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과 담양군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전북과 전남의 경계를 넘는 전략적 농업 동맹을 맺었다. 11일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는 순창군과 전남 담양군 관계자, 그리고 양 군을 대표하는 5개 농업인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행정 기관 간의 약속을 넘어 한국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등 실제 농업 현장을 이끄는 주역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군은 ▲군민의 날 및 대표 축제 상호 교류 ▲농업기술 정보 공유 ▲치유·체험·생태농업 프로그램 연계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협력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등을 추진한다. 특히 ‘경마공원 공동 유치’와 같은 굵직한 지역 현안에도 힘을 모으기로 해 향후 파급 효과가 주목된다. 설순웅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접 지역 간의 긴밀한 협력은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소득 증대의 핵심 열쇠”라며 “담양군과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
순창군이 기후 변화와 물 사용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급수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대대적인 상수도 인프라 혁신에 나선다. 11일 순창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82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광역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 오는 3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순창군은 일부 지역에서 소규모 수도시설과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어 가뭄 시 수량 부족과 수질 저하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의를 이어온 끝에 이번 사업을 확정 지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광역·금과·구림 배수지의 용량을 늘려 물 체류 시간을 기존 7시간에서 12시간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갑작스러운 관로 사고 등 비상 상황에서도 단수 없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금과, 팔덕, 구림면 등 4,000여 세대가 혜택을 받게 되며, 위생적인 상수도 보급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순창군 관계자는 “상수도는 군민 건강과 직결된 가장 기본적인
정읍시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바이오와 AI 의료 헬스케어 산업을 지역의 미래 핵심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중앙부처 소관 전문 기관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11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재)한국AI의료헬스케어연구원 및 (재)범부처통합헬스케어협회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을 자랑한다. 올해 1월 산업통상자원부 허가로 설립된 ‘한국AI의료헬스케어연구원’은 AI 기반 의료 기술 연구를 주도하게 되며, ‘범부처통합헬스케어협회’는 복지부와 식약처 등 4개 부처의 허가를 모두 얻은 기관으로서 기업 유치와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정읍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연구소의 기술력과 협회의 기업 지원 노하우를 시의 주력 사업인 바이오 산업에 접목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 중심의 ‘사업추진단’을 즉시 구성해 국가 예산 공모 사업 발굴과 대규모 기업 유치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전문성을 갖춘 기관들과의 협업은 정읍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는 결정적인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정읍시가 부득이한 사유로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마감일을 전격 연장하고, 지원 대상에 신생아까지 포함하는 등 포용적 행정에 나섰다. 11일 정읍시는 당초 13일까지였던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기한을 오는 27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입원이나 장기 출장 등으로 기간 내 신청이 어려웠던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수혜 대상에서 누락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신생아 지원’ 확대다. 시는 인구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지급 기준일(2025년 12월 15일) 이후에 태어났더라도 연장 마감일인 2월 27일까지 출생신고를 마친 아이에게는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육아 비용 부담이 큰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금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즉시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오는 5월 31일까지 정읍 관내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유흥·사행 업종 및 공과금 납부 등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단 한 명의 시민도 정책의 울타리 밖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신청 기한을 연장했다”며 “이번 지원금이 고물가
정읍시가 고금리와 경기 침체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역대급 규모의 금융 지원책을 내놓으며 ‘희망의 불씨’ 살리기에 나섰다. 11일 정읍시는 전북신용보증재단 및 관내 금융기관과 협력해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읍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정읍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힘을 합쳐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최대 3%까지 덜어준다는 점이다. 시는 금융기관과 함께 10억 원의 출연금을 투입해 총 125억 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실행한다.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금리에 대해 전북도가 1%, 정읍시가 추가로 2%를 직접 지원해 소상공인의 실질 이자율을 대폭 낮추는 구조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10일 체결된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과 연계되어, 단순한 자금 대여를 넘어 경영 위기에 처한 영세 업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회생 전담 금융 모델’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소상공인들이 벼랑 끝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사다리”라며 “도와 시의 이차보전 지원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영 안정으로
정읍시가 도심 속 불쾌한 하수도 악취와 안전을 위협하는 맨홀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하수 악취 지도’ 제작에 나섰다. 11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시의회 임시회에서 제기된 하수도 관련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악취 발생지와 파손 맨홀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현재 추진 중인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용역’에 데이터화하여 반영한다. 총사업비 14억 7,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단순한 구역 재설정을 넘어, 시민들의 생생한 제보를 바탕으로 악취 발생 지점을 시각화한 ‘악취 지도’를 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읍시는 이 지도를 토대로 고질적인 악취 발생 지역에는 저감 시설을 우선 설치하고, 노후 관로 정비 등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소음과 사고 위험이 큰 파손 맨홀 역시 즉각적인 보수를 병행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하수 악취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전수조사와 악취 지도 작성을 통해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하고, 시민이 어디서나 쾌적하고 안전
완주교육지원청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했다. 10일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민)에 따르면 지난 9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선덕보육원과 이산모자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정기적으로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오고 있다. 올해도 30여 명의 아이들을 위한 생필품과 위문품을 준비해 전달했으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현장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영민 교육장은 “명절일수록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이러한 작은 나눔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를 꿈꾸는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6학년도 중등 교육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10일 전북교육청은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관리자들을 초청해 ‘2026학년도 중등교육과 기본계획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자율성 존중 교육과정 ▲성장 지원 장학 체계 ▲꿈을 구체화하는 진로·진학 지원 등 세 가지 핵심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교사들의 서·논술형 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해 평가 설계 연수와 문항 개발 자료 제공 등 체계적인 지원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분야별 장학관들이 직접 핵심 과제를 안내하며 각 학교의 특성에 맞는 정책 구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단순한 지침 전달을 넘어 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중등 교육의 추진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진로 교육은 학생이 스스로 삶을 설계해 나가는 전 과정”이라며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기반으로 모든 학생이 전북 교육 안에서 저마다의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실군이 무릎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부담 때문에 수술을 미뤄왔던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통증 없는 일상’ 선물하기에 나섰다. 10일 임실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재)노인의료나눔재단과 손잡고 경제적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주거비 부담에 이어 의료비 부담까지 덜어주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실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어르신이다. 지원 범위는 인공관절 수술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중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를 포함하며 한쪽 무릎당 최대 120만 원, 양쪽 모두 수술할 경우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반드시 수술 전에 지원 신청을 하여 대상자로 확정 통보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후 3개월 이내에 수술을 완료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미 수술을 마친 경우에는 소급 지원이 되지 않는다. 김대곤 임실군보건의료원장은 “무릎 통증은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을 제약해 우울감이나 전신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다시 건강하게 동네를 산책하실 수 있는 활력을 드리
임실군이 무주택 서민과 청년,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주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파격적인 주거 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10일 임실군에 따르면 관내 공공임대주택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실시, 가구당 최대 5,000만 원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실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만 19~39세 미혼 청년이다. 지원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4회(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대상 주택은 LH 또는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한 이도주공아파트와 에코르아파트다. 특히 임실군은 보증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임실읍, 관촌면, 오수면 일대에 공공·민간 임대 및 분양 주택 총 1,000세대를 단계적으로 공급하는 대규모 주택 사업을 병행한다. 임실읍과 관촌면에는 각 120세대, 오수면에는 8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이 조성되어 인구 유입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주거 안정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가장 기초적인 토대”라며 “무주택 서민과 청년들이 보증금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