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지역 농업인들이 영농철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열고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농업 환경 변화 속에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결속의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익산시농민회는 20일 황등석재단지 광장에서 영농발대식을 개최하고 2026년 영농철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농민회총연맹 관계자와 지역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의 안전과 풍년을 기원하는 고사, 초청공연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농업인의 사기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농민회는 이날 영농 준비 강화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농업 관련 제도 개선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농민기본법과 필수농자재지원법 제정, 양곡관리법 개정 등 이른바 ‘농민 3법’ 실현 요구가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최근 기후 변화와 생산비 상승 등으로 농업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제도적 지원과 정책 개선의 필요성이 현장에서 다시 한 번 강조된 셈이다. 익산시는 이번 행사가 농업인 간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영농 준비를 체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향후에도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북 익산시가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산업 연계 진로교육을 강화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섰다.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대응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20일 이리공업고등학교에서 ‘고등산학관 커플링 취업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학생들이 산업 흐름을 직접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게임형 프로그램을 통해 2010년부터 2030년까지 산업 변화를 예측하고, 정보기술(IT), 반도체, 에너지 등 주요 산업의 흐름을 비교·분석했다. 특히 배터리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직무 탐색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배터리 셀 설계와 배터리 관리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등 연구 분야부터 공정 기술과 품질 관리 등 제조 현장까지 다양한 직무를 살펴보며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 의식 교육도 병행됐다.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와 예방 방법, 응급 상황 대응 요령 등을 다루며 기본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익산시는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전북 익산시가 도심 공원 내 저수지인 모현지의 수질 개선을 위해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생활오수 유입을 차단해 악취와 수질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익산시는 약 2억 원을 투입해 ‘모현동 배산사거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오는 7월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산사거리 인근 주택과 상가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가 모현지로 유입되는 구조를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해 배산사거리에서 원대 방향으로 이어지는 317m 구간에 직경 200㎜ 규모의 하수관로를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근 5가구를 대상으로 배수설비를 함께 구축해 오수 유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모현지는 인근 생활오수 유입으로 인해 악취와 수질 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공원 이용 환경 개선과 함께 도심 수변 공간의 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공사 기간 동안 도로 굴착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관리와 안전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펜
전북 익산시가 봄철 산불 예방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영농부산물 소각 차단에 나섰다.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파쇄 작업을 확대하고,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등 선제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익산시는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대상으로 파쇄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과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파쇄 대상은 산림 100m 이내 논·밭에서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콩대 등 농업 부산물이다. 시는 파쇄기 5대와 인력을 투입해 11개 지역에서 89농가가 신청한 약 112톤 규모를 이달 말까지 처리할 계획이다.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감시와 대응 체계도 강화됐다. 익산시는 지난 1월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조심 기간인 5월 15일까지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읍·면·동에는 산불감시원과 산림재난대응단 등 1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예방 활동과 순찰, 초동 진화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에는 관련 부서와 소방당국에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시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과 함께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경각심도 강조하고 있다. 실수로 발생한 산불이
전북 익산시가 청년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창업과 기술 기반 창업을 동시에 지원해 창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익산시는 ‘익산형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청년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TIPS 연계형)’ 참여자를 오는 4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 창업기업을 선별해 초기 단계부터 사업화와 투자 연계를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위드로컬 지원사업은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선정 기업에는 평균 3000만 원 규모의 시제품 제작비가 지원되며, 창업기관 연계와 교류 공간 제공, 해외 판로 개척 등 후속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기술 기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15개사를 선발해 평균 3000만 원 규모의 기술 고도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민간 투자사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성장 단계별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우수 기업에는 민간 투자와 정부 연구개발 자금을 연계하는 ‘팁스(TIPS)’ 프로그램 추천 기회가 제공
전북 익산시가 경기 침체와 비용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환급 지원에 나선다. 지역 내 영세 상인의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소비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익산시는 지난해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매출액의 0.4%를 환급해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카드 결제 시 발생하는 수수료 일부를 지자체가 보전하는 방식이다. 지원은 사업자 1인당 최대 2개 사업장까지 가능하다. 환급금 중 30만 원까지는 현금으로 지급되며,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으로 지급된다.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골목상권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구조다. 다만 유흥업소와 도박 등 사행성 업종, 금융·보험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익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별도 방문 없이 본인 인증을 거쳐 신청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 초기 신청 집중을 고려해 접수 시작 후 열흘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10부제’가 적용된다. 이후 4월 2일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신청자의 매출 규모와 자격 요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