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산후 관리를 돕기 위한 한의약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신기 건강관리와 육아 정보를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한의약이 알려주는 슬기로운 임신 생활’ 프로그램을 오는 4월 7일부터 5월 19일까지 6주 과정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에 운영되며, 한의사가 직접 참여해 임신 중 건강관리와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한의약 개념을 바탕으로 신체 균형과 면역력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임산부의 심신 안정을 돕는 생활 관리법과 함께 출산 이후를 대비한 교육도 포함됐다.
세부 내용은 건강 체조와 모유 수유 방법, 영아 발달에 맞춘 놀이 교육 등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튼살과 부종 관리법을 배우는 실습과 전통 방식의 태항아리 만들기 체험도 포함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임산부 간 교류 시간을 마련해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 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임신·출산 과정에서 겪는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참여 대상은 익산지역 임산부이며,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보건소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본인이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가족을 통한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익산시는 향후에도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보건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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