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정읍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본점·상동점·수성점, 정읍원협 로컬푸드 직매장 본점·학산로점, 정읍산림조합 로컬푸드 직매장 등 총 6곳이었다. 점검 항목은 수입 농산물과 가공품 판매 여부, 지역 농산물 우선 판매 실태, 유통기한 관리, 구획·구분 관리, 출하 농가의 잔류농약 검사 및 안전성 검사 결과 게시 여부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적합 품목의 혼합 판매를 막고, 지역 농산물 우선 판매와 품질 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직매장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유화 농수산유통과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로컬푸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직매장 운영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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