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25년 3월 13일 노인 여가 복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현)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부지(동충동 374-4번지 일원)에서 건축 공사 착공식을 성대히 개최하였다. 그동안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는 이용 어르신에게 취미활동, 노인대학,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남원시 어르신 복지서비스 보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기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노후화된 시설 이용에 따른 불편 호소와 매년 증가하는 이용자에 비해 공간이 협소해 지회사무실 및 프로그램 운영 장소 등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는 사항을 남원시에 요청하였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총52.5억이며 특별교부세는 10억, 시비는 42.5억을 투입해 연면적 958㎡, 지상 2층으로 올해 12월말 준공 예정이다. 신축되는 남원시노인복지회관은 식당, 주방, 방송실, 대강당,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2개소 등의 복지공간과 사무실, 소회의실 등의 사무공간을 비롯하여, 어르신들의 여가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고루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노인복지회관 건립에 기여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14일 완주군을 방문해 유희태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수질사고 안전관리 강화와 친환경 산업 발전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삼례문화예술촌을 방문한 김 장관은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재탄생시킨 폐자원 공예품 전시를 관람하여, 환경보호의 중요성 및 자원순환과 문화예술의 접점을 살폈다. 이후에는 완주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현황 및 주요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완충저류시설은 각종 화학물질을 활용하는 산업단지의 화재‧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국가하천인 만경강이 오염되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환경복지 및 건강권 확보를 도모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환경부와 완주군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구체적인 정책지원으로 ▲완주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노후화된 하수관로 정비사업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폐자원 공예품 전시는 문화‧예술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한 훌륭한 사례”라며 “완주군의 수소경제와 지역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환경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은 “완주군은 천혜의 자원을 가진 멋진
군산시는 지난 14일, 2024년 인구정책의 주요성과와 2025년 인구정책의 추진방향 등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도 높은 논의를 위해 제2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군산형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투 트랙 전략이 눈에 띄었는데, 첫 번째는 ‘아이 낳고 살기 좋은 행복공동체’(집토끼 전략)로, 결혼·출산·보육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과 고령층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정주인구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두 번째는 ‘새롭게 머물고 싶은 포용공동체’(산토끼 전략)로, 외부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외국인 주민의 정착 지원 및 지역 체류 인구 확대를 통해 도시의 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임산부, 아이, 고령자 등에 대한 공공장소에서의 배려문화를 강화하고 기업과 직장 내에서의 배려환경 조성 등 배려 문화를 조성하며, 지역의 육아공동체 활성화와 이웃간 교류 활성화 등 공동체 운동을 병행하여 인구정책의 지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참여한 위원들은 추진방향 등에 대한 제언을 아끼지 않고 여러 의견과 피드백을 제시하였으며,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추진으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
부안군은 지난 13일 부안읍 새마을부녀회 강명례 회장이 부안군 고향사랑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릴레이 기부에 동참하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평소 강명례 회장은 김치 나눔, 고추장 나눔,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앞장서서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강명례 회장은“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기부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이라 당연히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이 기부금이 부안군에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군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군은 보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상호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며, 기부금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으로 지정기부사업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라!’ ESG사업, 어르신 목욕비 지원 사업, 청년 주거비용 지원 사업 등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5 남원농특산물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제95회 춘향제와 함께하는 농특산물 축제는 남원시 농업인과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광한루원 앞 승월교 아래 요천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남원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남원시 농업인이나 소상공인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판매자를 모집했으며 50개 업체가 신청해 유관기관과 함께 체험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바비큐, 막걸리, 부각 등 시식행사를 운영해 남원의 대표 음식을 시식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무대 이벤트에서는 춘향 골든벨, 가위바위보 왕중왕, 깜짝 노래방, 즉석 행운권 추첨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맛도 보고 참여할 수 있는 농특산물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남원의 농업인들과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가 더욱더 활성화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남원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
