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군민들의 생활 습관을 과학적으로 교정하고 만성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2026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본격적인 돛을 올렸다.
3일 순창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맞춤형 건강 관리를 받을 24주 과정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의료원의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처방을 내리는 비대면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순창군민 또는 관내 직장인 중 건강 위험 요인(혈압·혈당·허리둘레 등)을 보유한 사람이다. 다만, 이미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 진단을 받고 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는 대상에서 제외되어, 질병 발생 전 단계의 ‘골든타임’ 관리에 집중한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활동량계(스마트워치)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들은 6개월 동안 ▲영양 및 신체활동 전문가 상담 ▲모바일 앱 미션 수행 ▲중간·최종 건강검진 등을 통해 체계적인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키우게 된다.
온기곤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바쁜 현대인들에게 스마트폰은 가장 훌륭한 건강 관리 도구”라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문화를 정착시키는 핵심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 참여 희망자는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063-650-5233)으로 문의하면 전문적인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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