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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북에듀페이’,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교육비 부담 완화·지역경제 활성화 인정받아 장려등급 수상
학교안전과 김효선 주무관, 교육부장관상 영예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전북에듀페이’ 지원사업이 교육부가 주관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등급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 담당자인 학교안전과 김효선 주무관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 행정사례를 발굴하고, 창의적·혁신적 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을 선정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개최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에서 총 42건이 접수됐으며, ‘전북에듀페이’는 우수 행정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에듀페이’ 지원사업은 도내 모든 학생과 학업 중단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비를 지원해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교육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전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학생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23년부터 본격 추진해 왔다.

 

특히 교육비가 본래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학부모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북 지역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교육복지와 지역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전북에듀페이의 정책 효과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현장의 우수공무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포상해 교육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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