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비만으로 인한 대사증후군 예방과 체중 관리를 위해 '2기 성인 비만적정체중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9~59세 성인 중 여성은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남성은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6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익산시 보건소 신체 활동실에서 주 4회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전화 상담 후 보건소를 방문해 기초 체력과 체성분(인바디),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해야 한다. 선착순 20명을 선발해 전문 운동 처방사의 맞춤형 운동 지도와 영양사의 식사 지도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사업과 건강증진실(063-859-4913, 4915)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비만은 고혈압, 당뇨 등 대사증후군 발병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며 "질병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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