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 풍산면 농공단지에 입주한 ㈜농업회사법인 성마리오농장(대표 김바오로)이 매서운 한파 속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17일 순창군에 따르면 성마리오농장 김바오로 대표는 최근 군청을 방문해 겨울철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 원 상당의 흑염소 진액 219박스를 기탁했다.
성마리오농장은 과거 경남 고성군에서 공장을 운영하다 기업 하기 좋은 여건을 갖춘 순창 풍산면 농공단지로 이전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업체다. 흑염소 진액과 유기농 현미콩효소 등을 생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이 업체는, 순창에 둥지를 튼 2022년부터 4년째 한결같이 기부에 참여하며 ‘착한 기업’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바오로 대표는 기탁식에서 “순창에 자리를 잡은 후 지역 어르신들은 저희에게 가족과 같다”며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건강을 잃지 않고 활기차게 보내시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광희 순창부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성마리오농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하신 소중한 물품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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