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시민들이 직접 씨앗을 뿌리고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농부 체험의 장이 열린다.
6일 정읍시에 따르면 오는 2월 9일부터 20일까지 시민들에게 친환경 여가 생활을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왕솔밭 공동체 정원’ 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텃밭은 총 73개소로, 일반 세대 61개소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 텃밭 12개소로 운영된다. 1개소당 면적은 약 8㎡ 규모이며, 최종 선정된 시민은 연간 2만 원의 저렴한 사용료로 3월부터 12월까지 나만의 작은 농장을 가꿀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더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2년 연속 이용자는 제외하며, 공정한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왕솔밭 공동체 정원은 단순히 농작물을 키우는 공간을 넘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소통의 장”이라며 “많은 시민이 도심 속에서 흙의 가치를 깨닫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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