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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만경강문화관, 겨울 환경 체험 프로그램 3월까지 연장

철새 탐조·환경 보드게임 등 가족 체험 호응…‘환경 수비대 거북선’ 추가 운영

 

익산시가 만경강문화관에서 운영한 겨울방학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연장 운영한다.

 

만경강문화관에서 진행한 겨울 체험 프로그램 가운데 일부를 3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만경강문화관은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특별 프로그램 ‘말해 뭐해 놀면 되지’를 운영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와 체험 활동을 통해 만경강의 생태적 가치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 참여형 체험 ‘온(On)가족 게임존’, 환경 체험 ‘만경강 위의 환경 수비대 거북선’, 생태 탐방 체험 ‘새가 날아든다’ 등으로 구성됐다.

 

‘온(On)가족 게임존’에는 약 230명이 참여해 환경을 주제로 한 보드게임을 즐기며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동과 청소년 80여 명이 참여한 ‘만경강 위의 환경 수비대 거북선’ 프로그램 역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겨울철 만경강을 찾는 철새를 관찰하는 체험 프로그램 ‘새가 날아든다’도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철새의 이동 경로와 생태적 의미를 배우고 가족과 함께 탐조 활동을 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체험했다.

 

익산시는 체험 중심 활동과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경강 위의 환경 수비대 거북선’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지역 주민 요청을 반영해 3월 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환경 보드게임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만경강문화관에서 상시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만경강문화관은 계절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생태문화 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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