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역 농산물의 핵심인 ‘정읍 쌀’의 고품질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고 농가 수익을 안정시키기 위해 2027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을 조기에 확정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농업인 단체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매입 품종 선정 심의회를 열고, 2027년도 매입 품종으로 ‘신동진’과 ‘새청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의 핵심은 ‘안정성’과 ‘미질’이다. 선정된 두 품종은 2025년과 2026년에 이어 3년 연속 동일하게 채택되었는데, 이는 정읍 기후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고 소비자들로부터 밥맛을 인정받아 농가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특히 신동진은 알이 굵고 식감이 우수하며, 새청무는 병충해에 강하고 미질이 투명해 정읍 쌀의 경쟁력을 높이는 주력 품종으로 꼽힌다. 시는 매입 품종이 결정됨에 따라 농가들이 종자 확보 및 육묘 계획을 차질 없이 세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다가오는 202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준비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종자 선택은 한 해 농사의 성패를 가르는 첫 단추”라며 “지역 농가들이 우수한 품질의 쌀을 생산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매입 환경 조성과 지원
순창군은 오는 11월부터 관내 11개 읍·면에 위치한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순창군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총 106,220포(40kg 기준, 약 4,248톤)로, ▲건조벼 74,560포 ▲산물벼 10,000포 ▲친환경벼 11,220포 ▲가루쌀벼 10,440포가 각각 수매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참동진’으로, 수매 직후에는 포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연말까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완료된다. 특히 올해도 품종 혼입을 철저히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를 시행한다. 농가에서 출하한 벼는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정기관의 검정을 거치며, 매입 대상 품종(새청무, 참동진) 외 품종이 섞일 경우 해당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출하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은 원활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역 농협 등과 협력하여 매입 절차를 철저히 관리하고, 현장 안전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상기온과 병해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성껏 농사를 지은 농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