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 딸기의 맛과 품질을 알리는 ‘제24회 완주 삼례 딸기축제’가 전국에서 몰려든 상춘객들의 발길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완주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24회 완주 삼례 딸기축제’가 많은 방문객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삼례농협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삼례 딸기의 우수한 품질과 풍부한 맛을 앞세워 전국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딸기 수확 체험과 디저트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단순한 농산물 판매 행사를 넘어 참여형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기간 동안 신선한 딸기를 산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는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낳았다는 평가다. 또한 축제는 주민과 농업인이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과 농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축제 모델을 보여줬다. 여기에 체계적인 안전 관리와 효율적인 동선 운영 등 행정 지원이 더해지며 축제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완주군은 이번 축제 성과를 바탕으로 삼례 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전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음악으로 풀어낸 공연을 선보인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영원의 하모니-천년을 넘어’를 주제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주시의 주요 정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연계해 기획된 문화예술 무대로, 전주의 문화도시 비전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예술을 통해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왕의 궁원’은 시민이 도시의 주체라는 의미를 담은 개념으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전주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새로운 문화 활력을 만들고 미래 도시의 방향을 설계하는 프로젝트다. 공연은 전주가 축적해 온 시간의 흐름과 음악의 역사를 함께 조망하는 무대로 구성돼 관객들이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는 문화적 흐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세계 음악계에서 차세대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는 마르가리타 발라나스가 지휘를 맡고, 비올리스트 김상진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가 협연자로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 프로그램은 베토벤 ‘헌당식 서곡 작품 124’, 스트라빈스키 ‘불새 모음곡(1919년 버전)
전주동물원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동물의 생태와 습성을 설명하는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동물원은 오는 16일부터 11월까지 관람객의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동물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동물에 대한 호기심과 공감,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고 자연보전과 환경, 사람과 동물의 관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물생태해설은 매일 오전과 오후 각각 2회씩 하루 총 4회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5세 이상 유아를 비롯해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단체 등이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다만 혹서기와 장마철인 7~8월에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다. 전주동물원은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전문 해설사 7명을 선발하고 동물 담당 사육사들로부터 동물의 특성과 습성, 관람 에티켓,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해설사들은 현장 중심의 설명을 통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올바른 동물 관람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전주동물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 관람을 넘어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학교 밖 학습터’로서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높이는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
전주시가 도시민들이 농업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도시농업 체험농장을 운영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 체험농장 ‘도란도란’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험농장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접수 마감 후 오는 25일 오후 3시 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인터넷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최종 회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추첨 과정은 시민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회원으로 선정된 시민들은 텃밭을 분양받아 직접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으며 1년 동안 총 6회에 걸쳐 제공되는 기초 농사교육을 통해 도시농업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체험농장에는 지난해 ‘오감 이야기 생태텃밭’ 기반 조성이 완료됐으며 현재 조경과 작물 식재 등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주시는 오는 5월 개장을 목표로 준비를 마친 뒤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 공간은 시각과 촉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오감 체험형 도시농업 공간으로 운영된다
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판소리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완창 공연이 5주 동안 이어진다. 전주시와 우진문화재단은 오는 14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우진문화공간에서 ‘2026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완창무대에는 탄탄한 실력을 갖춘 소리꾼 5명이 참여해 판소리 다섯 바탕의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김찬미(동초제 수궁가)와 김정훈(김세종제 춘향가), 조정규(박봉술제 적벽가), 양혜원(강산제 심청가), 박성우(박록주제 흥보가) 등이 차례로 올라 각자의 개성과 소리 내공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수 시간 동안 이어지는 창과 아니리, 발림이 어우러진 판소리 완창 형식으로 진행돼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과 현장감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는 완창을 마친 소리꾼에게 판소리 전승과 보존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판소리 완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전주시 문화정책과 관계자는 “판소리 완창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한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가 올해로 10회를 맞았다”며 “우리 소리의 깊은 울림과 감동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
진안군 정천면 노인회가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진안군은 정천면 노인회(회장 안순용)가 지난 6일 정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돕기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50만원, 둥구나무아래센터에 200만원이 각각 전달돼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안순용 노인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이웃사랑 실천의 뜻을 함께 나눴다. 정천면 노인회는 2022년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년째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안순용 노인회장은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배영미 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최봉규 둥구나무아래센터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정천면 노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진안군 상전면에서 폐교된 용평초등학교 동문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진안군 상전면은 지난 6일 상전면 주민사랑방에서 ‘용평초등학교 총동문회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단체에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1998년 폐교된 용평초등학교 동문들이 수십 년간 간직해 온 기금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전달됐다. 해당 기금은 약 30여 년 전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여만원이 시작이었다. 이후 오랜 기간 동문들의 정성과 이자가 더해지면서 400만원으로 늘어났고 최근 동문들이 이 기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자는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상전면 체육회와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200만원씩 전달됐다. 상전면 체육회는 면민의 날 행사 지원과 체육 활성화 등 면민 화합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과 어르신을 위한 짜장면·삼계탕 나눔, 반찬 나눔 등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용평초등학교 총동문회를 대표해 안재올 총무와 안세용 동문이 참석했으며 오재열 상전면장과 안기두 상전면 체육회장, 박종석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함께 자리해
진안군이 치매 예방부터 치료관리, 돌봄 지원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강화하며 치매 대응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진안군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관리, 맞춤형 사례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운영하며 치매 중증화 예방과 치매환자의 인지·신체 기능 유지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치매 예방을 위해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지역 순회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군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와 상담을 지원하고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치매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치매환자의 위생관리와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기저귀와 물티슈 등 조호물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자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 상태와 돌봄 환경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필요할 경우 유관기관과 연계해 복지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운영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배회 가능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식표 발급과 지
진안군이 지역축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축제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진안군은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 지역축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진안군 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안군 축제심의위원회는 지역축제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축제를 통해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14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5년 지역축제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지역축제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와 토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열린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와 진안고원 수박축제, 진안홍삼축제,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 등 주요 축제에 대한 운영 성과가 보고됐다. 특히 진안홍삼축제는 ‘2026 전북특별자치도 대표축제 최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는 ‘전북특별자치도 작은마을축제 최우수축제’,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역특화형 축제 육성축제’로 각각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이어진 토의에서는 축제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과 지역 관
진안군이 ‘진안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을 앞두고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진안군은 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군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와 읍·면 이장회의 순회 설명을 진행하며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2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기본소득 도입과 관련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방식과 각 읍·면사무소에서 배부되는 설문지를 활용한 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된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기본소득에 대한 군민 인식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6일 부귀면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관내 11개 읍·면 이장회의를 순회 방문하며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군은 현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진행 중이며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협의가 완료되면 주민공청회와 기본소득위원회 심의, 군의회 보고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4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5월 신청 접수를 거쳐 6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