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예초기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순창군이 군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전 교육에 돌입한다. 순창군은 벌초 작업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기계 고장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예초기 자가 정비 기술 교육’을 마련하고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8월 25일과 27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 정비실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순창군민으로 기수별 10명씩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군 농업기술과 농기계관리팀으로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교육 과정은 예초기 올바른 안전 사용법을 비롯해 작업 전 사전 점검 요령, 기화기·연료·점화 계통 등 핵심 부품 관리법, 현장 응급조치 방법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교육생들이 평소 사용하는 본인의 예초기를 직접 지참해 정비 실습에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실생활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높은 실효성을 자랑한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둘러 벌초에 나서는 군민들이 장비 조작 미숙이나 사전 점검 소홀로 낭패를 보거나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번 자리를 준비했
순창의 고유 자원인 '발효'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오감으로 배우는 특별한 여름방학 교실이 열렸다. 순창발효관광재단은 순창교육지원청의 ‘방학 중 초등돌봄 우수모델’ 공모 선정과 발맞춰, 관내 초등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발효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밖 배움터인 순창발효테마파크의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익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관내 15개 초등학교 400여 명의 학생들로, 각 학교별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발효전시관 및 놀이관 투어를 비롯해 직접 만들어보는 발효 쿠킹체험, 미생물의 생생한 원리를 배우는 이론 교육 등 흥미진진한 참여형 콘텐츠로 촘촘히 짜였다. 책 속의 딱딱한 지식이 아니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익히는 현장 중심 학습이라는 점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 선윤숙 순창발효관광재단 대표는 “순창발효테마파크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관광지를 넘어 살아있는 교육과 배움의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아이들이 순창의 핵심 자원인 발효문화를 친근하게 접하고, 고향에 대
순창군이 지역에 새롭게 둥지를 트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착을 돕기 위해 든든한 조력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순창군은 지난 4일 순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귀농귀촌협의회 소속 임원 및 각 지회 회장, 총무 등 43명을 초청해 ‘귀농귀촌협의회 역량강화 실무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의회를 이끄는 핵심 구성원들이 정책 사업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무 능력을 한층 끌어올려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알찬 내용으로 채워졌다. 오전에는 순창군의 주요 귀농귀촌 정책과 지원 사업 지침을 상세히 소개하고, 다소 까다로울 수 있는 보조금 집행 및 투명한 정산 요령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이어진 오후 시간대에는 협의회의 올바른 역할 정립을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으며, 강천힐링스파 등 지역 내 주요 명소를 직접 견학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막연했던 지원 정책과 보조금 처리 절차가 한결 명확해졌다"며, "회원들 간의 풍성한 정보 교류를 통해 앞으로 지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나침반을 얻은 기분"이라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순창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청년들의 든든한 자산 형성을 돕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순창군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순창군은 지난 4일 순창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2026년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 선정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청년들에게 세부적인 운영 방안을 알리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매월 적립금 관리 방법부터 필수 준수사항, 만기 시 지급 절차 등 청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실무적인 내용이 상세히 다뤄졌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며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청년근로자 종자통장'은 참여 청년이 매월 15만 원을 저축하면, 순창군이 두 배인 30만 원을 매칭해 추가로 적립해 주는 획기적인 복지 정책이다. 2년의 가입 기간을 꾸준히 채우면 원금과 지원금을 합쳐 총 1,080만 원과 함께 소정의 이자까지 거머쥘 수 있어 청년들의 목돈 마련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해 청년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눈 최영일 순창군수는 “청년은 우리 순창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가장 강
무심코 버리던 쓰레기가 현금으로 돌아오는 똑똑한 자원순환 시스템이 순창에 상륙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순창군은 주민들의 일상 속 재활용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고품질 재생 원료의 회수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순창읍 행정복지센터 일원에 '투명페트병 AI 무인회수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AI 무인회수기는 최첨단 인공지능 영상인식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 기기다. 이용자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뜯어낸 깨끗한 투명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으면, 기계가 스스로 재활용 적합 여부를 판단해 압축하고 보관한다. 오염 물질이 묻어 있거나 유색 페트병, 캔류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품목은 똑똑하게 걸러내어 반환한다. 특히 주민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쏠쏠한 보상 제도도 마련했다. 투명 페트병 1개를 올바르게 반납할 때마다 10포인트(10원 상당)가 쌓이며, 하루 1인당 최대 100개까지 투입이 가능하다. 이렇게 차곡차곡 모은 포인트가 2,000점을 넘기면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용 절차도 직관적이다. 기기 터치스크린에서 '시작하기'를 누른 뒤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정비된 페
순창군이 지역의 미래 먹거리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숨통을 틔우고,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전력 인프라 확충을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난 3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지역 내 154kV 변전소 신설을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보는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기조에 부응하는 동시에, 순창군의 민선 9기 역점 사업인 '햇빛소득마을 100개소 조성'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현재 순창 지역에 가동 중인 기존 154kV 변전소는 이미 송전 용량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수용하기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적법하게 발전 사업 허가를 받고도 전력 계통에 연결하지 못해 대기하는 사업자들이 속출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야심 차게 준비 중인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역시 전력망 확보 없이는 추진 동력을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최 군수는 정부 고위 관계자에게 계통 연계 지연 사태의 심각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154kV 규모의 신규 변전소 건립이 꽉 막힌 지역 발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