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해충 습격 막는다” 태인면 동심회, 36년째 이어진 ‘방역 다짐’
정읍시 태인면의 건강 파수꾼들이 올여름 감염병 차단을 위해 다시 한번 신발 끈을 조여 맸다. 태인면 주민 봉사단체인 ‘동심회’는 지난 23일 사무실에서 윤지용 회장과 회원, 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방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기온 상승과 함께 기승을 부릴 모기 등 위생 해충을 조기에 차단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동심회는 매년 여름철마다 자발적으로 방역 활동을 펼쳐온 유서 깊은 단체로, 올해 역시 6월부터 9월까지 태인면 관내 37개 마을과 하수구, 숲풀 등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 방역을 펼칠 계획이다. 3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이어온 이들의 활동은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김용천 태인면장은 “폭염 속에서도 면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동심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방역 활동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