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월동을 마친 양파의 생육이 다시 활발해지는 ‘생육재생기’를 맞아 철저한 포장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장수군은 최근 기상 여건과 양파 생육 상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생육재생기가 2월 하순부터 시작된 것으로 판단하고, 고품질 양파 생산과 안정적인 수확을 위한 현장 중심 기술지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육재생기는 겨울철 일시적으로 멈췄던 생장이 다시 시작되는 시기로, 이 시기 관리 상태에 따라 생산량과 품질이 크게 좌우되는 중요한 시기다.
군은 주요 관리 요령으로 작물 생육 상태를 확인한 뒤 2월 하순부터 3월 초순 사이 웃거름을 적기에 시용할 것을 권장했다. 또 겨울철 동결과 해빙이 반복되면서 뿌리가 들뜨는 ‘서릿발’ 현상이 발생한 포장은 즉시 눌러 뿌리 활착을 돕고 생육 부진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온 상승으로 노균병 등 병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적용 약제를 활용한 선제적 방제가 필요하며, 배수로 정비를 통해 습해를 예방하고 토양 수분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이수란 농업기술센터장은 “양파는 월동 이후 포장 관리가 생육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농가에서는 생육재생기부터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웃거름 시용과 배수 관리, 병해충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