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2동이 민관 협력의 장을 열어 지역 복지 강화에 나섰다.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하명남·유방용)와 통장협의회(회장 김금례)는 24일 지역복지 리더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복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소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대표 향토기업 ㈜하림을 견학하며 경제와 복지의 상생 모델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방용 위원장은 “민관이 힘을 모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며, 하명남 영등2동장도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주민 복지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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