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책 1쪽 읽으면 2m 전진”… ‘독서 마라톤’ 출발선 섰다
정읍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독서 습관을 응원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색적인 온라인 독서 캠페인을 펼친다. 16일 정읍시립도서관은 책 1쪽을 읽을 때마다 마라톤 거리 2m로 환산해 적립하는 ‘2026년 책읽기 마라톤 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5km(걷기)부터 42.195km(풀코스)까지 본인의 독서량에 맞춰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기기가 서툰 초등학생을 위해 손글씨 감상문 50편을 쓰는 ‘독서노트 코스’와 7세 이하 영유아를 위한 ‘120권 대출 유아 코스’를 신설해 전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마라톤을 완주한 시민에게는 완주 인증서와 기념품이 증정되며, 이듬해 도서 대출 권수가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두 배 늘어나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 완주자에게는 정읍시장상과 정읍교육지원청장상이 수여되어 독서 의욕을 고취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정읍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정읍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마라톤은 지식의 축적을 넘어 완주라는 성취감을 통해 독서를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