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친환경 벼 유통업체 물류비 지원사업’이 지역 친환경 농업 확산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순창군은 2025년 관내 친환경 벼 유통업체 5개소를 대상으로 약 3,600만 원의 물류비를 지원해 총 3만 5,910가마(40kg 기준)의 원활한 유통을 뒷받침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무농약 이상 친환경 벼의 수매·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일부를 군비로 지원하는 것으로, 가마당 1,000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유통업체는 운영 부담을 줄이고, 농가는 적극적인 수매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태이친환경, 순창농협, 서순창농협 등 지역 내 주요 유통 주체들이 참여해 민관 협업 모델의 우수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군은 기후 변화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2026년 사업비를 5,000만 원으로 증액 편성, 지원 규모를 올해 대비 40% 늘어난 5만 가마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친환경 벼를 수매한 유통업체이며, 수매 실적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군은 이번 예산 확대를 통해 순
임실군이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 하행선에 이어 상행선에도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개장하며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나섰다. 군은 지난 15일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 상행선(완주 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2호점을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 문을 연 하행선 1호점에 이어 두 번째 매장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양주영 군의회 부의장과 의원, 전북도의회 박정규 의원,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지역 농축협 조합장, 유제품·로컬푸드 납품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5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건립된 2호점은 76.9㎡ 규모로, 한국도로공사가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임실군이 건축했다. 이곳에서는 임실N치즈 유제품을 비롯해 임실에서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 주스류, 장류, 호두양갱, 꿀, 다슬기 맑은국, 가시엉겅퀴즙 등 다양한 가공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치즈 모양을 형상화한 독창적인 외관과 카페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명절 연휴 이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앞서 개장한 1호점은 270여 품목을 취급하며 4년간 약 22억 원의 매출을 기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군은 로컬푸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