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대박 관광지’로 소개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지난 27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국정감사에서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대덕구)은 김관영 도지사에게 동부권 균형발전사업 성과를 질의하는 과정에서 임실 옥정호 관광단지를 “대박 관광지”로 호평하며 주목을 끌었다. 박 의원은 PPT 자료를 통해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들, 활짝 핀 꽃밭과 수려한 경관 사진을 제시하며 “옥정호 관광단지가 대박이다. 개장 2년 만에 132만 명이 방문한 성공적인 관광지로, 임실군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정책”이라고 극찬했다. 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정말 좋은 곳이다. 꼭 방문해보시라”고 답했고, 박 의원은 “이미 다녀왔다”고 화답하며 국감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박 의원은 옥정호 관광단지를 “광역단체의 지원과 기초단체의 노력이 결합된 성공 사례”로 평가하며, 동부권발전특별회계를 통한 주민 소득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고 덧붙였다. 옥정호 생태관광개발사업은 3선 심 민 군수가 취임 초기인 2015년부터 역점 추진해온 대표 사업으로, 옥정호 권역을 생태·체험형 관광지로 조성한 결과다. 특히 2022년 완
 
								임실군 재향군인회(회장 김영석)는 지난 28일 임실농협 대회의실에서 경북 성주군 재향군인회를 초청해 ‘국민 화합 영호남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관 임실 부군수,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수준 성주군 재향군인회장 및 회원, 임실군 재향군인회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양 지역의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꽃다발 및 특산품 교환식을 시작으로, 임실호국원과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임실치즈테마파크를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명소를 함께 둘러보며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영호남 간 상호 이해와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임실군과 성주군의 국민 화합 영호남 친선 교류는 1998년부터 이어져 온 오랜 전통의 교류 행사로, 매년 상호 방문을 통해 문화 이해, 정보 교환, 친교 활동을 펼치며 지역 간 화합을 실천해왔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재향군인회는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에 앞장서는 자랑스러운 단체”라며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임실군과 성주군이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 발전하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실군이 대한민국 대표 치즈 브랜드 ‘임실N치즈’를 앞세워 부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열린 김장철 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임실의 농특산물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서 임실군은 임실N치즈 유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특별 판촉전을 진행하고, 현장 이벤트와 SNS 구독 캠페인을 통해 부산 시민들에게 임실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기부를 유도하며,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임실N치즈·요거트 등 인기 답례품을 직접 소개했다. 임실군과 부산진구는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6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두 지역은 농특산물 교류, 문화·체육 행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상생과 우정을 쌓아왔다. 행사 현장에서는 임실의 대표 특산물인 임실N치즈의 풍미와 품질이 부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시민은 “작년에도 임실N치즈 요거트를 구매했는데, 이번에 할인 행사로 다시 만나서 반가웠다”며 “내년에도 또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홍보 부스에서는 “임실에 기부하면 치즈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에
 
								임실군이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임실사랑상품권 카드 결제 시 5% 캐시백 지원을 시행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내수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가 각 부처별로 운영되는 할인 축제를 통합해 개최하는 대규모 국가 단위 행사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국적 소비 진작 축제다. 임실군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임실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카드형 또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충전 시 기본 할인 금액 외에 추가로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단, 지원 예산 3천만 원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사랑상품권 5% 캐시백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경제 회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실군이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제10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정 임실에서 자란 절임 배추와 양념을 앞세워 김장 문화를 즐기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현장에서 직접 김장을 담그는 ‘김장 체험’과, 절임 배추와 양념을 택배나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받아볼 수 있는 ‘판매행사’로 진행된다. 김장 체험 및 판매행사 사전 예약은 11월 14일까지 가능하며, 체험행사는 21일에 열린다. 김장 체험일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김장 시연, 즉석 노래자랑(참여자 기념품 제공), 음식 부스 운영(수육·밥·김치·국 세트 1만 원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즐거운 체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판매행사에서는 절임 배추(20kg)와 양념(10kg) 세트가 전년도보다 2천 원 저렴한 19만3천 원(택배 포함)에 판매되며, (농)임실앤양념(주)에서 직접 수령할 경우 18만5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주문은 전화(063-643-8949, 063-644-4289) 또는 홈페이지(www.imsiln.kr)를 통해 가능하다. 현장 신청도 가능하지만, 예약자 우선으
 
								임실군이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부설 노인대학교 교육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뇌졸중 및 안면신경마비의 주요 증상과 예방 관리법’을 주제로 한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노인대학 한방교실)을 지난 23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한방교실은 임실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 박성민 한의사가 강사로 참여해 뇌졸중과 안면신경마비의 주요 증상, 원인, 치료법, 재발 방지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강의 후 진행된 질의응답 및 개별상담 시간에는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한의학적 건강관리 방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현장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검사와 건강 체조가 함께 이뤄졌으며, 교육생들에게는 ‘만성질환 비법서’가 제공돼 교육 후에도 가정에서 꾸준히 건강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김대곤 임실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