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학생복지회관이 도서관 휴관으로 인한 시민들의 독서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서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4일 정읍학생복지회관(관장 김명자)에 따르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휴관 기간에도 시민들이 중단 없이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인근 지역 서점에서 신간 도서를 즉시 빌려 볼 수 있는 대출 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도서관 정회원이 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승인 문자 수신 후 ▲보람서점 ▲제일서점 ▲일등도서 등 지정된 동네 서점 3곳 중 한 곳을 방문해 책을 수령하면 된다. 1인당 월 최대 5권까지 15일간 대출이 가능하며, 다 읽은 책은 대출했던 해당 서점에 다시 반납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관 휴관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대형 온라인 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서점의 이용객을 늘리는 상생 모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명자 관장은 “동네 서점은 시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지식의 보고”라며 “지역 서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서관 문이 잠시 닫힌 시간에도 정읍 시민들의 독서 열기가 식지 않도록 최상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정읍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독서 습관을 응원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색적인 온라인 독서 캠페인을 펼친다. 16일 정읍시립도서관은 책 1쪽을 읽을 때마다 마라톤 거리 2m로 환산해 적립하는 ‘2026년 책읽기 마라톤 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5km(걷기)부터 42.195km(풀코스)까지 본인의 독서량에 맞춰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기기가 서툰 초등학생을 위해 손글씨 감상문 50편을 쓰는 ‘독서노트 코스’와 7세 이하 영유아를 위한 ‘120권 대출 유아 코스’를 신설해 전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마라톤을 완주한 시민에게는 완주 인증서와 기념품이 증정되며, 이듬해 도서 대출 권수가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두 배 늘어나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 완주자에게는 정읍시장상과 정읍교육지원청장상이 수여되어 독서 의욕을 고취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정읍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정읍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마라톤은 지식의 축적을 넘어 완주라는 성취감을 통해 독서를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