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가축분뇨와 퇴비의 불법 야적 행위에 대한 지도와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17일 농경지와 축사 주변 등에 방치되는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와 수질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관리 활동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공수역 인근이나 농경지 주변에 분뇨를 적치하거나 방치하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점검 대상은 농경지와 도로변의 무단 적치, 충분히 발효되지 않은 가축분뇨의 살포 여부, 하천과 저수지 인근 방치 행위 등이다. 이러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군은 농가를 대상으로 한 사전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가축분뇨를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에는 반드시 부숙이 완료된 퇴비를 사용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야적할 때에는 덮개를 설치해 악취 확산과 오염을 차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장수군은 단속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배출시설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읍·면 단위 홍보를 통해 농가의 자율적인 관리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불법 적치나 기준 위반 사례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주민 참여형 감시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장수군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장수군은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여성친화 일촌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지역 내 7개 기업이 참여해 여성 고용 확대와 근무 환경 개선에 뜻을 모았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 채용을 추진하거나 약정한 기업으로, 여성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고용 유지에 협력하는 사업장이다. 이번 협약에는 주식회사 신진에스엠, 장수시니어클럽,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 장수지역자활센터, 장수 평화의집, 나눔과행복사회적협동조합, 장수도깨비동굴김치영농조합법인 등 7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여성 인력 채용 확대와 고용 유지, 양성평등 기반의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군과 기업 간에는 구인·구직 정보 공유와 취업 지원 서비스 연계 등 협력 체계도 구축된다. 협약식 이후에는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인력 수급 문제와 제도 개선 필요 사항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허명숙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장수군이 식목일을 맞아 봉화산 일대 산림 경관을 개선하고 생태 자원 확충에 나섰다. 장수군은 17일 번암면 봉화산 산철쭉군락지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군의회, 전북도 관계자, 산림조합,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봉화산 철쭉군락지의 경관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현장에 산철쭉 약 5000그루를 식재하며 군락지 확장과 생태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장수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추진한 첫 식목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봉화산 산철쭉군락지는 2019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봄철 붉은 철쭉이 산을 뒤덮는 장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산림 경관 자원이자 생태·문화적 가치가 높은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장수군과 산림조합은 블루베리, 체리, 감나무 등 유실수 묘목 600여 주를 나눠주며 생활 속 녹색 문화 확산을 유도했다. 아울러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건조한 봄철 산불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예방 참여를 당부했다. 최훈식
전북 장수군이 청소년들의 다양한 사회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활동포인트제’를 처음 도입하고 참여 청소년을 모집한다. 장수군은 청소년이 지역 내 여러 활동에 참여할 경우 포인트를 적립하고 일정 기준 이상 누적하면 장수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참여 보상형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지역 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장수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린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제안된 ‘청소년활동포인트카드’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해 추진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참여 대상은 장수군에 주소를 둔 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2008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출생)이며, 1차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장수군 관광지 방문과 군 주관 행사 및 프로그램 참여, 군립 및 작은도서관 도서 대출,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제안, 장수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와 홍보 게시물 공유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3만 포인트 이상부터 장수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전북 장수군이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수립에 앞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장수군은 지역 인구 감소 원인을 분석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 인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정주환경과 지역 산업, 일자리, 체류·관광, 청년 정책, 생활인구 등 지역사회 전반에 대한 주민 인식을 폭넓게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 여건과 정책 수요를 분석해 장수군 실정에 맞는 인구감소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되며,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설문은 4월 13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장수군청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답할 수 있으며, 군청 민원실과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오프라인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장수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군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생활인구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한 정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설문조사는 군민이 체감하는 인구 감소 문제와 지역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앞으로의
전북 장수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중심의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군민 맞춤형 복지 강화에 나섰다. 장수군은 기존처럼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를 각각 제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거와 돌봄을 결합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이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통합돌봄사업의 핵심은 고령자가 병원이나 요양시설로 이동하는 대신 살던 지역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장수군은 지난해부터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조례 제정과 전담 조직 구성, 통합돌봄협의체 운영, 의료기관 협약 체결 등 제도적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왔다.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지원 대상도 확대된다. 군은 노쇠, 질병,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군 실정에 맞는 지역 특화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돌봄이 일상이 되는 장수’를 목표로 찾아가는 보건의료 ,일상 돌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한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