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심덕섭)과 강원도 정선군의 자매결연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창작공연 ‘아리아라리’가 오는 7월 10일(수) 오후 7시 30분, 11일(목) 오후 3시,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이틀간 펼쳐진다.
‘아리아라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퍼포먼스로, 연극·무용·타악·영상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복합예술 공연이다.
이 작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초연 이후, 국내외 주요 무대에 초청되며 한국 전통예술의 세계화 가능성을 입증해왔다. 특히 2023년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 참가, 2024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공식 초청 공연등 국제적인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고창군과 정선군이 공동 주최하고, 고창문화의전당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해 자매도시 간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티켓 예매는 7월 3일(수)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예매: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 (http://ticket.gcac.kr)
예매: 고창문화의전당 (※ 주말 제외)
공연 문의: 고창문화의전당 ☎ 063-560-8041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공연은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가치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라며 “지역 간 문화교류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전통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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