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을 향한 민간의 지원이 생활밀착형 복지로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에서 협동조합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성장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전주수유지국은 최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을 찾아 위생용품과 식료품 등을 기탁했다.
전달된 물품은 치약과 칫솔 등 기본 위생용품을 비롯해 즉석식품, 라면, 화장품 등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나눔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청소년의 성장을 함께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청소년 지원 정책은 교육 중심에서 생활 전반을 포괄하는 방향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위생과 식생활 등 기본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지원은 학습 환경과 정서 안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평가된다.
이번 사례는 협동조합이 지역사회 복지 주체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도 주목된다. 공공기관과 민간 조직이 협력해 청소년 지원을 확대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참여 주체 확대와 안정적인 자원 연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회성 기부를 넘어 장기적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연결될 필요성이 제기된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