 일원에서 ‘제35차 농·어촌 전도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도여행에는 목회자와 교역자, 청년 다윗공동체를 비롯한 고현교회 성도 10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도팀과 의료팀, 페인트팀, 러빙핸드팀, 문화공연팀 등으로 나뉘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사역은 마을 방문 전도와 무료 의료 진료·투약을 비롯해 노후시설 페인트 작업, 방충망 교체, 장수사진 촬영 등이다. 저녁에는 춤과 노래, 부채춤, 태권도, 뮤지컬, 찬양 공연과 경품행사를 마련해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고현교회 봉사단은 4일과 5일 고창 해리교회에서 사역을 진행한 뒤, 6일 전남 나주 문평교회로 이동해 전도와 의료, 이미용, 페인트, 러빙핸드 봉사와 저녁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청년이 이끄는 전도팀…마을 곳곳 찾아 주민들과 소통 50여 명으로 구성된 전도팀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최대 승부처를 향해 가고 있다. 초반 경선 결과가 보여준 것은 분명하다. 어느 한 후보의 일방적인 독주가 아니라, 민주당의 미래 방향을 놓고 당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 시선은 호남과 수도권으로 향한다. 민주당 권리당원의 절대다수가 집중된 두 곳. 하지만 이 지역의 선택은 단순한 표 계산으로 설명할 수 없다. 호남은 민주당의 본가이고, 수도권은 대한민국 정치의 현실을 판단하는 새로운 세대의 상징으로 등장했다.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시대를 이어갈 새로운 정치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김대중의 정치는 단순히 권력을 얻는 정치아니었다.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며, 지역과 세대를 넘어 대한민국을 통합하는 정치였다. 그 과정에서 김민석은 민주당의 미래를 이끌 젊은 정치인으로 주목받았다. 이는 단순한 개인적 인연이 아니다.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가 세대를 넘어 어떻게 이어지는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김대중이 남긴 가장 큰 유산은 통합이었다. 갈등을 정치적 자산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하나의 목표 아래 모으는 정치였
낯선 도시 군산에 새롭게 뿌리를 내린 청년들이 사진과 글, 예술 활동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자리가 마련된다. 군산문화관광재단은 청년 네트워크 및 성장 프로그램인 ‘군산 모으기’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家好好)’의 하나로 추진된다. 참여 대상은 군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20·30대 청년 1인 가구다. 단순한 문화체험을 넘어 새로운 지역에서 생활을 시작한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정서적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평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군산시 청년뜰에서 총 5차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사진과 글쓰기, 예술 활동을 활용해 군산에서 보내는 일상을 기록하고 이를 서로 공유하게 된다. 재단은 이 과정에서 전입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낯섦을 줄이고, 비슷한 생활환경에 놓인 또래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성향을 고려해
㈜전북은행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용 생필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무주군은 ㈜전북은행이 지난 5일 군청을 찾아 여름철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시원(COOL) 꾸러미’ 60상자(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전북은행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여름이불과 토시, 손풍기 등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기탁된 물품은 무주군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최종구 전북은행 부행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꾸러미가 시원함은 물론 이웃의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하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북을 대표하는 지역은행으로서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북은행은 여름철 ‘시원 꾸러미’ 지원뿐 아니라 겨울철 방한용품 꾸러미와 식료품으로 구성된 이웃사랑 선물 꾸러미, 보건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김용 후보가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 경선을 앞두고 전북 익산에서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선다. 김 후보 측 일정에 따르면 김 후보는 11일 오전 익산지역 주민 및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청취한 뒤, 최정호 익산시장과 만나 익산 발전과 지역 현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최정호 시장은 지난 7월 취임한 민선 9기 익산시장으로 ‘익산 대전환’을 시정의 핵심 기조로 내걸고 익산역 복합개발과 피지컬 AI·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식품클러스터 육성 등을 주요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김 후보의 이번 익산 방문은 단순한 지역 일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하는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김 후보가 현재 당선권 마지막 자리인 5위를 지키고 있지만, 6위와의 격차가 매우 좁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9일까지 진행한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제주·인천, 강원·대구·경북 