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회장 장성태)는 2025년 4월 15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에 성금 380만 원과 소화기를 전달하며 따뜻한 연대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전달식은 안동시장 주관으로 안동시청에서 진행되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안동시 협의회에 실질적인 지원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김갑배 수석부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재난 예방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주도하며, 직접 소화기를 기증하는 등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갑배 수석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화재 피해를 겪은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장성태 회장이 자비로 100만 원을 먼저 기부하고, 전주시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총 580만 원을 조성한 것으로, 이 중 200만 원은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에 기탁, 나머지 380만 원은 안동시에 직접 전달되었다. 장성태 회장은 “이웃의 고통에 공감하고 함께 나서는 연대야말로 바르게살기운동의 실천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과 나눔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주지역 8개 기관이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전주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의 성장을 돕고, 이들이 직면한 다양한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 전주시는 14일 청년이음전주에서 전북여성가족재단 등 8개 기관 및 기업과 청년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년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 기관·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기업은 △전북여성가족재단(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주시주거복지센터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 △법률사무소 한서 △배움아카데미 △JS컨설팅연구소 등 8곳이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청년이음전주에서 전주시에 거주하는 18세~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고민 해소를 위한 전문가 상담과 자기계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참여 기관·기업이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남에 따라 청년들을 대상으로 더욱 다양한 일자리 상담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지난해 전주시 청년센터인 ‘청년이음전주’에서 첫선을 보인 ‘청년 성장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 사업’에는 총 4개 기관·기업이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관장 전길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평가’ 결과에서 전국 상위 5% 이내에 포함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하는 것으로, 전국 482개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평화사회복지관’은 5개 전체 항목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으며, 전국 상위 5% 이내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사회복지관 중 유일한 성과로, 지역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평화복지관은 이번 우수시설 선정에 따라 7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복지관은 이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예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길배 평화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주민과 함께 쌓아온 신뢰와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복지가 필요할 때 언제나 평화사회복지관이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우수
전주시가 대한민국 탄소소재 산업의 혁신을 이끌 테스트베드(성능시험장)를 본격 가동키로 했다. 시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지난해 12월 준공된 전북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전용공간에 대한 장비 시범 운영을 마치고 본격 시설 가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북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는 항공과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등 탄소소재가 적용되는 핵심 수요산업과 연계한 기술 사업화 및 수요 창출을 위한 것으로, 지난 3년에 걸쳐 총 19종의 신규 장비가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캠틱종합기술원 내에 구축됐다. 테스트베드는 연면적 4707㎡, 지상 2층 규모의 전용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수소저장용기 △개인용 비행체(PAV, UAM) △연료전지 △풍력블레이드 등 타깃 품목에 대한 시험분석과 시제품 제작, 성능평가, 신뢰성 평가 등이 유기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는 탄소소재부터 중간재, 부품, 완제품에 이르는 완결형 밸류체인을 구현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에 구축된 장비를 비롯한 탄소소재 관련 장비 이용을 희망할 경우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탄소산업 공동활용 플
○ 지역사회복지의 균형적 발전과 증진에 기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전사협)는 10일 전주중부비전센터 가나안홀에서 ‘2025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 이날 열린 임시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으며, △제9대 임원 위촉장 전달 및 신규 임원 소개 △협의회 현황과 2025년 예산 및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 등이 이뤄졌다. ○ 또한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협의회 활성화 실현을 위한 의견을 교류하며 전주시 사회복지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기도 했다. ○ 이와 관련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올해 제9대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앞장서게 된다. ○ 김형석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하는 든든한 신·구임원들과 함께 전주시사회복지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한편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전주시주민도움센터 운영을 통한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한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전주시주민돌봄센터(통합돌봄거점공간운영) 사업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전주시사
○ 전주시는 10일 완산구 삼천동 상가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 이날 시는 삼천동의 중심 상권인 용리로(전주완산소방서와 우림성당 사이)에 밀집된 상가 일대에서 현수막과 표지판을 활용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 또한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이날 캠페인에 동참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 및 상가를 운영하는 사업주를 상대로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탄소 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 아울러 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음식점과 카페 등 업장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 대상 업소를 방문해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포하고, 규제 대상 일회용품 품목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삼천동 주민과 인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1회용품 감량과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편 시는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