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읍면동 통합지원창구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3일 익산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읍면동 통합지원창구 담당자 및 익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현장에서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읍면동 통합지원창구의 역할 ▲운영 방향 ▲세부 실무 절차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익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연계한 조직 소통 특강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성격을 알면 소통이 보인다’를 주제로 한 이 특강은 라온심리연구소 박현창 소장이 진행, 성격 유형에 따른 조직 내 소통 방식과 갈등관리 전략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전달해 실무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통합지원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역량과 함께 조직 내 소통 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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