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일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2025 NASA 글로벌 캠프 운영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2025 NASA 글로벌 캠프’에 참가한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미국 현지에서의 탐구활동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학생들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백악관, 국회의사당, 링컨기념관, 6·25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하며 과학기술과 인류의 발전,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앨라배마주 헌츠빌의 NASA 스페이스 캠프(Space Camp)에서는 로켓 제작 및 발사, 우주 미션 시뮬레이션, 과학자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직접 작성한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며 캠프를 통해 얻은 과학적 통찰과 협동의 중요성을 나눴다. 한 학생은 “낯선 환경에서 친구들과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과학과 영어 모두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다. 캠프 인솔교사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탐구하는 경험을 통해 한층 성장했다”며 “국제적 시각에서 과학을 바라보는 태도와 진로 탐색의 동기를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유효선)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5 중학생 해외영어체험연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연수는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필리핀 클락(Clark)에서 운영됐다. 연수에는 임실 관내 중학생 40명과 인솔 교사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수준별 맞춤형 영어 수업을 통해 실생활 영어 능력을 키우는 한편, ▲아쿠아플래닛 체험 ▲SM몰 방문 ▲아에따 부족 학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외국인 선생님이 친절하게 수업을 이끌어 영어가 재미있어졌다”, “영어로 대화할 기회가 많아 자신감이 생겼다”, “해외에서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인솔 교사들도 “처음에는 낯선 환경과 생활 불편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학생들이 적응하며 주도적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효선 교육장은 “이번 해외영어체험연수는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세계로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