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오는 23일 군청 광장에서 4분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고령화로 인한 중증 수혈 환자 증가와 겨울철 혈액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임실군청 광장에는 헌혈 차량이 방문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군민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가 진행된다. 임실군은 매년 분기별로 꾸준히 헌혈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지난해 4회에 이어 올해도 총 4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 확인을 위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참여자에게는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확인과 함께 헌혈증서가 발급되며, 자원봉사활동 4시간 인정 및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김대곤 임실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생명을 살리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따뜻한 나눔이 정읍시청 광장에서 이어졌다. 정읍시는 15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과 함께 올해 마지막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고, 시민과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온정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매 분기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추진하며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월 3분기 행사에서도 수십여 명의 시민과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헌혈자들에게는 온누리상품권과 영화관람권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이번 행사 역시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으며, 정읍시는 향후 지역 내 학교·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헌혈 참여 문화를 꾸준히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홍보를 통해 누구나 쉽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는 만큼 꾸준한 헌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헌혈 참여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가장 값진 실천”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한 헌혈을 위해서는 신분증 지참이 필수이며, 헌혈 전 과음이나 과로는 피해야 한다.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현장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