순회경선 결과를 합산하면 최민희 후보가 8만4,466표(20.28%)로 1위, 박선원 후보가 6만9,734표(16.74%)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한민수 후보 5만9,953표(14.39%), 서미화 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기업의 나눔이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군산의 한 기업이 3년째 냉방용품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군산시 소룡동 행정복지센터는 OCI㈜ 군산공장이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선풍기 50대(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와 홀몸노인들이 무더위를 보다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선풍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냉방기기 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근 폭염 장기화로 냉방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번 지원은 온열질환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OCI㈜ 군산공장은 선풍기 지원뿐 아니라 정기적인 물품 기탁과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써왔다. 특히 선풍기 후원은 올해로 3년째 이어지며 지역 취약계층의 여름철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진로 OCI㈜ 군산공장 상무는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폭염이 맹위를 떨치는 한여름, 순창에 시원한 눈보라와 함께 크리스마스 산타가 깜짝 등장해 피서객들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꿈을 선물했다.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한 ‘8월의 크리스마스 산타데이’ 행사가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찜통더위를 피해 테마파크를 찾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여름 속 겨울'이라는 역발상 콘셉트로 시원한 웃음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테마파크 곳곳에서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하얀 눈처럼 쏟아지는 거품 속에서 뛰노는 '스노우버블 파티'를 비롯해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선물찾기 게임', 흥미진진한 '산타의 비밀 워크북', 온 가족이 여유롭게 즐기는 '가족 영화 상영' 등이 빈틈없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에어로케이항공과 손잡고 진행한 AR 게임 및 보물찾기 이벤트는 나고야와 타이베이를 오갈 수 있는 왕복 항공권을 파격적인 경품으로 내걸어 방문객들의 폭발적인 참여 열기를 이끌어냈다. 단 이틀간의 메인 행사는 아쉽게 끝이 났지만, 테마파크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챗GPT로 대표되는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교육 행정 전반에 융합해 교직원들의 고된 업무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덜어낸다. 전북교육청은 5일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교육행정의 디지털 대전환(AX)을 이끌 'AI 활용 교육행정 업무 혁신 실무 추진단(TF)'을 발족하고 첫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TF 구성은 천호성 교육감의 핵심 기치인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혁신'을 교육 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한 본격적인 신호탄이다. 추진단은 교육전문직, 현장 교원, 교육 및 전산 행정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13명의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실무 추진단은 앞으로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도교육청 내 각종 AI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엮어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중점 추진 과제로는 ▲단순 반복 행정을 기계가 대신 처리하는 RPA(업무자동화) 연차별 확대 ▲학교 현장의 빈번한 고충과 민원을 학습해 최적의 답변을 내놓는 전북형 AI 통합 플랫폼 개발 ▲시범 서비스의 현장 선제 적용 및 피드백 수렴 등이 꼽힌다. 기획 단계부터 철저한 보안성 검토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반영해, 실무자들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AI 서
전북특별자치도 내 학교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2027학년도 신규 교원 채용 규모의 뼈대가 공개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2027학년도 공립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사전 예고안을 발표했다. 내년도 전체 선발 예정 인원은 총 307명으로, 유·초등 분야 67명, 중등 분야 24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교원 정원 감축, 퇴직자 수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반영되어 전년도 최종 선발 예정 인원(451명) 대비 144명이 줄어든 규모다. 분야별 세부 모집 인원을 살펴보면 유치원 7명, 초등 52명, 특수학교(유·초등) 8명이다. 중등의 경우 국어 17명, 영어 21명, 수학 16명을 비롯해 보건 26명, 전문상담 24명, 특수 32명 등 총 27개 교과에서 240명의 예비 교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 교사는 학교급별(유치원 5명, 초등 16명, 중등 5명)로 세분화하여 모집하며, 합격 후 자신이 응시한 국공립 학교급에 배치되어 전문성을 발휘하게 된다. 이번 사전 예고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개략적인 규모를 안내한 것으로, 최종 확정된 선발 인원은 오는 9월 발표될 시행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