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농축산용 미생물 자동화 분석 인프라가 정읍에서 문을 열었다.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신정동 연구개발특구 내 센터에서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개소식 및 미생물 효능평가사업 성과교류 전시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전북대학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과학기술단체 전북지역연합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전북테크노파크 등 관계 기관과 전국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그린바이오 산업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시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99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국가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구축된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시스템(바이오파운드리)’**은 오는 12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초고속·대용량 자동화 장비를 통해 바이오소재 발굴·설계 및 초병렬 미생물 배양이 가능한 최첨단 분석 인프라다. 시스템 내부에는 자동화 유닛(호기·혐기)시스템, 초병렬배양시스템, 미생물자원 보존시스템 등 32종의 첨단장비와 통합제어 전산시스템이 구축
정읍시가 총사업비 365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0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국비 160억 원을 확보했으며, 10월 중 중앙투자심사 등 주요 사전 절차를 마쳐 2026년부터 본격적인 건립이 시작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바이오와 청년창업을 핵심 키워드로 설정했다. 60실 규모의 기업입주공간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고, 신정동 연구개발특구 내 3대 정부출연기관과 미생물센터의 기술사업화 기능을 연계해 농축산·의료바이오 등 농생명바이오산업 전반의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착수해 2029년 완공, 2030년 기업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입주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초기·1인 창업단계 기업을 위한 연구기관 보육동과 코워킹 스페이스 ▲지식산업센터 및 아파트형 스마트공장 ▲성숙 단계 기업을 위한 산업단지 확장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식산업센터와 산업단지 확장을 통해 창업부터 성장까지 이어지는 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기업의 입주 애로를 해소하고,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