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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어린이 분야 ‘올해의 책’ 작가 초청…우신영 작가 강연 개최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군이 어린이 분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언제나 다정 죽집』의 우신영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완주군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다정한 맛의 순환’을 주제로 진행된다. 우 작가는 동화 창작의 배경과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한 메시지, 작가로의 전환 과정 등을 청중과 공유할 예정이다.

 

『언제나 다정 죽집』은 작은 다정이 돌고 돌아 더 큰 다정으로 되돌아오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제30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하며 문단과 독자의 주목을 받았다.

 

우신영 작가는 대학교수에서 2025년 전업 작가로 전향해, 『언제나 다정 죽집』 외에도 『시티 뷰』로 제14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맨홀에 빠진 앨리스』, 『죽음과 크림빵』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한 바 있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팀(063-290-2285)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완주군은 매년 ‘올해의 책’을 성인, 청소년, 어린이 분야로 나눠 선정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성인 분야 『작은 빛을 따라서』, 청소년 분야 『너에게 들려주는 다정한 말』, 어린이 분야 『언제나 다정 죽집』 등 총 3권을 선정했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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