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예문화와다도학과와 대학원 한국문화학과 예다학전공, 한국예다학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중국 안휘·절강성 차 문화 탐방이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탐방은 차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중국 안휘성과 절강성 일대의 대표적인 차 생산지와 차 문화 거점을 직접 찾아 중국 차 산업과 전통 차 문화를 현장에서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한국 차 문화 발전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단은 황산과 안길 등 주요 차 산지를 비롯해 차 도구 제작의 중심지인 경덕진을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차 재배와 가공 현장을 살피고, 차 문화와 밀접하게 연결된 지역 산업 구조를 직접 체험했다.
30여 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명·청대 노가와 서호 등 역사문화 유적지를 둘러보는 한편, 도자기 제작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차 문화와 연계된 지역 문화 전반을 폭넓게 경험했다.
고시용 주임교수는 “차 산업의 생산 과정부터 문화적 가치까지 전반적인 흐름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 중심 체험을 통해 쌓은 경험이 앞으로 한국 차 문화 발전을 이끌 전문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희 담당교수도 “안전하고 내실 있는 탐방이 되도록 준비한 만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교육과 연구 측면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탐방에 참여한 대학원생들은 “이론 중심의 학습을 넘어 현장에서 살아 있는 차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며 “이번 탐방이 향후 연구와 학문적 성장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원광대 예다학전공은 현장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차 문화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감각과 학문적 소양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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