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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산 단풍철 종합대책 최종 점검

10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특별 운영… 불법행위 ‘무관용’ 대응
214명 일평균 투입, 교통·환경·안전·질서 등 전방위 관리 강화

 

본격적인 내장산 단풍철을 앞두고 정읍시가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정읍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내장산 단풍철 행락질서 확립 추진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종합대책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관광과, 환경과, 교통과, 위생과, 안전총괄과 등 관련 부서와 정읍경찰서·정읍소방서·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재확인했다.

 

시는 10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28일간을 특별 운영기간으로 지정하고, 단풍 절정기인 10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를 집중 관리 기간으로 운영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단풍은 10월 24일께 시작해 11월 5일께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일평균 214명, 총 4,144명의 인력을 투입해 ▲관광 안내 ▲질서 계도 ▲쓰레기 처리 ▲교통 통제 ▲위생·안전 관리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특히 매년 반복돼 온 불법 노점상, 불량식품 판매, 바가지요금, 호객행위 등 고질적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불법 영업 단속 강화 ▲‘3無 캠페인(호객·바가지·불법판매 금지)’ 홍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각설이 공연 등 소음 단속을 병행하며, 내장산 상가번영회와 협력해 상인들의 자율 질서유지 활동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책을 통해 단풍철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교통·환경·위생·안전 등 모든 분야의 질서를 확립할 것”이라며,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품격 있는 관광도시 정읍’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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