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대학, 기업과 손잡고 청년들의 취업 고민 해결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읍시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하은주)는 지난 3일 전북과학대학교 체육관에서 전북과학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2025 정읍 미래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일자리지원센터가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순수 제안해 성사된 산·관·학 협력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습니다. 주최 측은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와 지역 알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업과 취업 준비로 지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행사의 내실을 다졌습니다. 축제는 ‘더 나은 미래로! 힘차게!’를 주제로 한 역동적인 드로잉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습니다. 행사장 내에는 지역 우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 채용 및 직무 상담 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는 퍼스널컬러 진단, AI(인공지능) 기술 체험, 취업 타로 등 다채로운 ‘힐링 체험존’과 스탬프 챌린지 등의 부대행사가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구직자에게는 희망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꼭 맞는 인재를 연결하는 ‘2025 정읍시 하반기 취업박람회’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읍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정읍시 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효율적인 매칭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참여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과 사전 간담회를 열고, 행사 운영 방향과 연계 방안을 논의하며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행사 당일에는 기업별 1:1 현장면접이 진행되는 ‘채용관’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취업지원 부스’가 운영된다. 구직자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력서용 무료 증명사진 촬영, 전문가의 ‘퍼스널컬러 진단’, 흥미를 더하는 ‘취업 타로점’, ‘AI체험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특히 현장면접에 참여한 구직자에게는 1인당 1만 2500원의 면접비를 지원하는 실질적 혜택도 제공된다. 정읍시 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구인·구직 행사를 넘어 지역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