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시장 정성주) 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2025년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장애인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올해 연간 35만원 상당의 이용권에 선정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죽공예교실, 캘리그라피교실, 요가교실 등 3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취미를 넘어 장애인의 자기계발과 정서적 안정,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죽공예교실은 창의성과 성취감을 높여 자존감 강화에 중점을 두며, 캘리그라피교실은 예술적 소통을 통해 심리적 치유를 제공한다. 요가교실은 신체 균형과 유연성을 기르고 스트레스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조미선 센터장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기회를 통해 장애인의 자기 주도적 삶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 내 장애인 평생교육의 거점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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