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장수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The Simpsons)’의 연출자로 잘 알려진 랄프 소사(Ralph Sosa) 감독이 지난 12일 임실군청과 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임실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랄프 소사 감독은 이날 오전 10시 심 민 군수와 만나 임실N치즈와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콘텐츠 협력 가능성을 내비치며, 자신이 생각한 아이디어들을 허심탄회하게 내놓았습니다. 그는 30여 년간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활동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디렉터이자, 1999년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TV 시리즈’ 제작진으로 참여한 세계적인 콘텐츠 전문가입니다. 랄프 소사 감독은 “임실치즈를 알릴 수 있는 캐릭터를 재미있고, 매력적이고, 친근하게 만들면 전 세계 젊은이들이 오고 싶어 할 것입니다”라며, 특히 “도깨비처럼 K팝 아티스트가 팬들을 데려와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번 임실 방문은 임실군이 추진 중인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치즈아이랜드 조성 사업과 연계한 임실N치즈의 스토리와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는 국제적 공동 콘텐츠 제작 및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심 민 임실군수가 임실N치즈의 아버지 故 지정환 신부의 모국인 ‘벨기에 국왕의 날’ 행사에 공식 초청 인사로 참석해 임실군과 벨기에 간의 깊은 인연을 되새기며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3일, 심 민 임실군수는 주한벨기에 대사관의 초청으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벨기에 국왕의 날(King’s Day)’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벨기에 왕실을 기념하고 국왕의 즉위일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주한 외교단과 정부 관계자, 국내 기업인, 벨기에 교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임실군과 벨기에의 특별한 인연은 60여 년 전 ‘대한민국 치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故 지정환 신부(본명 디디에 세스테벤스)로부터 시작됐다. 벨기에에서 온 지정환 신부는 1964년 임실성당 주임신부로 부임해 당시 가난한 농촌 지역이던 임실 주민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산양 두 마리로 치즈를 만들기 시작했고, 3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1967년 국내 최초의 치즈 생산에 성공했다. 지정환 신부의 헌신은 오늘날 ‘임실N치즈’로 이어져, 임실은 신선치즈, 숙성치즈, 발효유, 무가당 요거트 등 고품질 유제품을 전국에 공급하며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