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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단풍미인대학 18기 82명 수료… 미래 농업 인재로 성장

아열대과수·양봉·청년CEO·e-비즈니스 과정 운영
2008년 개교 이후 1,218명 전문 농업인 배출 성과

 

정읍시의 미래 농업을 이끌 전문 인력 82명이 새롭게 배출됐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제2청사에서 ‘2025년 정읍단풍미인대학 수료식’을 열고, 7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18기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2008년 개교한 정읍단풍미인대학은 올해로 18기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1,218명의 전문 농업인을 길러내며 지역 농업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아열대과수반 ▲달달한양봉반 ▲청년CEO반 ▲e-비즈니스반 등 4개 과정이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15~16회의 이론·실습·현장교육을 병행하며 농업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 지식과 기술을 익혔다.

 

이날 우수 수료자 시상식에서 아열대과수반 백남길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노광섭(아열대과수반)·유제식(달달한양봉반)·장현순(e-비즈니스반)·이성용(청년CEO반) 씨가 정읍시장상을 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올해 수료생 여러분은 미래 농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정읍시도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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