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봉신도시에 생활문화 거점 역할을 할 고운삼봉도서관이 준공되며 지역 문화 기반 확충에 한 걸음 다가섰다.
완주군은 29일 고운삼봉도서관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 윤수봉·권요안 도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도서관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고운삼봉도서관은 연면적 2969㎡,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됐다.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돌봄과 행정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설계돼 주민 생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층별로는 1층에 삼봉민원센터와 공부방,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섰고, 2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공동육아나눔터가 마련됐다. 3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청소년자료실, 다목적강당, 동아리실 등이 조성돼 전 연령층의 이용 수요를 폭넓게 반영했다.
완주군은 준공 이후 7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준비 작업을 이어간다. 개관 전까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 취득을 비롯해 도서 확충과 전산시스템 구축, 지역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개관 준비 기간 동안 일부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식 개관 이후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운삼봉도서관은 독서와 육아, 행정서비스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충분한 준비를 거쳐 주민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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