군산시 농민회가 주최하는 ‘영농발대식’이 개정면 발산리 발산권역센터에서 14일 열렸다. 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영농발대식에는 황관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군산시의회 의원, 군산시 농민회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들 풍년을 기원하는 고사와 농민의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의 건강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자연재해 없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농업인들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농업인들의 힘을 모아 행복한 농정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결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군산시 농민회 회장 장재순은 “이번 영농발대식이 농업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한 해 동안 모두가 건강하고 풍성한 수확을 거두길 기원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황관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더 나은 농업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완주군 고산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복지시설 4개소와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고산면(면장 유지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순), 완주노인복지센터(센터장 곽인천), 고산효사랑주간보호센터(센터장 민성필), 성경샘주간보호센터(센터장 조영두), 심청이효재가복지센터(센터장 임미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관별 추진 중인 노인 복지사업들을 공유하고, 노인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방안 등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경순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좀더 세세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각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따뜻한 고산면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복지 안전망 구축 협약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각 기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해 더욱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
군산시가 ㈜삼양사와 300억 규모의 이온교환수지 분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14일 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민 군산부시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김두열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조영도 삼양사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는 국내 유일의 초순수 이온교환수지 생산능력을 보유한 삼양사의 군산공장 건설에 관한 것으로, 이로 인해 이온교환수지 산업이 더욱 확대되어 반도체 및 정밀화학 산업의 필수 소재 공급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협약을 통해 군산이 국내외 첨단산업 공급망의 핵심 지역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다. 이온교환수지는 물속의 이온을 비롯한 미세 불순물 제거에 쓰이는 알갱이 형태의 합성수지이며, 반도체·석유화학·식품·의약품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정밀화학 공정 등에 필요한 초순수 생산에 쓰인다. ㈜삼양사는 1976년 대한민국 최초로 이온교환수지를 생산하여 정밀소재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2011년부터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를 개발하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6년에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균일계 이온교환수지 전용 플
○ 전주지역 학교밖청소년들은 올해도 또래 친구들처럼 맛과 영양이 담긴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 전주시와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13일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미인가 대안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미인가 대안교육기관(학교) 급식지원 사업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번 간담회는 사업의 투명한 집행과 기관간 긴밀한 협조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급식지원 사업 보조금 집행 안내 △급식지원 사업 정산서 작성요령 안내 △전년도 사업 평가 및 제안 등 안건을 논의했다. ○ 미인가 대안학교 급식지원 사업은 시가 가정형편 등으로 인해 학교 대신 미가 대안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에게 보편적이고 차별 없는 급식 지원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 시와 전주시 꿈드림은 지난 2월 전주지역 미인가 대안학교로부터 급식지원사업 접수를 받아 지원명단을 확정했으며, 이달부터 5개 학교 소속 청소년 107명에게 무상으로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미인가 대안학교 교사는 “간담회를 통해 급식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타 기관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계기가
임실군 농촌지도자연합회가 작년 한 해 동안 분류하여 모아 온 폐농약병과 폐농약 비닐봉지를 지난 10일 남원시 소재 환경공단에 가져다줌으로써 환경보호는 물론 기후 온난화를 막는 데 일조했다. 농업 폐기물 분류는 단순 쓰레기를 분류하는 것을 넘어서 환경보호를 위한 일 중 작지만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작업으로 플라스틱 1톤을 재활용하면 약 2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임으로써 기후 온난화를 막는데 기여한다. 또한, 농업 폐기물 중 폐농약(플라스틱)병은 1kg에 1,600원, 폐농약 비닐봉지는 3,680원의 수거보상비도 받을 수 있다. 임실군 농촌지도자연합회 김성권 회장은“우리 농촌지도자회가 솔선수범하여 기후 온난화를 막는 데 작은 일부터 실천하고 나아가 농촌지도자 회원뿐만 아니라 농업인들 모두가 농업 폐기물 분류에 동참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