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원 범위를 대폭 넓혔다. 무주군은 ‘신혼부부 주거자금 이자 지원’ 사업의 대상과 조건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혼인신고 전후 6개월 이내 부부만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혼인신고 후 3년 이내까지로 대상이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18세에서 49세 사이의 무주택 신혼부부로, 전세나 주택 매입을 위해 대출을 받을 경우 1억 원 한도 내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최대 5년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부부 중 최소 1명이 1년 이상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군은 이번 제도 개선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무주군은 주거 지원뿐 아니라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정착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과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을 비롯해 청년 교류와 활동을 위한 공간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청년 소통 공간 활성화’ 공모사업을 기반으로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내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교류와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정착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경태
무주군이 청년 농업인 육성과 지역 특화작목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상생형 농업 모델 구축에 나섰다. 무주군은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여름딸기 재배 농가와 생산·유통·기술 분야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고랭지 기후를 활용한 여름딸기 산업 활성화와 청년 농업인 정착 기반을 함께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력은 스마트팜 시설과 기존 농가의 경험을 결합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단지 내 육묘시설을 활용한 고품질 딸기 묘 공급을 비롯해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품질 관리 등 현장 중심의 기술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무주군이 추진 중인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는 무풍면 일원에 조성되는 대규모 농업 인프라 사업이다. 2028년까지 총 300억 원이 투입되며, 온실과 육묘장 등 첨단 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군은 이미 1단계 기반 조성과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구축을 완료했으며, 스마트팜 경영 실습장 운영을 앞두고 있다. 올해는 도로·포장 등 기반 공사를 이어가는 한편, 임대형 온실 조성과 육묘장 임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이 같은 사업이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유도하고 노동력 부족 문제를
무주 최북미술관이 전시 중심 공간을 넘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무르고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됐다. 무주군은 17일 최북미술관 내 ‘뮤지엄 라운지’와 ‘그림책 전시실’을 새롭게 조성하고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새롭게 문을 연 공간은 주민 휴식과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카페 형태의 ‘뮤지엄 라운지’를 비롯해 체험형 전시가 가능한 ‘그림책 전시실’, 그리고 미술관 브랜드를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는 굿즈숍 등으로 구성됐다. 개관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군의회, 교육·복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플루트 연주와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등을 함께하며 개관을 축하했다. 시설 조성에 기여한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특히 라운지 공간의 일부는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참여하는 시니어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된다.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음료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림책 전시실에서는 현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한 전시가 진행 중이다. 고전 동화를 현대적
여성 패션 온라인 쇼핑몰 ‘난닝구 닷컴’을 운영하는 엔라인이 전북 무주군에 여성 의류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엔라인은 지난 13일 군에 약 5천만 원 상당의 여성 의류 1천여 벌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의류는 난닝구 닷컴에서 실제 판매 중인 제품들로, 군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민 엔라인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엔라인은 여성 의류 전문 온라인 쇼핑몰 ‘난닝구 닷컴’을 운영하며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 기업이다. 특히 지난 10여 년 동안 사랑의 열매를 통해 약 23억 원 상당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이번 기탁은 엔라인의 평소 기부 활동에 함께 참여해 온 강성봉 전 전북도의원(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농축산업육성 특별위원장)이 연결 역할을 하며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무주군이 최근 고유가와 고물가로 인한 지역경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범군민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무주군은 건전한 상권 문화를 조성하고 소비·유통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지역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동참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전통시장과 관광지, 주요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무주읍 반딧불시장과 터미널 주변, 구천동 관광지, 서창 등 각 읍·면 주요 상권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캠페인 첫날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여해 반딧불시장 일대를 돌며 상인과 주민들에게 물가 안정 협조를 요청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안내했다. 특히 군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특별지원, 특례보증 이차보전 .온라인 마케팅 지원, 화재보험, 카드수수료 지원 ,노란우산공제, 착한가격업소 제도, 전통시장 화재공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함께 홍보했다. 무주군은 최근 국제 정세 영향으로 에너지 가격과 생활물가 변동이 커지면서 지역 경제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비상경제 대응을 위해 전담 조직도 구성했다. 군이 운영하는 비상경제대응 전담팀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 11명
전북 무주군이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임차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무주군은 전세 피해 주택임차인의 주거 안정과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해 ‘전세 피해 주택임차인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세 사기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전세 사기 피해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제2조에 따라 지역 내에서 전세 사기 피해자로 공식 인정된 임차인 가운데 2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피해 상황에 따라 대출이자 또는 월세 지원 최대 300만 원(월 25만 원 한도) ,긴급생계비 100만 원(최초 1회 지급) 등이다. 김인진 무주군 민원봉사과장은 “전세 피해로 인해 주거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을 동시에 겪고 있는 임차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생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군민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