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본격적인 여름 나들이철을 맞아 짜릿한 체험과 즐거움이 가득한 주말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오는 7월 5일(금)과 6일(토) 오후 3시부터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롤글라이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이색 체험 놀이기구 ‘롤글라이더의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왕궁보석테마관광지 가족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주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롤글라이더는 레일을 따라 최대 시속 25~30㎞로 하늘을 가르며 숲과 저수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익산의 신규 관광 콘텐츠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성인·청소년 8,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마룡 투명부채 만들기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샌드아트 마룡이 그리기 △공기돌 꾸미기 등 총 4종으로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가족 줄넘기 대회 등 소규모 이벤트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체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롤글라이더 탑승권 제시 시 2인 체험 참여 가능하며,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마룡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1인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석박물관, 다이노 키즈월드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는 가족 나들이에 최적화된 명소”라며, “롤글라이더와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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