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보건소는 지난해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 사업을 통해 감시체계 구축과 예방홍보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도 이 사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해외여행 증가로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에서 뎅기열 발생이 급증하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선제적 감시체계 운영과 신속한 대응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 등 매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5~7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군산시보건소는 3월부터 뎅기열 유증상자에 대한 진료와 확인 진단검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과 국내 뎅기열 토착화 방지에 대응하고 있다.
뎅기열 유행 국가 방문 후 모기에 물렸거나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여행 동반자 및 검사 희망자도 포함해 군산시보건소에서 무료 확인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국립검역소 13개소에서도 무료 신속키트검사(간이검사)를 시행 중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유입 감염병 대비와 지속적인 홍보, 관계 기관 협력체제 강화 등을 통해 뎅기열 예방관리와 시민 건강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