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과 전남 담양군의 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상생의 고리를 더욱 단단히 맸다. 12일 순창군과 농협 순창군지부, 담양군지부는 양 지역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기원하며 총 1,002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1월 체결된 양 지역 농협 간 자매결연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특히 기부금액인 1,002만 원은 병오년(붉은 말의 해)을 맞아 ‘하루에 천 리를 달리는 천리마(千里馬)의 기운’을 담아 양 지자체가 함께 힘차게 도약하자는 의미를 더했다. 순창군에 500만 원, 담양군에 502만 원이 각각 기탁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상생 협력의 의지를 담은 ‘말 조각상 기념패’를 순창군에 기증하며, 전북과 전남의 인접 지자체로서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지역 간 연대의 수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내실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
순창의 전통 장류 문화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12일 순창군은 ‘순창장류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예비 글로벌 축제’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해외 인지도 조사와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된 심층 발표평가를 거쳐 순창만의 차별화된 ‘발효문화 관광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순창장류축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K-sauce 미식 마스터클래스’와 외국인 참여형 장 담그기 등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또한 야간 미디어파사드와 야간 장터 등 체류형 야간 콘텐츠를 확충하고, 다국어 스마트 안내 체계 및 디지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류축제가 예비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것은 우리 발효문화의 세계적 가치를 입증한 것”이라며 “오는 10월 열리는 제21회 축제를 통해 순창을 세계적인 미식 관광의 성지로 각인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
순창군이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 서비스로 지역 물가 안정에 앞장서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집중 지원한다. 11일 순창군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서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개인서비스 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 대상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순창군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외식업, 세탁업, 이·미용업, 목욕업, 체육시설, 사진관 등 다양한 개인서비스 업종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이 있는 업소, 개업 후 6개월 미만인 업소 등은 제외된다. 군은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경쟁력, 위생 상태,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공식 표찰 교부와 함께 종량제 봉투, 위생복, 주방용품 등 실질적인 소모품이 지원되며, 군 누리집과 행정안전부를 통한 홍보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순창군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어 장기적인 경영 안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군청 경제교통과 지역경제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이윤보다
순창군이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풍성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2026년 생활과학교실 운영 지원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1일 순창군은 관내 초·중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학교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물리·화학 등 과학 전공 석사 이상의 전문 강사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과서 밖 생생한 과학의 세계를 전한다. 프로그램은 ▲기초 과학 원리를 배우는 ‘나눔과학교실’ ▲심화 탐구력을 키우는 ‘심화과학교실’ ▲블록형 코딩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체험하는 ‘SW과학교실’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다각적인 성장을 돕는다. 군은 이달 중 참여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마친 뒤, 선정된 학교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실험·탐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기초과학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올해는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일상 속 과학 원리를 직접 실험하며 배우는 과정이 아이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순창군이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군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와 손잡고 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현장 정밀 점검에 돌입한다. 10일 순창군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집중안전점검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점검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점검은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요양시설, 어린이집 등 인명 피해 우려가 큰 취약 시설 83개소다. 특히 군민이 직접 위험 요소를 제보해 선정한 ‘주민신청’ 시설 12개소가 포함되어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군은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건축사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이들은 첨단 장비를 동원해 보이지 않는 위험까지 진단하며, 점검 결과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등록되어 투명하게 관리된다. 지적 사항이 발견된 시설물은 단순 권고에 그치지 않고 보완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분기별로 집중적인 사후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행정의 최우선 가
순창군이 관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대외적인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 사업에 나선다. 10일 순창군은 위생 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5개 업소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위생 수준 평가 항목에 대한 사전 진단부터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 제시까지 1:1로 밀착 진행된다. 참여 업소는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최종 위생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받아야 한다. 위생 등급 업소로 지정되면 혜택이 상당하다. ▲위생등급 지정 현판 교부 ▲지정 기간 내 위생 점검 면제 ▲상수도 요금 20% 감면 ▲종량제 봉투 및 위생 용품 지원 등 영업자에게 실질적인 경제적·행정적 도움을 주는 인센티브가 뒤따른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오는 20일까지 순창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기존에 컨설팅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위생 등급은 소비자에게는 신뢰를, 영업자에게는 매출 증대와 혜택을 주는 상생의 지표”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